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 백과 ~캐릭터~
작품 속에서 활약하는 인물들
글 수 349
사이포 디아스는 은하 공화국 말기 때 제다이 기사단에서 활동했던 제다이 마스터이다.
사이포 디아스는 한때 마스터 두쿠와 절친한 친구 사이로, 뜻을 같이하고 함께 부패한 현실에 대해 분개했다. 그는 곧 전쟁이 일어나 공화국이 암흑기에 빠질 것을 예견하였고, 이를 방어하기 위해 카미노의 클로너들과 접선해 공화국을 위한 클론 군대를 주문하였다.
이때 두쿠는 제다이로서는 남아 있었으나 시스의 길에 빠져들어 비밀리에 다스 시디어스와 한 패가 되어 있었다. 시디어스는 두쿠에게 사이포 디아스가 클론을 주문한 사실을 말해주면서, 이 군대를 자신의 목적을 위해 사용할 뜻을 밝혔다.
그리하여, 때가 올 때까지 클론군을 비밀로 유지하기 위해, 두쿠는 사이포 디아스를 살해했다. 한때의 가장 친한 벗이었던 그를 살해함으로써 두쿠는 암흑의 길을 완전히 받아들였고, 다스 티라누스로 다시 탄생하였다.
두쿠는 사이포 디아스의 시신을 가져와 냉동 상태로 보관하였다. 후에 산 힐의 주도하에 칼리쉬 족의 그리버스 장군을 드로이드들의 사이보그 사령관으로 만들려는 계획이 실행되었다. 그리버스를 사이보그화하는 과정에서, 두쿠는 그에게 냉동 상태에 있던 사이포 디아스의 혈액을 수혈하였고, 그리버스 장군이 완성된 뒤에는 특별히 사이포 디아스의 푸른 광검을 선사하였다.
오비완 케노비가 카미노에 왔을 때, 카미노 수상 라마 수는 사이포 디아스가 의회의 요청으로 공화국을 돕기 위해 클론 군대의 창설을 주문했다고 알려 주었다. 제다이 평의회는 이 때 처음으로 클론 군대의 주문 사실을 알게 되었다.
사이포 디아스가 주문한 군대는 그렇게 발견되어, 은하 공화국에 의해 사용되었다. 3년 후, 이 군대는 제다이를 절멸시켰다.
Behind The Scenes
초기 대본에서 사이포 디아스는 시도 디아스(Sido-Dyas)로 표기되었으며, 이때 그는 시디어스(Sidious)가 위장용으로 만든, 실제 존재하지는 않는 제다이라는 설정이었다.
[ 관련 이미지 ]
[ 오늘은 어떻게 지내시나, 오랜 친구여? ]
[ 수혈하실 준비가 되었는가, 제다이 마스터 사이포 디아스? ]
원문 이름 | Sifo Dyas |
---|---|
분류 | 인물 |
등장 작품(시리즈) | 스타워즈(EU) |
제원 | 종족: 인간 성별: 남성 소속: 제다이 기사단 생몰년도:?~32BBY |
사이포 디아스는 은하 공화국 말기 때 제다이 기사단에서 활동했던 제다이 마스터이다.
사이포 디아스는 한때 마스터 두쿠와 절친한 친구 사이로, 뜻을 같이하고 함께 부패한 현실에 대해 분개했다. 그는 곧 전쟁이 일어나 공화국이 암흑기에 빠질 것을 예견하였고, 이를 방어하기 위해 카미노의 클로너들과 접선해 공화국을 위한 클론 군대를 주문하였다.
이때 두쿠는 제다이로서는 남아 있었으나 시스의 길에 빠져들어 비밀리에 다스 시디어스와 한 패가 되어 있었다. 시디어스는 두쿠에게 사이포 디아스가 클론을 주문한 사실을 말해주면서, 이 군대를 자신의 목적을 위해 사용할 뜻을 밝혔다.
그리하여, 때가 올 때까지 클론군을 비밀로 유지하기 위해, 두쿠는 사이포 디아스를 살해했다. 한때의 가장 친한 벗이었던 그를 살해함으로써 두쿠는 암흑의 길을 완전히 받아들였고, 다스 티라누스로 다시 탄생하였다.
