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가튼 렐름 세계관 계열 소설로 유명하신 분인데, 이전에 "이제까지 이름이나 가끔
언급되고 캐릭터가 불분명하던 제다이를 형상화하는 일을 하게 되었"
다고 하신
적이 있습니다.

2010년 출간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그 제다이가 누군지 오늘 나왔습니다.

........제이든 코르랍니다. 그리고, post- LotF랍니다.

..........뭐랄까, 제이든이라는 캐릭터 자체에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습니다만(모르니까;), NJO
부터 시작해서 근작 LotF에 이르기까지, 정신없이 캐릭터 죽여대던 델레이의 행태를 생각
해보면, 이 인간들이 이제서야 루크 세대 은퇴 이후 차세대를 담당할 캐릭터들이 부족해졌
다는 걸 깨달은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만년 솔로 남매 옆에서 마당쇠역할이나 하던 엑스트라던 제크가  주역으로
소설을 꿰찬다거나, 아예 제이든 코르까지 소설을 하나 꿰차고 나오는 걸 설명 못하잖아요.

일단은 기대해봅니다만, YJK, JJK시절부터 귀여워하던 아이들은 거의 다 죽거나 미치거나
해서 사라지고 이렇게 다른 데서 젊은이들(제이든도 젊지는 않지만-_-;;) 끌어모으는 거 보니
좀 습습합니다.
스타워즈 덕후 삼국지 덕후 되다만 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