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후에 등장하는 타디스는 생체형 타임머신으로 볼수는 있습니다. 누가 왜 만들었는지는 닥터후 시리즈만으로는 판단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다만 타디스의 경우 닥터의 고향행성이 존재 할 당시에 타임로드들의 기술로 만들어 진것이 아닌가 추측할 뿐입니다. 워낙 타디스 자체가 시공간을 끊임없이 넘나드는 존재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그냥 거기에 존재한다는 개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참고적으로 닥터후의 방영 시스템은 인간의 관점에서 시간이 순차적으로 흘러가는 느낌을 받지만, 실제로 닥터의 시각에 보자면 시간은 그냥 일순간에 그 곳에 전부 확 펼쳐진 한폭의 그림같이 동시에 존재하는 것이 된다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드라마에서 닥터는 전체의 그림을 알고 이 그림의 한부분 한부분을
 여행을 하는 것이지요. 그렇지만 몇몇 부분에 있어서 닥터가 여행하는 여정은 극히 짧은 순간이기 때문에 닥터 자신도 그 시간대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매 에피소드 자체에 닥터의 위기상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해서 시청자들의 흥미를 끄는 것이 되겠지요)

스크류드라이버가 닥터의 고향에서 타임로드들의 개인휴대품인지 혹은 닥터 자신에 의해서 생겨난 시간적 오류에 의해서 다른 사람들이 들고 나오는지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다만 드라마 전체에서 여러 사람에 의해서 스크류드라이버가 존재하게 되고 이를 이용하는 방법도 다양하게 소개 됩니다.

닥터후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산물들은 닥터후 자체의 드라마에서 이것은 이것이다 라고 정의하기 전까지는 추측만으로 확답을 얻기는 힘듭니다.

다만 그냥 그것이 명확해 질때 까지는 그것은 거기에 존재한다 정도의 개념으로 이해를 하시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닥터후 시즌4 1화를 보면 외계인보모 아줌마도 소닉펜(!)을 가지고 있죠. 그 보모아줌마가 닥터나 다른 타임로드에게 얻어서 사용했다고 보기는 어려우니 타임로드급의 외계문명이면 충분히 만들수있는 물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어떤소녀의 머릿속 도서관 에피소드를 보면 닥터나 외계인이 아니라도 사용법만 알면 누구나 소닉스크류드라이버를 사용 할수있는것 처럼 묘사됩니다.

타디스에 대한 정확한 정체는 닥터도 모릅니다.시즌2마지막화에서 타디스의 핵이라 할수있는 빛나는영혼같은 존재의 힘을 사용은 하지만 이것이 무엇인지는 닥터도 모르죠. 동력원이자 핵심기술이 무엇인지 모르니 정확히 안다고 볼수없겠죠.(모르는게 아니라 모른척 하는것일지도...)
 

스크류 드라이버는 타임로드 보다 하등한 문명들도 만들수 있을겁니다. 그 유모 아줌마도 들고 있고 캡틴 잭도 처음에는
소닉 건 같은것을 들고 있었고요. 시즌 3의 마스터는 레이저 스크류 드라이버 라는 것을 들고 있지요.
타디스의 정체는 알고 있을걸요. 자신과 연결된 존재 니까요. 아마 닥터 그 자신일지도.

타디스는 타임로드들의 개인 우주선같은것 아니었나요?

처음에 로즈를 만나서 이것저것 설명을 하다가 나온것 같은것도 같고...

지금 타디스가 유일한(!) 타디스고 경찰박스인 이유는 어느 시대 어느장소를 가더라도 주위에 흔하게 볼수 있는 물건으로 보이게 외부를 바꿔주는 장치가 고장이나서 20세기 초반 경찰용 전화박스로 고정이 되었다고 한것 같네요 

물론 이것도 설정을 넣다가 보니깐 그렇게 나오게 된것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리고 시즌4 마지막을 보면 닥터가 타디스를 왜그렇게 험하게 조종할수 밖에 없는지도 나오죠 ^^;

답글올려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좋은정보를많이알았어요~

시즌1인가 방독면 쓰고 엄마 찾아다니는 애 나오는 에피소드보면 소닉 도라이바는 51세기 지구 소유 어디 공장에서 만들었다고만 나오더군요 그리고 비상용 경찰전화박스로 고정된건 스타트렉의 빔 전송과 같이 돈 때문에 그런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