두쿠는 사이포 디아스의 시신을 가져와 냉동 상태로 보관하였다. 후에 산 힐의 주도하에 칼리쉬 족의 그리버스 장군을 드로이드들의 사이보그 사령관으로 만들려는 계획이 실행되었다. 그리버스를 사이보그화하는 과정에서, 두쿠는 그에게 냉동 상태에 있던 사이포 디아스의 혈액을 수혈하였고, 그리버스 장군이 완성된 뒤에는 특별히 사이포 디아스의 푸른 광검을 선사하였다.
오비완 케노비가 카미노에 왔을 때, 카미노 수상 라마 수는 사이포 디아스가 의회의 요청으로 공화국을 돕기 위해 클론 군대의 창설을 주문했다고 알려 주었다. 제다이 평의회는 이 때 처음으로 클론 군대의 주문 사실을 알게 되었다.
사이포 디아스가 주문한 군대는 그렇게 발견되어, 은하 공화국에 의해 사용되었다. 3년 후, 이 군대는 제다이를 절멸시켰다.
Behind The Scenes
초기 대본에서 사이포 디아스는 시도 디아스(Sido-Dyas)로 표기되었으며, 이때 그는 시디어스(Sidious)가 위장용으로 만든, 실제 존재하지는 않는 제다이라는 설정이었다.
[ 관련 이미지 ]
[ 오늘은 어떻게 지내시나, 오랜 친구여? ]
[ 수혈하실 준비가 되었는가, 제다이 마스터 사이포 디아스? ]
2007.02.10 12:48:18
두쿠옹, 시체를 보관하고 혈액을 그리버스에게 주입하는 등의
엽기변태적 행위는 도대체 왜 한 걸까요. -_-
...사랑했기에 영원히 보관하기 위해 죽였다. 그의 징표는 새로운 부하 그리버스에게.
....뭐 이런 건가 (푸흡)
엽기변태적 행위는 도대체 왜 한 걸까요. -_-
...사랑했기에 영원히 보관하기 위해 죽였다. 그의 징표는 새로운 부하 그리버스에게.
....뭐 이런 건가 (푸흡)
2007.02.15 22:06:23
저 그림을 사용하는 건 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Visionaries 에 나오는 그림이거든요. Visionaries 는 Tales 와 비슷한 책인데(물론 화가들이 그린 아트북 비슷한 거지만...) 그럼 Tales 도 정식 스타워즈로 인정해야 됩니까?
2007.02.15 22:11:25
Visionaries 에서는 에피소드 4 이후까지 살아남아 왈드에게 골동품점의 소유권을 넘겨준 와토도 다스 몰에 의해 죽은 걸로 되어 있답니다.. 그림과 설정은 엄연히 다르지만, 그래도 전 비공식적인 책은 그림 또한 인정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07.02.16 13:02:12
ho6456//비져너리스는 엄연한 공식 코믹스인데요. 비공식이라고 하시는 근거가 무엇이신지요?
아무튼, 비져너리스든 테일즈든, 기존의 설정과 크게 충돌하지 않으면 공인 설정으로 받아들여집니다. 물론 다스 몰이 부활한다던가 하는 것은 약간 곤란하지만 사이포 디아스 건은 상관없지요.
아무튼, 비져너리스든 테일즈든, 기존의 설정과 크게 충돌하지 않으면 공인 설정으로 받아들여집니다. 물론 다스 몰이 부활한다던가 하는 것은 약간 곤란하지만 사이포 디아스 건은 상관없지요.
2007.02.16 13:52:59
제가 말한 비공식이라는 것은 설정이 비공식적이라는 겁니다. 책이야 공식 코믹스이지만, 속에 있는 내용은 비공식이죠. 비져너리스에 있는 내용과 그림을 공식으로 봐야 한다면, ATAT 빌라 같은 것도 공식으로 봐야 합니까? 보아하니 저 그림들은 우키페디아에서 퍼오신 것 같은데, 우키페디아는 원래 공식, 비공식을 가리지 않고 사용하는 곳입니다;; 믿을 만한 곳이 못 돼죠.
