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digital/view.html?cateid=1008&newsid=20100223212008413&fid=20100223212514390&lid=20100223194305702

 

극저온에서 분자들의 화학 반응이 예상과는 달리 일반 온도에서보다 훨씬 빠르게 이루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답니다.

 

더구나 분자들이 서로 간에 직접적인 충돌 없이 화학 반응을 할 수 있다면,

 

핵융합을 위해 필수 조건인 수소 분자들 간의 접촉도 더 이상 필요 없다는 말일까요(물론 어느 정도 근접은 해야겠지만서도)

 

흠, 만약 그렇다면 핵융합 반응을 극저온 상태에서 이끌어낼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극저온 상태의 핵융합이면 꽤 괜찮은 기술 같아 보입니다.

 

최소한 고온의 플라즈마 생성이나 이를 가두기 위한 전자장 발생 장치는 필요 없을 수도 있겠네요.

 

이는 곧 핵융합 발전의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대신 냉각 및 극저온 유지에 돈이 많이 들겠군요(그래도 온도를 섭씨 1억도까지 올리는 것보다는 저렴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