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비행기 글을 읽다가 생각난 겁니다만,

스타워즈의 세계관 내에서라면 포스를 어떤 기관이나 탈 것의 동력화 하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포스라는 건 모든 것을 이루는 힘 그 자체, 제다이들은 포스를 이용해 염동력을 비롯한 많은 능력을 사용하고,
시스는 포스를 이용해서 홀로크론을 남기기도 합니다.

위의 경우를 놓고 봤을 때, 포스를 다루는 양반들이야 많고 (더군다나 제다이는 본디 그 기원이 전사가 아닌 학자들), 홀로크론이나
노총각 귀신이 되어버린 오비완 옹을 보면 어떤 형식으로 포스를 저장하는 것도 가능해 보이는데... 그렇다면 포스를 응용한
어떤 동력기관이나 배터리를 만드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원시적으로 생각하자면, 전기를 흡수하는 장치에다가 포스라이트닝을 갈겨서 충전한다던가,
아니면 간단한 구조의 터빈을 만들어서 그걸 포스로 돌려 동력을 만든다던가
(흠.. 이 경우 제다이가 갑자기 노동자가 되는 군요. emoticon)

그것도 아니면 포스를 어떤 에너지로 전환하여 핵융합시킨다던가.
또는 포스로 조그만 블랙홀을 만든다던가 하는 등

뭔가 무공해 에너지 삘의 동력기관의 창조가 가능하지 않을까요?

(효율이 높다면 제다이를 단체로 납치해서 매트릭스 같은 장치에 집어넣고 엔진화하는 기업이나 행성이 등장할지도... emot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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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현실로 바꾸는 그 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