솔직히 실망이네요. 리암니슨이라던가 , 샘워싱턴 등 꽤 괜찮은 배우들 가지고 이거 밖에 못만든건가 싶습니다. -_-;
뭔가 연기가 나쁜것도 아니고 나름대로의 개연성을 주려고 노력한것도 있고 , cg도 볼만한데 
그모든게 하나로 합쳐지면 죄 어색해지고 이상해집니다. 마치 몇년전에 본 이무기 비슷한 느낌입니다. -_-;

뭐 스토리야 다들 아는 그 페르세우스 얘기인데 , 여기선 영화 볼륨 문제때문인지 원작 - 클래시오브 타이탄
스톱모션 영화 때문인지 상당히 스토리를 손봣더군요. 뭐 그거까진 나쁘지 않은데..... 왠지 하나하나가
영화보는 거라기 보단 무슨 와우 같은 게임하는 느낌도 나고 , 중간에 칼줍는 에피소드나 동전에피소드는
 마치 화면에 " 아이템 - 마법검을 입수했습니다. "
 "퀘스트 아이템 - 동전을 입수했습니다"  뭐 이런 메시지라도 뜰거 같습니다 . ^^ 

 뭔가 데미갓으로서의 정체성을 고민하는 내용도 좀 나올듯 하다가 말아버리고 결국 어설픈 복수 쫌 하고
대충 끝나버리네요. 이런 식이라면 적어도 3부작 만들기 힘들겠는데요.

하이텔의 '장혁'님 글을 보고 가입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