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좋은 다큐멘터리인 Living with wolves를 보면서 궁금한 것이 떠올랐습니다. 다큐멘터리는 몇년동안 늑대무리와 함께하며 찍은 것인데 그 중에 흥미로운 부분이 있습니다.

 

 

55초 부분부터 보면 새로 만들어진 늑대 무리에서 알파 자리를 차지한 것이 다 자란 어른 늑대가 아니라 아직 성체가 되지 않은 새끼 늑대였다는 부분이 나옵니다. 흔히 생각하는데로 단순한 힘이나 크기 였다면 당연히 어른 늑대가 알파자리를 차지했겠지요.

 

 늑대는 단지 힘만으로 상대를 평가하지는 않는것 같은데 그렇다면 늑대는 어떻게 상대방을 기준지을까요?

 

 + 추가 : 새끼 늑대가 생후 6-9개월 쯤 되었을 때의 일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더 흥미로운 건 동영상의 어른 늑대가 몇개월동안 새끼들을 돌봤다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