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져는 2번째 인트리피드 급 우주선으로, 지구 궤도상의 맥킨리 궤도 조선소에서 건조되었다. 기본적으로는 연구/탐사/지도작성을 주임무로 하는 탐사선이지만, 기존의 연방 우주선보다 작고, 기동성을 높였으며 전술적 상황에 적합하도록 설계되었다.(갤럭시급의 절반정도의 크기이며, 오리지날 엔터프라이즈보다 약간 큰 수준이다.) 또한 행성착륙이 가능하도록 랜딩 기어와 반중력 시스템을 갖추었으며, 새로 설계된 가변형 워프 나셀 디자인을 적용하였다. 가변형 워프 나셀은 우주공간에 주는 아공간 스트레스를 줄이며 높은 워프 속도에서 좀 더 효율성을 높여 다른 우주선들 보다 빠른 순항속도가 가능하다. 보이져는 예비용의 워프 코어를 적재하고 있지만, 워프 코어를 교체하기 위해서는 우주공간에서의 작업이 요구된다.
  
보이져에 장비된 바이오 뉴럴 네트워크는 기본의 광 컴퓨터 네트워크(Isolinear Circuit)보다 40% 향상된 반응속도를 보여준다. 보이저는 48개의 예비용 젤팩을 싣고 있었다. 이 바이오 뉴럴 젤팩은 인트리피드 급 부터 적용된 최신 기술로, 생물학적 부분에 기존의 생물학적 바이러스가 침범해 오염된 경우도 있었다. 바이오 뉴럴 젤팩은 성공적인 기술로 평가 받아 이후 건조되는 모든 연방 우주선의 컴퓨터 네트워크에 도입되게 된다.


2371년, 보이져는 배드랜드 지역에서 실종된 마키 우주선의 탐색임무중 실종된다. 그후 2373년까지 3년간, 보이져는 공식적으로 '임무중 실종'으로 기록되어 있었으나, 스타플릿 내부에서는 '손실'상태로 여기고 있었다. 2374년, 보이져는 고대 외계인의 통신망을 통해 연방의 시험우주선인 USS 프로메테우스과 접촉한다. 스타플릿에서는 보이져가 델타 쿼드란트에 살아있음을 확인하고, 보이져의 귀환을 위한 각종 연구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다.

2375년, 보이져와의 단방향 통신계획인 패스파인더 프로젝트의 연구원이던 레지날드 바클레이 대위는 인공적으로 생성한 초소형의 웜홀을 통해 보이져와의 실시간 쌍방향 통신을 성공시켰다. 그후, 패스파인더 프로젝트는 종결되고 보이져를 귀환시키기 위한 '보이져 프로젝트'가 발촉된다.

현재 보이져의 승무원은 약 150명이다. 정원에 비해 부족한 승무원으로 인해 보이져의 근무환경은 좋다고 볼 수 없다. 채코테이는 보이져의 승무원이 100명 이하로 준다면 정상적인 우주선의 운영이 불가능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현재의 보이져는 델타 쿼드란트에서 얻은 각종 기술의 도입(특히 보그 기술)으로 혁신적인 성능향상을 이룰 수 있었다. 보이져 단독으로 중무장 타입의 보그 큐브쉽의 이목을 끌고 침투할 시간을 벌 수 있는 것으로 보아 현존하는 연방의 우주선중 가장 뛰어난 능력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출처-오버마인드님 홈페이지 www.startrek.pe.kr)

(보이져의 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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