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유니버스 자유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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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제가 써도 어색합니다. 그렇지만, 안 쓰는 것보다 낫다는 마음으로 나아갑니다.
스타워즈 세계관에 비해 아는 것이 없어 질문이나 가여운 얘기를 합니다. 이 경우도 얘기가 아닙니다. 스타워즈 위키란을 훌어보면서 알아낸 것인데, 코렐리아와 쿼트에서는 공용어 뿐만 아니라 사투리도 쓰입니다. 코렐리아나 쿼트나 공화국이 있을 시기부터 존재한 행성 국가이니 언어의 분화가 생겨나서 고유 언어가 있을 정도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앨더란은 고유 언어가 없는지 궁금합니다.
다른 이야기) 이런 언어차에서 글 쓸 소재가 있을 것 같습니다. 어휘나 억양에서 차이점이 있으니 레아나 한처럼 연인 사이에 거리감을 느끼게 하는 요소로 쓰일 수 있겠습니다. 또한, 상대편 첩자가 무의식적인 한 말에서 어디에서 왔는지 파악하는 단서로도 쓸 수 있겠습니다. 스론처럼 미술품에서 상대방을 꿰뚫은 것처럼 알아내듯이 언어를 통해 상대를 파악하는 재능이 있는 이도 있으면 어떨까하는 상상을 합니다. 트윌렉이 헤드 테일이라는 기관이 있어 그 배역이 적격일 듯 합니다.
<오. 우리가 여기서 어떠한 고통을 겪고 있는지 아는 그대여, 그대의 기도 속에서 우리를 잊지 마오.>
- 출처 : 듄 우리말 번역본(출판사 : 황금가지) 제 1권 177쪽
언어 차이라는 주제가 나오니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인글로리어스 바스터즈>가 생각나네요. (한글판 제목은 뭔지 기억이 안납니다;)
프랑스어 독일어 영어 이탈리아어 등 각양각색의 언어 차이를 적절하게 써먹은 영화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