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유니버스 자유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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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6,170
요즘 케이블에서 스타워즈3편 자주 방송해주던데......볼때마다 참 아쉬운점 몇가지가...
헤이든이 다스베이더로 넘어가는 과정의 설득력이 심각하게 떨어진다는 느낌과...
제다이들의 최후에 대한 묘사가 좀 빈약했다는거....
오프닝때의 대기권 전투장면도 좋았고 오비완과 그리버스의 NONE 광선검 육탄전도 참신해서 흥미로웠습니다.
엔딩때 타투인 행성에서 삼촌가족이 두개의 태양을 바라보며 끝나는 장면은 진짜 감동 백배였구요...
그렇게 다 좋았는데...몇가지 부분만 조금만더 손을 보았더라면.. 뭐..반지의 제왕 3편 수준의 싹슬이 정도는 아니더라도..
무슨 시나리오 상이라든지...그런거 하나정도는 성과를 볼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1. 파드메가 의회 내부의 또다른 음모 및 비리 세력에 대한 단서를 잡아내고 몇몇 뜻있는 의사들과 함께 나름대로
언더커버? 수사? 비슷한걸 해나가는 와중에 (이건 개인적으로 클론워즈 애니에서 좀 부가설명으로 끼워넣었더라면 더 좋았을걸로
생각하구요,) 자신들의 비밀이나 비리가 탄로날까봐 의회세력들이 파드메를 제거하려는 음모를 계획하고...어떤 증거 조작을 통해서
파드메를 정치적 및 입지적으로 궁지에 몰아넣는식으로...전개되는 거죠..
아나킨은 오비완이나 요다에게 파드메가 요즘 의회내부적 문제로 곤란한 상황을 겪고있다고 그녀를 돕고 싶다고 하지만...
요다등이 우리 제다이들의 의회내부의 정치적인 문제에 관여해서는 안된다며 허락하지 않고..
아나킨은 파드메에게 조금만 있으면 자기도 제다이 원로회 마스터 자리에 오를거니까 그때가 되면 당신을 비호해줄수 있을거라고
말하면서 ..조금만 인내하고 기다려줘.,자기야, 뭐..이런식으로 대사좀 날려주고.....이장면이 들어간다면..초중반에 나오는
원탁회에서의 아나킨과 윈두의 작은 말다툼? (- that's unfair) 장면이랑 좀더 설득력있게 연결될수가 있겠죠.
이때 팔파틴이 아나킨에게 파드메의 일을 같은 나부행성 출신으로서 도와주겠다고 아나킨에게 접근하고
나중에 유사시에 자신편을 지지해달라는 밀약같은걸 해서.. (물론 이 모든건 팔타틴의 치밀한 플랜에 들어있는 것...)
이장면도 나중에 아나킨이 윈두를 공격하는 장면에서 I need him 이란 대사를 받쳐줄수 있겠죠?
결론적으로,,,
파드메를 제거하려는 의회세력으로부터 파드메를 보호해주려는 팔파틴의원
VS
자신들의 책임 회피를 위해 의회세력에 대해서 특별한 반대감정을 드러내지도 않고 파드메문제에 소극적인 자세의 제다이 원로회.
이 두 편사이에서 갈등하는 아나킨의 모습을 부각시켰더라면 좀더 자연스러운 이야기 전개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2. 제다이의 최후에 대한건...
먼저 윈두를 비롯한 원로급 제다이들을 조금 나중에 죽게하는 식으로.....
그 다른 행성계에서 클론 병사들의 공격으로 죽는 대상을 그냥 광선검만 든 파다원급 제다이들로 설정해서 짦게만 잠깐 보여주고.
또한 윈두와 함께 들어갔던 킷피스토등 원로급 제다이들도 그냥 일반 조연 제다이들로 바꿔서 보여주고....
모든 원로급 제다이들이 오비완, 요다일행과 함께 앨더란 함선타고서 코루스칸트로 모두 함께 잡입해서 팔파틴과 클론병사
일당들을 치려고 계획합니다. 그런데 팔파틴의 함정에 걸려서 의회청사 지하실같은데서 발각됩니다.
이때 그 유명한 더록의 지하실 특공대 몰살 장면의 오마쥬가 나오는거죠.
물론 팔파틴은 아나킨을 대신 내려보내고....아나킨이 지하실에서 윈두 일행등과 마주쳐 대면을 합니다.
아니킨은 투항하라. 아무도 죽을 필요 없다라고 하고
윈두는 너희 클론군인들이여, 공화국에 대한 충성의 맹세를 잊었단 말이냐?
이런식으로 극한상황으로 대치하다가.. 결국... 다다다다다다다다~~~~~~~~
냉혹하게 쏘아대는 클론병사들의 모습과 VS 벽뒤에서 숨어 사격중지~~~ 슬프게 외치는 아나킨의 모습.......
그리고 비장한 음악....
그리로 뒤늦게 따라온 오비완, 요다등은 널부러진 원로원들 시체를 발견하고 분노모드로....
요다는 팔파틴 상대하러 가고 오비완은 아나킨 상대하러 가고...
뭐..다 지나간 이야기니까.그냥 망상한번 해봤습니다.
혹시 좀더 나은 내러티브 아이아디어 생각해 보신분은 리플좀 부탁드려요..
