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드 디스크를 정리하던 중 발견한 '대항해시대 온라인' 일지입니다. 일본어판이 나온 직후에 쓴 글로, 초보자의 첫 항해를 소설 형식으로 쓰고 있습니다. 단편 소설이라 생각하고 읽어주세요. -> 창작 연재로 올릴까 하다가 공략도 포함한지라 이곳에...^^)


대항해시대 온라인... 그 즐거운 여정이 시작된다.

저 멀리... 바다 건너에서 시작되고 있는 위대한 항해의 이야기. 대항해 시대 속의 숨겨진 모험담을 시작해 본다.

대항해시대 온라인

제 1 화. 위대한 항해를 위한 첫걸음

  얼마 전의 일입니다. 저 멀리 남방에서 '희망봉'이라고 이름 붙여진 봉우리가 발견되었을 때, 사람들은 "대항해시대"가 시작되었다고 떠들어대곤 했지요. 그리고, 인도로의 항해로가 개척되어 술탄의 변덕을 신경 쓰지 않고 동방의 수많은 진귀한 물건들이 들어오게 되었을 때, 많은 이들은 신시대가 열렸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합니다.

평범하기 이를데 없는 거리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대항해시대 온라인)

< 평범하기 이를데 없는 거리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

  그로부터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요? "대항해시대"는 아직 계속되고 있지만, 사실 우리네 서민들에게는 아직도 뭔가 와 닿는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동방에서 들어오는 후추 같은 것은 너무도 비싸기 때문에 웬만한 귀족들도 금수저로 애지중지하며 맛을 본다고 하고, 항구에는 수없이 많은 항해인과 선원들이 돌아다니고 있다지만, 바다라고는 냄새조차 맡을 수 없는터라 배(navio)의 N자 조차 들어본 일 없지요. 사실, 그렇지 않습니까? 저는 리스본에서 내륙에서 한참 떨어진 별로 알려지지도 않은 작은 마을에 살고 있는, 평범한 농부 집안의 자식인 걸요.

소개합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 제온입니다. (대항해시대 온라인)
< 소개합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 제온입니다. >

  아참. 제 소개를 해야겠군요. 제 이름은 제온(Jeon). 성은... 기억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어차피 저희 가문은 어디에나 있을 법한 지극히 평범하고 평범하며 거듭 말하지만, 정말로 어디에나 있을 법한 그런 집안이니까요. 대단한 재산을 가진 것도 아니고, 그저 얼마 안 되는 밭으로 지주라고 떠벌일 뿐인... 귀족이라기에 부끄러운 집안이지요.

  포르투갈의 여느 농가가 그렇듯, 저희 집도 대대로 옥수수를 기르며 생활해 왔지만, 저는 사실 농부가 되는 데는 관심이 없습니다. 그저 언젠가 기회가 되면 리스본으로 나아가 학자로서의 공부를 하고 싶은 따름이지요. 그래서 틈나는 대로 일을 도우며 조금씩 얻은 용돈을 모아서 필사본 고서(최근에 퍼지기 시작한 인쇄서와는 달리 정말 눈 튀어나오게 비싸답니다.)들을 구해 보는 게 유일한 취미일 뿐...


다채로운 직업이 준비되어 있다. 어디에 도전할 것인가? (대항해시대 온라인)
< 다채로운 직업이 준비되어 있다. 어디에 도전할 것인가? >

지도 위에서 꿈을 꾸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법. (대항해시대 온라인)
< 지도 위에서 꿈을 꾸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법. >

  그런데, 어느 날의 일입니다. 근처의 수도원에 부탁해둔 서적을 받아서 돌아와 보니, 집안은 엄청나게 어수선하더군요. 거실에서 눈물을 흘리고 계신 이모님, 그리고 모여 있는 사람들... 그분들께선 -집안사람 치곤 유별나게- 광산 개발에 뛰어들었던 아버지께서 사고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결국 갓 스물의 나이에 저는 고아가 되어버리고 만 것이지요. 그런데 문제는 그 것 만이 아니었습니다.

  "네? 제가 빚쟁이가 되었다고요?"

  바로 그랬습니다. 얘기인 즉, 아버지께서 새로운 금광 개발을 위해 엄청난 돈을 빌리셨고, 아버지가 돌아가신 지금 제가 그 빚을 물려받게 되었다는 것이지요.(어디선가 들어본 흔한 얘기라고 비웃지 마세요. 당사자는 엄청나게 심각하니까요.)

