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3에 평범하거나 부족한 과학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데요.

 

 

 

제가 어느 사이트에서 썩지않는 햄버거 영상을 보고서

 

'원래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열매같은건 썩지 않는다'

라고 했더니만

 

'그런 망언을 하다니, 잘 알지도 못하네, 품종개량이다, 품종개량 사과랑 방부제 햄버거와 무슨 상관이 있냐, 열매의 목적은 동물에게 먹히거나 지면에 떨어저 썩어서 새로 날 싹의 양분이 된다, 도시 촌놈이다, 과학시간에 뭘 배웠길래 저정도 상식도 없냐 명칭은 몰라도 과정은 알지않나, 한번만이라도 과수원에 가보셨다면, 아니 과일 나무를 조금이라도 접해보셨다면 망언은 하지 않았을텐데..'

라는 반응이 오더군요..

 

 

SBS스페셜에서 기적의 사과가 나올때 무농약/무비료로 키운 2년째 썩지않는 사과를 보고

자연적으로 키우면 썩지않는게 당연한거구나 라고 새롭게 받아들였었는데... 

 

 

 

그래서 갑자기 저 자신이 과학에 대해 아는게 하나도 없다며 엄청 한심하게 느껴지는데요...

 

자연적으로 썩지않는 열매가 과학적으로 왜 불가능한지 쉽게 설명좀 해주실분 있나요...

 아니면 '기적의 사과'가 썩지않는 사과가 맞다면 썩는 사과와의 차이점이 뭔길래 안썩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