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도 전투에서 활약하는 요격기반군 전투기의 계속적인 성능 향상과 반군 전투기의 위협이 증대됨에 따라 적 전투기를 요격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량된 타이기.

다스 베이더경의 주문에 따라 제작된 타이기를 바탕으로 하여 제작된 이 요격기는 통상적인 타이 전투기의 기체에 보다 넓은 태양 전기를 장착함으로서 더욱 빠른 속도와 우수한 화력을 갖게 되었다.

넓어진 태양 전지로 인한 시야의 제한은 앞 판넬을 단검 모양으로 재설계함으로서 해결되었고, 태양전지의 앞쪽에 4발의 레이저 캐논을 장착함으로서 화력이 증가되었다.

타이 요격기의 속도는 매우 빠르며 사실상 반군의 A 윙을 제외한 모든 기종보다 빠르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다.
타이기의 작은 동체와 함께 빠른 속도, 그리고 높은 기동성으로 타이 요격기는 반군 조종사들에게 매우 귀찮은 표적이 되었다.
또한, 타이 요격기는 새로운 방식의 이온 가스 방출기를 사용하여 타이 전투기보다 높은 기동성을 갖고, 보다 빠르게 턴을 하거나 회전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더욱 강화한 화기 관제 시스템을 장비함으로서 공중전에 적합한 기종으로 탄생했다.

다만, 타이 요격기도 타이 전투기와 마찬가지로 차폐막을 갖추고 있지 않은 경장갑이기 때문에 오로지 기동성과 수적인 우위 만으로 반군 전투기를 상대할 수 밖에 없다.

제국군은 모든 전투기를 타이 요격기로 대체하고자 했으나 황제의 죽음과 함께 제국군의 세력이 약화됨으로서 불과 20%의 전투기만을 타이 요격기로 대체할 수 있었다.

제국의 대제독 스론은 군사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일부 요격기에 차폐막을 갖추었으며 그 밖에도 제국의 일부 편대는 방패막을 갖춘 기종을 확보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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