헤이든이 다스베이더로 넘어가는 과정의 설득력이 심각하게 떨어진다는 느낌과...
제다이들의 최후에 대한 묘사가 좀 빈약했다는거....
오프닝때의 대기권 전투장면도 좋았고 오비완과 그리버스의 NONE 광선검 육탄전도 참신해서 흥미로웠습니다.
엔딩때 타투인 행성에서 삼촌가족이 두개의 태양을 바라보며 끝나는 장면은 진짜 감동 백배였구요...
그렇게 다 좋았는데...몇가지 부분만 조금만더 손을 보았더라면.. 뭐..반지의 제왕 3편 수준의 싹슬이 정도는 아니더라도..
무슨 시나리오 상이라든지...그런거 하나정도는 성과를 볼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1. 파드메가 의회 내부의 또다른 음모 및 비리 세력에 대한 단서를 잡아내고 몇몇 뜻있는 의사들과 함께 나름대로
언더커버? 수사? 비슷한걸 해나가는 와중에 (이건 개인적으로 클론워즈 애니에서 좀 부가설명으로 끼워넣었더라면 더 좋았을걸로
생각하구요,) 자신들의 비밀이나 비리가 탄로날까봐 의회세력들이 파드메를 제거하려는 음모를 계획하고...어떤 증거 조작을 통해서
파드메를 정치적 및 입지적으로 궁지에 몰아넣는식으로...전개되는 거죠..
아나킨은 오비완이나 요다에게 파드메가 요즘 의회내부적 문제로 곤란한 상황을 겪고있다고 그녀를 돕고 싶다고 하지만...
요다등이 우리 제다이들의 의회내부의 정치적인 문제에 관여해서는 안된다며 허락하지 않고..
아나킨은 파드메에게 조금만 있으면 자기도 제다이 원로회 마스터 자리에 오를거니까 그때가 되면 당신을 비호해줄수 있을거라고
말하면서 ..조금만 인내하고 기다려줘.,자기야, 뭐..이런식으로 대사좀 날려주고.....이장면이 들어간다면..초중반에 나오는
원탁회에서의 아나킨과 윈두의 작은 말다툼? (- that's unfair) 장면이랑 좀더 설득력있게 연결될수가 있겠죠.
이때 팔파틴이 아나킨에게 파드메의 일을 같은 나부행성 출신으로서 도와주겠다고 아나킨에게 접근하고
나중에 유사시에 자신편을 지지해달라는 밀약같은걸 해서.. (물론 이 모든건 팔타틴의 치밀한 플랜에 들어있는 것...)
이장면도 나중에 아나킨이 윈두를 공격하는 장면에서 I need him 이란 대사를 받쳐줄수 있겠죠?
결론적으로,,,
파드메를 제거하려는 의회세력으로부터 파드메를 보호해주려는 팔파틴의원
VS
자신들의 책임 회피를 위해 의회세력에 대해서 특별한 반대감정을 드러내지도 않고 파드메문제에 소극적인 자세의 제다이 원로회.
이 두 편사이에서 갈등하는 아나킨의 모습을 부각시켰더라면 좀더 자연스러운 이야기 전개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2. 제다이의 최후에 대한건...
먼저 윈두를 비롯한 원로급 제다이들을 조금 나중에 죽게하는 식으로.....
그 다른 행성계에서 클론 병사들의 공격으로 죽는 대상을 그냥 광선검만 든 파다원급 제다이들로 설정해서 짦게만 잠깐 보여주고.
또한 윈두와 함께 들어갔던 킷피스토등 원로급 제다이들도 그냥 일반 조연 제다이들로 바꿔서 보여주고....
모든 원로급 제다이들이 오비완, 요다일행과 함께 앨더란 함선타고서 코루스칸트로 모두 함께 잡입해서 팔파틴과 클론병사
일당들을 치려고 계획합니다. 그런데 팔파틴의 함정에 걸려서 의회청사 지하실같은데서 발각됩니다.
이때 그 유명한 더록의 지하실 특공대 몰살 장면의 오마쥬가 나오는거죠.
물론 팔파틴은 아나킨을 대신 내려보내고....아나킨이 지하실에서 윈두 일행등과 마주쳐 대면을 합니다.
아니킨은 투항하라. 아무도 죽을 필요 없다라고 하고
윈두는 너희 클론군인들이여, 공화국에 대한 충성의 맹세를 잊었단 말이냐?
이런식으로 극한상황으로 대치하다가.. 결국... 다다다다다다다다~~~~~~~~
냉혹하게 쏘아대는 클론병사들의 모습과 VS 벽뒤에서 숨어 사격중지~~~ 슬프게 외치는 아나킨의 모습.......
그리고 비장한 음악....
그리로 뒤늦게 따라온 오비완, 요다등은 널부러진 원로원들 시체를 발견하고 분노모드로....
요다는 팔파틴 상대하러 가고 오비완은 아나킨 상대하러 가고...
뭐..다 지나간 이야기니까.그냥 망상한번 해봤습니다.
혹시 좀더 나은 내러티브 아이아디어 생각해 보신분은 리플좀 부탁드려요..
약자와 싸워서 얻는 값싼 승리보다
강자와 싸워서 얻는 비싼 패배가 낫다.
- Guus Hiddink -
강자와 싸워서 얻는 비싼 패배가 낫다.
- Guus Hiddin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