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르소니스 궤도상의 하이페리온호

베헤모스급 순양전투함 (Battlecruiser) 하이페리온.

테란 연맹 소속의 베헤모스급 순양전투함이었으나
광산행성 우모자에 불시착 하였다. 이후 게릴라 부대 ‘코랄의 아들들’에 의해 나포되어, 그들의 기함이 된다.

야망에 눈이 먼 지도자 멩스크가 제 2지휘관 케리건을 사지에 내버려두자, 그에 실망한 짐 레이너와 그의 동조자들이
하이페리온을 탈취, 조직을 이탈하여 새로운독립게릴라조직인 ‘습격자들’(Raiders)을 조직한다.

이후 '습격자들'의 지휘함이자 본부가 된다. 저그와의 싸움을 계속하던 중 프로토스 기사단과도 동맹을 맺어,
하이페리온 호는 아이우 성계로 기사단함대와 함께 워프, 오버마인드 섬멸전에서는 대기권 내에서 분투한다.
이 일로 인하여 인간을 존중하고 인간과 동조하게 된 많은 젊은 프로토스인들이 '습격자들'에 합류하게 된다.

지구연합의 코푸룰루 섹터 침공 당시에는 지구로부터의 침략자들에 맞서 도미니언(코랄 제국)을 도왔으나,
연합 함대의 강한 전력 앞에 습격자들 함대는 후퇴한다. 케리건의 저그들과 일시적 동맹을 맺어 지구연합을 몰아내는데는 성공했으나, 케리건의 배신으로 많은 동료들을 잃고 퇴각한다.

낡았지만 믿음직스러운 함으로, 코푸룰루 섹터에서 벌어진 모든 주요 전투들에 참가하고 살아남았고,
아이우 성계에서는 프로토스들의 원군이 되어주었다.

짐 레이너가 지속적 게릴라 활동을 펼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하이페리온이라는 이동기지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여러차례 바뀐 소속 덕분에 여러번의 개조를 거쳐,
일반 동급 베헤모스급 순양전투함들에 비해 더 두터운 장갑을 지니게 되었다.

길이는 일반적인 1.2km.

[ 관련 이미지 ]

게임상에서 나타나는 하이페리온
[ 게임상에서 나타나는 하이페리온 ]

프로토스함대와 함께 항행중인 하이페리온
[ 프로토스함대와 함께 항행중인 하이페리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