말을 좀 애매하게 써버렸는데, 비져너리스는 원래 내용이나 설정을 인정하지 않는, 스타워즈의 컨셉 아티스트들이 만든 아트북 비슷한 코믹스일 뿐입니다. visionaries 의 뜻만 알아도 이 책의 설정이 비공식이라는 걸 아실 수 있으실 겁니다. visionaries 는 공상가들, 혹은 꿈꾸는 사람들이라는 뜻입니다.
말을 좀 애매하게 써버렸는데, 비져너리스는 원래 내용이나 설정을 인정하지 않는, 스타워즈의 컨셉 아티스트들이 만든 아트북 비슷한 코믹스일 뿐입니다. visionaries 의 뜻만 알아도 이 책의 설정이 비공식이라는 걸 아실 수 있으실 겁니다. visionaries 는 공상가들, 혹은 꿈꾸는 사람들이라는 뜻입니다.
2007.02.19 15:14:22
위키페디아에 이런 글이 있더군요. 혹시나 아직도 Visionaries 의 내용이 공식 설정이라고 생각하실까봐 올립니다.
In the non-canonical Star Wars comic book Star Wars: Visionaries, Watto was killed when a half-cyborg recreation of Darth Maul tracked Obi-Wan Kenobi to Tatooine, seeking revenge for his defeat in the Battle of Naboo.
In the non-canonical Star Wars comic book Star Wars: Visionaries, Watto was killed when a half-cyborg recreation of Darth Maul tracked Obi-Wan Kenobi to Tatooine, seeking revenge for his defeat in the Battle of Naboo.
2007.02.20 15:08:22
우키페디아도, 요즘은 꽤나 신뢰성 있는 것으로 아는데요. 100%까지는 아니더라도.
아무튼 그건 넘어가고, 비져너리즈는 작가도 전부 다른 여러 단편들이 모인 코믹스이기 때문에, 서로 개별적으로 취급해야 합니다.
와토나 다스 몰 건이야 모르겠지만, 사이포 디아스(라기보다는 사실 그리버스)설정은 현재 공식 설정에 편입된 상태입니다. 인용하신 자료는 현재-비져너리즈의 일부가 설정상으로 인정되기 전의-구자로 알고 있습니다.(위키 스타워즈는 우키페디아보다 조금 느리죠)
비져너리스라는 제목에 관해서는, -전문 코믹스 작가들이 아닌-여러 아티스트들이 독특한 상상력을 발휘해서 만든 작품이라는 뜻으로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처음부터 평행 세계를 지향한 인피니티 같은 작품과는 확실히 다르죠.
아무튼 그건 넘어가고, 비져너리즈는 작가도 전부 다른 여러 단편들이 모인 코믹스이기 때문에, 서로 개별적으로 취급해야 합니다.
와토나 다스 몰 건이야 모르겠지만, 사이포 디아스(라기보다는 사실 그리버스)설정은 현재 공식 설정에 편입된 상태입니다. 인용하신 자료는 현재-비져너리즈의 일부가 설정상으로 인정되기 전의-구자로 알고 있습니다.(위키 스타워즈는 우키페디아보다 조금 느리죠)
비져너리스라는 제목에 관해서는, -전문 코믹스 작가들이 아닌-여러 아티스트들이 독특한 상상력을 발휘해서 만든 작품이라는 뜻으로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처음부터 평행 세계를 지향한 인피니티 같은 작품과는 확실히 다르죠.
2007.02.21 09:44:48
아무리 우키페디아가 많이 신뢰성 있어졌다 하더라도, 누구라도 쓸 수 있는 백과사전이기 때문에 잘못된 게 많기 마련입니다. 사이포 디아스 관련 내용이 그 예죠. 누가 비져너리스의 The Eyes of Revolution 의 내용이 공식적인 설정이라고 합니까? 금시초문입니다만... 어디에 그런 글이 있는지 알고 싶군요.
2007.02.21 11:03:19
토론이 논쟁 수준으로 가열된 것 같군요. 일단 두분 모두 흥분하시지 마시고..
