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코르네리우스 루츠 상급대장의 기함. 키르히아이스 휘하에서 리프슈타트 전투에서 싸웠을 때에도, 양이 방치한 이제르론을 점령했을 때에도 루츠와 함께 했던 함이다.

이 함은 메크링거의 기함 크바시르나 봐렌 제독의 기함 살라만도르와 닮았지만, 두 함에 비해 추진부의 형상이 꽤 차이가 난다.
제 10차 이제르론 공방전에서는 토르 해머를 지근에서 받는 등 몇번의 위기도 있었다.

루츠는 스키르니르의 지휘부가 아닌 행성 우르바시에서 반란군과 싸우다, 적군의 총탄에 맞아 목숨을 잃었다.

<<함명의 유래>>

거인족. “눈부시게 빛나는 자” 프레이의 하인.

뇨르트의 사자(使者). 북유럽의 서사시 [에다]에 따르면, 프레이를 대신하여 거인 기미르의 딸인 게르트에게 프레이의 애인이 되어줄 것을 청하였다.
(단, 승낙에 앞서 프레이의 검을 조건으로 달았다. 프레이는 이 조건에 승낙하여 자신의 좋은 검을 스키르니르에게 주었는데 후에 라그나뢰크에서 스키르니르의 가장 큰 패인이 이 검의 부재였다고 한다.)
모든 것을 박살낼 수 있는 천둥의 신 토르의 묠니르에 세 번이나 맞아도 끄떡없는 불가사의한 괴력을 가진 거인이기도 하다. (사실은 거인 우트가르트로키가 바위산으로 만들어 낸 환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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