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 이산나는 오서스라는 비교적 원시적인 세계의 이산나라는 포스 센시티브 종족의 大샤먼, 그레이트 오코의 딸이다. 신 공화국을 위협했던 스론 대제독과의 항쟁으로부터 1년 반 후, 제다이 마스터 루크 스카이워커는 오서스를 찾는다. 그는 제다이 기사단을 재건하는데 필요한 고대 제다이의 유산을 이곳에서 찾고자 하였다. 탐사 도중, 루크는 젬과 그녀의 남동생 레이프가 오래된 거대한 나무에 묶여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들의 전수 의식은 루크에 의해 중단되고, 이로 인해 부족의 남자들이 잠시 제다이들을 공격하지만, 곧 루크를 부족의 친우로서 받아들인다.

동맹이 맺어지고 몇 달 후 루크와 그의 학생 캠 솔루사가 제국 다크사이드 레이더스들의 공격으로부터 이산나 일족을 보호한다. 다크 사이드의 신봉자 엑스큐터 세드리스가 난투를 벌여 한때 젬을 포로로 하지만, 루크와 재각성한 제다이 마스터 오드 브나르의 활약으로 사건은 해결되었다. 오서스에서 젬과 루크가 함께한 시간동안 오서스에서는 이러한 크고작은 사건이 끊이지 않았다. 그 시간 동안, 서로를 향해 보내는 눈길 속에서, 그들 두 사람은 모종의 깊은 유대를 감지한다. 아마도, 그 두 사람에게 충분한 시간이 주어졌더라면, 그것은 사랑이라는 이름의 감정으로 피어났을지도 모르지만, 전란의 시대를 맞이한 은하계에서 그들은 그러한 시간을 가질 수 없었다.

아직도 수많은 과업을 짊어지고 있던 루크는 포스의 길로 젬과 레이프를 이끌기 시작한다. 새로운 제다이들은 예전의 권력과 영토를 되찾으려는 부활한 황제 팔파틴의 광기어린 야욕을 저지해야 했다. 젬의 아버지, 샤먼의 수장 오코는 젬과 레이프, 두 이산나 젊은이가 오서스를 떠나 전쟁속의 은하계로 나아가도록 허락한다.

신 공화국의 안전 지대 신 앨더란에서 젬과 루크는 더 가까운 사이가 되지만, 안타깝게도 다크 사이드의 신봉자들이 지휘한 제국의 맹습이 그들의 평화를 방해하고 만다. 다크 제다이 크르디스 모르디와 테드렌-샤가 독을 사용하는 스카랩 드로이드를 이용, 잠들어 있던 루크를 공격한 것이다.
젬이 제다이 마스터의 숙소로 뛰쳐들어가 라이트세이버를 휘두른다. 강력한 일격으로 그녀는 오르디를 두 동강내버리지만, 그 순간 테드렌-샤가 블라스터 피스톨을 쏘아 그녀의 배를 관통하고 만다. 그녀가 조금 더 노련했더라면, 그 공격을 피했을지도 모른다. 그녀의 혼이 그녀의 육체를 버렸고, 포스는 그녀의 물리적인 형체를 가져갔으며, 그녀의 다 해진 이산나 부족 특유의 전통 의상만이 그 자리에 남았다.

젬 이산나는 사망 당시 23세였다. 그녀는 짙은 어두운 색의 머리카락과 날카로운 이목구비를 지닌 이국적인 모습의 활동적인 여인이었다. 은하계 표준어를 거의 구사할 수 있었지만, 그녀의 말에는 종종 이산나 방언이 섞이곤 했다. 라이트세이버를 사용하기 전에 젬은 크로스보우 같은 고대의 투사 무기를 능숙하게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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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마라의 저주(티모시 잰의 저주인가?......아무튼 둘다 정말 믿으면 시스.)로 인해 깨진 커플 그 첫번째........
개인적으로는 칼리스타-루크 커플 팬입니다만.....(...) 이 커플도 나름 훌륭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돌아가신 양반들이나 번역할 요량입니다. 익스팬디드 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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