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과학 포럼
SF 속의 상상 과학과 그 실현 가능성, 그리고 과학 이야기.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여기는 과학 소식이나 정보를 소개하고, SF 속의 아이디어나 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입니다.
( 이 게시판은 최근에 의견이나 덧글이 추가된 순서대로 정렬됩니다. )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여기는 과학 소식이나 정보를 소개하고, SF 속의 아이디어나 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입니다.
( 이 게시판은 최근에 의견이나 덧글이 추가된 순서대로 정렬됩니다. )
글 수 8,078
미래에 지구가 극심한 자원 부족으로 인해 우주에 진출하게 된다면,
우주선 보급 및 정비를 목적으로 하는 우주 정거장이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런데, 만약 빛에너지 사용이 불가능한(태양과 같은 광원이 너무 멀리 있다든지) 우주 공간에 정거장을 만들어야 할 경우,
정거장의 에너지 공급을 위하여 원자로를 사용하는 것이 가능할까요(예를 들자면 냉각이나 핵연료 운송비용 같은 여러 문제들)?
만일 그렇다면, 어떤 종류와 크기의 정거장에 원자로를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일지도 알고 싶습니다.
단순히 우주 화물선의 연료를 채우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정거장이라면 굳이 원자로를 설치할 필요는 없을 테니까요.
추신 : 참고로 미국에서는 125~140메가와트짜리 소형 원자로 모듈의 상용화가 추진중이라고 합니다.
핵연료야 뭐 무게 얼마 안 되고, 차폐까지는 어떻게 된다 치더라도 냉각 문제가 무진장 골치아플 것 같은데요. 우주에서 냉각수를 얻을 수는 없는 노릇이고, 천상 라디에이터를 엄청나게 달아야 할 성 싶습니다.
한편 원자로는 아니지만 원자 전지(방사성 원소의 붕괴를 이용하는)는 인공위성 등에 좀 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