  가진 거라곤 필사본 역사책 몇 권 뿐인 제게 그 금액은 그야말로 항거할 수 없는 재해와 같았습니다. 그야말로 이슬람 이교도들에게 스스로를 노예로 팔아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이었지요. 하지만, 동방에선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고 하던가요?

  "얘야. 빚의 상환은 우리가 어떻게 연기해 볼 테니. 나가서 배를 타봐라. 소문에 듣자니 그게 로또보다 대박이라더라."

  로또가 뭔지는 모르겠지만(아마도, 그 유명한 로코 제독의 이름을 잘못 말한 게 아닐까요?) 여하튼 농사와는 다른 뭔가 특이한 생활을 바라고 있던 제게 있어 그것은 하나의 기회가 될 수도 있는 일이었습니다. 솔직히 선원이 되고 싶지는 않았지만 말이지요... 그리하여 바라고 있던 리스본 방문의 기회는 그다지 유쾌하지 않고 갑작스럽게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길드 마스터와의 거래

  리스본의 도시는 작은 농촌 마을 출신의 제게 상상할 수 없는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하늘에는 제로니무스 수도원의 높은 첨탑이 우뚝 솟아 있고, 큼직한 왕궁이 전경을 장식하고 있지요. 여하튼, 대도시라는 것은 이런 것이라는 느낌을 갖게 되었다고 할까요?

< 이곳이야 말로 항구 도시라는 느낌? 리스본의 거리 너머로 바다가 펼쳐져 있었다. > (대항해시대 온라인)
< 이곳이야 말로 항구 도시라는 느낌? 리스본의 거리 너머로 바다가 펼쳐져 있었다. >

  리스본에 도착한 저는 그 무엇보다도 먼저 상인 길드를 찾아가게 되었습니다.(사실 여러분은 이 세계에 들어오자마자 선택한 길드 건물 안에서 출발하게 됩니다.) 저로서는 사실 엔리케 왕자가 세운 선원 장학 재단(이게 뭔 소리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에서 교육을 받고 싶었지만, 돈도 없고 큰 귀족 집안의 자제도 아닌 저로선 어림없는 일이었지요. 그런 점에서 바다를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열려 있는 길드는 최적의 장소였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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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인 길드는 수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있었습니다. 게시판 앞에는 뭔가 일거리가 없는지 기웃거리는 사람으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었고, 여기저기 흥정하는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었지요. 그 사람들을 지나 안으로 향하자 길드 마스터가 앉아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자네가 제온인가?" 길드 마스터는 고개도 들지 않고 힐끗 올려다보며 말했습니다. "그래 자네 고모부에게 얘기는 들었네. 상인이 되고 싶다며? 열심히 해보게. 쉽지는 않겠지만, 노력하는 자에게 복이 있는 법이니. 자. 이건 내가 주는 선물이니 받아두게."라며 마스터는 한 자루의 단검과 2000D의 돈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흠... 바다는 처음이라고 했지? 그럼 이게 필요할지도 모르지."라며 이상한 종을 주었지요.
  "이건 「망향의 카리온벨」이라고 하는데, 향수병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지. 왠지 울적해지면 써 보는 게 좋아."
  그리고 그는 근방의 지도를 전해주며, 리스본을 비롯해서 입항할 수 있는 항구들을 표시해 주었습니다. "자네는 정말로 왕초보니까."라고 말하는 그의 눈동자에는 '처량하다.'는 감정이 서려 있었지요.

< 입항 가능한 곳은 미리 확인해 두자. > (대항해시대 온라인)

< 입항 가능한 곳은 미리 확인해 두자. (대항해시대 온라인) >


  마스터로부터의 선물을 받아든 저는 그가 말한 대로 의뢰 중개인을 찾아갔습니다. 그에게 말을 걸려는 사람들로 붐비는 곳에서 그를 찾는 건 쉽지 않았지만, 겨우겨우 그를 찾을 수 있었지요.

  "그래. 리스본의 거리는 처음이라고 했나? 그럼 일보다는 거리를 돌아보는 게 좋아. 거리에 사는 정보통을 찾아서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한번 물어보라고. 그는 높은데서 마을을 내려다보길 좋아하니까 금방 찾을 수 있을 거야."

  길드 바깥 광장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었지만, 왠지 말을 걸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눈감으면 코 베어갈 듯... 이라고 할까요? 아니, 그보단 촌놈이라는 것을 온몸으로 드러내고 있는 저를 무시했다고 해야 겠지요.
 