우키피디아가 물론 누구나 수정할 수 있는 열린 백과라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신뢰성이 크게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우키는 기본적으로 테일즈의 내용의 경우 주의 표시를 해놓고, 논 캐논 설정은 글 내에 따로 카테고리를 만들어서 소개하고 있지요. 그리고 최근 이용하는 사람들도 매우 많아지며 3대 스타워즈 백과 안에 들 정도의 지위를 차지한 만큼, 우키 운영진 뿐만 아니라 루카스측 홀로크론 관리자 등의 제작진들 역시 우키를 열람하며 잘못된 부분은 고쳐나가고 있습니다. 본체인 위키피디아가 UCC의 일부임에도 높은 신뢰도를 자랑하는 것은 이런 전문인들로 부터의 관리와 딴지가 있기 때문이죠.
비져너리스에 대해 말하자면, 비져너리스는 테일즈와는 다르게 취급해야 한다고 봅니다. 테일즈는 인피니티즈 처럼 아예 처음부터 논캐논이란 것을 전제로 하고 만들어진 것이지만 비져너리스는 그렇지 않거든요. 처음부터 논캐논임을 내세우고 나오는 설정이 아닌만큼, 루카스측에서 아예 논캐논으로 못박아놓지 않는 한 캐논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요지가 남아있다는 것이죠.
예를 들어 그리보우스의 칼리쉬 시절 모습은 The Eyes of Revolution에서 소개된 것이지만 추후 인사이더를 통해 등장함으로서 캐논으로 인정받은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우키피디아가 물론 누구나 수정할 수 있는 열린 백과라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신뢰성이 크게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우키는 기본적으로 테일즈의 내용의 경우 주의 표시를 해놓고, 논 캐논 설정은 글 내에 따로 카테고리를 만들어서 소개하고 있지요. 그리고 최근 이용하는 사람들도 매우 많아지며 3대 스타워즈 백과 안에 들 정도의 지위를 차지한 만큼, 우키 운영진 뿐만 아니라 루카스측 홀로크론 관리자 등의 제작진들 역시 우키를 열람하며 잘못된 부분은 고쳐나가고 있습니다. 본체인 위키피디아가 UCC의 일부임에도 높은 신뢰도를 자랑하는 것은 이런 전문인들로 부터의 관리와 딴지가 있기 때문이죠.
비져너리스에 대해 말하자면, 비져너리스는 테일즈와는 다르게 취급해야 한다고 봅니다. 테일즈는 인피니티즈 처럼 아예 처음부터 논캐논이란 것을 전제로 하고 만들어진 것이지만 비져너리스는 그렇지 않거든요. 처음부터 논캐논임을 내세우고 나오는 설정이 아닌만큼, 루카스측에서 아예 논캐논으로 못박아놓지 않는 한 캐논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요지가 남아있다는 것이죠.
예를 들어 그리보우스의 칼리쉬 시절 모습은 The Eyes of Revolution에서 소개된 것이지만 추후 인사이더를 통해 등장함으로서 캐논으로 인정받은 것을 들 수 있습니다.
2007.02.22 09:36:15
비져너리스를 테일즈 같은 걸로 보기엔 문제가 있겠죠. 하지만 '정상적인' 코믹스처럼 보는 데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원래 비져너리스는 아트북처럼 만들어진 책입니다. 인사이더에서 소개되었다면 논 캐논으로 보기에는 논쟁의 여지가 있겠지만, 그렇다고 캐논으로 보는 것도 아직까지는 신중해야 할 듯 싶습니다. 데이타뱅크나 더포스넷의 Encyclopedia 에서의 발표를 기다려보자는 거죠...
그리고 우키페디아에서도 The Eyes of Revolution 에 관해 정확히 정리되어있지는 않습니다. 연도 등이 그 예죠. 아무튼, 이 문제는 논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닐 듯 싶군요.
그리고 우키페디아에서도 The Eyes of Revolution 에 관해 정확히 정리되어있지는 않습니다. 연도 등이 그 예죠. 아무튼, 이 문제는 논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닐 듯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