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르 세이르는 클론 전쟁에서 활약했던 젊은 제다이 기사다. 제다이 오더 안에서 성장한 타르는 수십년간 고향 행성계를 수호하고 봉사했던 유명한 동향의 제다이 키 아디 문디를 경애했다. 클론 전쟁의 발발로 제다이 카운슬의 주의가 분리주의자들의 위협에 대한 대처에 집중된 시기에, 키 아디 문디는 세리아의 수호자로써의 자신의 지위를 세이르에게 양도한다.
세이르는 경건하게 그 역할을 받아들였다. 그의 고향 세리아는 공식적으로 공화국에 합류하는 것을 주저하고 있었고, 세이르는 자신의 고향이 분리주의자들의 책동에 휘말리는 것을 원치 않았다. 그는 이런 불확실한 정세속에서 세리아 정부를 위한 고문이 되기를 희망했다.
클론 전쟁 발발과 함께, 뿔뿔히 흩어져 있던 많은 수의 제다이 수호자들이 전쟁 제일선으로 재배치되고, 자신들의 세계에서 다른 위험이 노출된 외딴 세계로 떠나게 된다. 회한 속에서, 세이르는 전쟁에 참가하기 위해 세리아를 떠난다. 자신의 고향 세계가 분리주의측으로 기우는 것을 막겠다는 제다이 코드의 서약을 기억하고 있었지만. 세이르는 클론 전쟁 중 스승 키 아디 문디와 나란히 싸운다.
그는 하이포리의 비밀 드로이드 공장을 파괴하기 위해 보내진 특공대의 일원이었다. 주지의 사실로, 미션은 실패했고, 공화국 병력은 땅에 발을 딛기도 전에 하늘에서 공중분해되었다. 행성 표면에 불시착한 세이르와 그의 동료 제다이들은 파괴된 자신들의 우주선 잔해에 몸을 숨긴다.
하이포리의 분리주의측 드로이드들을 지휘하던 그리버스 장군은 단독으로 함정에 빠진 제다이들과 결투에 돌입했다.

........세이르는 전투에서 살아남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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