  "방어구나 무기는 제대로 장비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네." 여기는 드래○ 퀘스트나 파이널 ○타지의 세계가 아닙니다. 때문에 이런 영문을 모를 말을 지껄이는 마을 사람들을 볼 수는 없고, 그들에게 길을 묻는 것도 힘듭니다. 그래도 리스본의 주요 거리는 그다지 복잡하지 않아서 정보통은 금방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거 이거, 엄청 촌놈이 찾아오셨군." 그는 실례라는 기색도 없이 이렇게 말을 꺼냈습니다. "그래, 일을 하고 싶다면 역시 선원들이 잔뜩 모여드는 술집이 좋지. 술집의 마스터를 찾아가 봐." 왠지 X개 훈련시킨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거부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었지요.

  술집은 길드 거리 뒤편에 있었습니다. 큼직한 잔 모양의 간판이 저를 반겨주었기에 기분 좋게 들어갈 수 있었지요. 시장통을 생각하게 만들 정도로 시끌벅적한 술집에서 마스터는 제게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

  "여. 못 보던 얼굴이구만. 여기는 리스본. 자네 같은 항해사들이 모여드는 곳이지. 보아하니 처음인 듯 한 데, 길드 일로 알고 싶은 게 있다면 언제라도 찾아오게. 뭐, 정보료라면 술 한 잔으로 충분하니까."

< 술집의 마스터. 술을 마시면 여러 가지 정보를 알려준다. 때론 선원들에게 술을 사 주는 것도 도움이 되겠지. (대항해시대 온라인) >

< 술집의 마스터. 술을 마시면 여러 가지 정보를 알려준다. 때론 선원들에게 술을 사 주는 것도 도움이 되겠지. (대항해시대 온라인) >

  지친 얼굴로 길드로 돌아가자, 후덕한 외모의 중개인이 저를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그래, 보아하니 조금은 배운 모양이구먼. 아참. 이건 수고료야. 별 일은 아니지만, 자네같은 초보에겐 돈이 필요할 테니 말일세."라며 500D를 주는 겁니다.
  "그건 그렇고... 일단 마을에 들렀다면 그곳의 유력자에게 인사를 하는 게 예의지. 나중에 어떤 도움이 될지 모르니까. 왕궁 근처에 소징거 소벤버씨가 살고 계시니 한 번 방문해 봐."
  또 X개 훈련인가? 라고 생각하면서도 저는 그 말에 따르기로 했지요. 그의 말은 지극히 타당했고 무엇보다 제겐 정보가 필요했으니까요.

엄청난 장서를 자랑하는 소징거씨 댁. 아쉽지만 이들 대부분은 폼이다.(대항해시대 온라인)

< 엄청난 장서를 자랑하는 소징거씨 댁. 아쉽지만 이들 대부분은 폼이다.(대항해시대 온라인) >


  이리저리 헤매다 보니 왕궁 앞에 서게 되었지요. 저 같은 촌놈으로선 한번도 접하지 못했던 왕궁의 문턱. 하지만, 그곳의 위병은 "수상한 녀석은 들여보낼 수 없다."며 아예 구경조차 하지 말라고 엄포를 놓는 게 아니겠습니까? 다행히 그 근처에서 소징거씨의 집을 방문할 수 있었고, 그는 다시 디아스 제독을 소개시켜 주었습니다. 이에 저는 인사를 드리고 소징거씨댁을 나왔지요.(사실, 신학에도 관심을 가진 터라 그와 대화를 나누고 싶었지만, 책장에 있는 수많은 장서-물론 이들 대부분은 인쇄서지만-를 보니 도저히 엄두가 안 나더군요.)

  디아스 제독의 집은 먼 나라 왕자라는 소징거씨 댁 바로 옆에 있었습니다.(바르톨로뮤 디아스. 그렇습니다. 바로 그 "희망봉"을 발견하신 그 분이지요.) 그 분은 초보자인 게 분명한 저를 직접 맞아 주시고는 은행가인 바르디씨댁을 찾아가보라고 조언해 주셨습니다.

< 은행가인 바르디씨. 언젠가 그에게 인정받는 상인이 되어야 겠죠? (대항해시대 온라인)>

< 은행가인 바르디씨. 언젠가 그에게 인정받는 상인이 되어야 겠죠? (대항해시대 온라인)>

  "누군가 자네는?" 도도한 모습의 바르디씨는 신입 항해자라는 말에 "소질을 인정할 만 하면 언젠가 상인의 비결을 알려주겠다."고 말해 주셨습니다.


대양을 향한 첫 걸음

  먼 나라의 왕자이자 학자인 소징거씨, 희망봉을 발견한 디아스 제독, 그리고 막대한 자본을 자랑하는 바르디씨... 생각해 보면 잠깐 동안에 엄청난 이들을 잔뜩 만난 것이지만, 그러한 감흥보다도 더욱 충격적인 일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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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역소에선 다양한 물품 거래가 이루어진다. (대항해시대 온라인)

< 교역소에선 다양한 물품 거래가 이루어진다. (대항해시대 온라인)>

  그것을 무어라 표현해야 할까요? "대항해시대?" 네... 그것 외에 달리 생각할 수 있는 말이 없을 것입니다. 이번에야 말로 제대로 된 의뢰로서, 저는 자그마치 2000D를 벌 수 있는 일거리를 잡았습니다. 바로, 근처의 항구에 아몬드 10통을 전달하는 것이었지요. 교역소를 찾아가 아몬드를 구입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햄하고 닭도 약간 구입해 보았습니다.(뭐가 잘 팔릴지는 모르겠지만, 가난한 제가 살 수 있는 건 몇 개 없었으니까요.)

  이렇게 구입한 물건은 교역소에서 알아서 배까지 옮겨다 줄 것입니다. 제가 할 일은 그저 몸만 이동할 뿐... 드디어 바다로의 첫걸음이 시작되는 겁니다.

돗 색깔이 너무 수수하다고? 염료를 쓰면 돛 색을 바꿀 수 있다. (대항해시대 온라인)

< 돗 색깔이 너무 수수하다고? 염료를 쓰면 돛 색을 바꿀 수 있다. (대항해시대 온라인) >


< 이것이 바다. 하지만, 진정한 모습은 아직 보지 못했다. (대항해시대 온라인) >

< 이것이 바다. 하지만, 진정한 모습은 아직 보지 못했다. (대항해시대 온라인) >

  그리고 저는 보게 되었습니다. 리스본에 처음 들렀을 때 먼발치에서 보았던 대해의 위용을... 그리고 여기저기 세워져 있는 수많은 선단의 무리들을...

  바다는 너무도 기분 좋았습니다. 저는 단지 바다의 아름다움과 주변을 지나치는 배의 위용에 취해서 멍하니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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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장님, 빨리 갑시다! 선원의 재촉을 듣게 되기도 한다. (대항해시대 온라인) >

  "선장. 빨리 돛이나 올리시죠."
  새로 고용한 중견 선원이 이렇게 재촉하고 저는 돛을 펼칠 것을 지시했지요. 잠시 후... 파도를 가르며 바다를 달리는 것은 너무도 기분 좋았습니다. 6명 밖에는 안 되지만 적어도 저보다 훨씬 능숙한 선원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제가 할 일은 단지 방향을 정하는 것 뿐. 바로, 파로 항구 쪽을 향하여 "남쪽으로!"를 외칠 뿐이었으니까요.(나중에 알게 되지만 돛의 위치나 펼친 정도 등... 선장이 지시할 일은 너무도 많았습니다.)

  돛을 충분히 펼치고 바람을 마음껏 받아서 최대 상태에 이르면 자동항해(Auto Sailing)로 질주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목적지는 파로 뿐. 가깝다는 말과는 달리 꽤 오랜 항해가 필요했지만, 언제부터인가 저 멀리 항구의 전경이 보이기 시작했지요. 그곳이 바로 리스본 남쪽의 항구 파로. 드디어 저는 새로운 가능성을 위해 출발하게 된 것입니다. 작은 농촌에서 시작하여 항해자로서의 첫걸음... 배에서 내려 파로의 땅에 발을 딛는 순간, 저는 마음 속으로-조금 부끄러웠기에- 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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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로 항구를 발견했다? 대항해시대의 항해자에겐 우습겠지만, 촌놈의 항해에선 이조차 놀라운 발견이다. (대항해시대 온라인) >


  "인류에게 있어서는 엄청 쪼잔하겠지만, 한 인간에게는 위대한 도약."


* 포인트 - 레이스

베이루트 행 레이스. 언젠간 도전 할 수 있을까? (대항해시대 온라인)
< 베이루트 행 레이스. 언젠간 도전 할 수 있을까? >

  대항해시대 온라인에서는 여러 가지 재밋거리가 있는데, 원거리 레이스 역시 그 중 하나.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목적지에 기항할 수 있는 허가서가 필요하다. 물론, 승리하기 위해서는 좋은 배에 경험 풍부한 선원. 그리고 항해술과 더불어 약간의 운도 필요한 법.


달빛이 흐르는 바다 위에서... (대항해시대 온라인)
< 달빛이 흐르는 바다 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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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SF... 어딘지 어울리지 않을 듯 하지만, 그럼 점에서 둘은 관련된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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