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유니버스 자유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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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편하게 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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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6,170
1. 사실 루머 자체는 레거시 오브 더 포스 종결 전부터 나오던 이야기였습니다만, 일종의 보도통제(?) 뭐 그런 것 때문에
우키피디아에서도 올라왔다가 지워지고 하는 걸 반복하기도 하고 이게 진짜냐 가짜냐 가지고 서로 싸우는 등(왜?), 별
의별 촌극이 다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게 뉴 제다이 오더나 레거시 오브 더 포스와 같은 대형 스토리 아크냐, 아니면 쓰론 트릴로지나 다크 네스
트처럼 아런 알스턴 개인의 시리즈냐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전자면 100% 레거시 오브 더 포스 후속작인데, 후자면 클론
워즈 계열일수도 있고, 내년에 제작될지 말지 하는 라이브액션 드라마(제국 수립 이후 에피소드4 이전까지)를 베이스로
할 수도 있고, 가능성 낮지만 고대 이야기일수도 있고 해서 말이지요. 어쨌든 제목부터 저 지경이었으니(....).
2. 레거시 오브 더 포스 시리즈는 광고는 요란하게 때렸고, 아무래도 스타워즈라는 브랜드 파워가 있는지라 웬만큼 나갔습
니다만, 당초 기대했던 것에는 미치지 못한 것 같습니다. 뉴 제다이 오더에서 시도했던 스토리 아크 시스템이, 뉴 제다이
오더가 원체 대박을 치는지라 델레이의 주력이 되어버렸는데, 두번째 시도인 레거시 오브 더 포스에서는 특정 작가의 독
주로 인해 당초 정했던 스토리며 타임라인이며 죄다 엉켜버린 거예요. 예, 카렌 트래비스 이야기입니다. 자기 캐릭터인
클론 애들(리퍼블릭 코만도 시리즈) 메인스트림에 넣으려고 당초에 정했던 구도 홀랑 구겨버려서 안에서도 말 많았다고
합니다. 물론, 원체 팬들이 많고 글 재미있게 쓰는 사람이라 당장은 어떻게 못하겠지만, 어쨌든 그 때문에 레거시 오브 더
포스 시리즈는 스타워즈 소설이라고 딱지 붙으면 기본적으로 베스트셀러 된다 수준은 되었지만, 이름값만큼은 나가질 못
했어요. 오죽하면 레거시 오브 더 포스 시리즈중 최고가 뭐냐는 설문에 1권 비트레이얼이 뽑혔겠습니까(....). 갈수록 이상했
다는 소리죠-_-;;
3. 페이트 오브 더 제다이의 경우는, 지금 1권 제목하고 총권수, 투입되는 작가들 정도만 알려져 있습니다. 레거시 에라 소설
이라는 것도 포함됩니다만, 몇년도부터 개시되는지는 아직 미정입니다. 전권 하드커버라는 점도 추가. 환율 생각하면 좀
쓰리군요-_-;;
1권 : 아웃캐스트(Outcast), 아런 알스턴, 2009년 4월(3월말)
2~9권 : 디테일 미상.
작가진은 레거시 오브 더 포스 작가진에서 카렌 트래비스를 제외하면 그대로 갑니다(카렌 트래비스가 클론워즈 쪽으로
갔기 때문이라고 한다지만, 레거시 에라 소설 또 쓰겠다고 밝혔던 것 생각하면 팀 프로젝트에는 부적합한 작가로 판단
되었을 가능성이 커요.). 아런 알스턴, 트로이 데닝, 그리고 크리스티 골든.
아런 알스턴과 트로이 데닝은 이미 이 바닥에서 유명합니다만(그 정도가 아니라 트로이 데닝은 80년대 후반부터 활동한
원로지요.), 크리스티 골든은 스타워즈로는 이번이 데뷔작입니다. 워크래프트 소설인 "종족의 지배자"와 "호드의 탄생",
그리고 스타크래프트 소설인 "다크 템플러 사가", 여기에 스타트렉 보이저 파트의 소설 몇권이 더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루카스필름에서 소설 작가들을 섭외하고 그들을 조율하는 역을 담당하는 수 로스토니의 말에 의하면 "종족의
지배자"와 "호드의 탄생"을 읽어보고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제공해줄 수 있는 작가라는 판단이 섰다고 하더군요.
팬들의 반응을 보면, 블리자드의 크리스 멧첸이던가, 다크 템플러 사가 당시 비교적 그 사람과 호흡도 잘 맞았기 때문에, 팀
프로젝트에도 적합할 것 같고, 무엇보다 자기 설정에 자존심 내세우기 일쑤인 하드SF 작가가 아니라는 것도 괜찮다고 합니다.
4. 지금은 아직 이 정도밖에는 모르겠습니다만, 다음달에 나오는 제임스 루세노의 단권 작품인 "밀레니엄 팔콘"에서 개략적인
베이스가 깔릴 듯 합니다. "타투인 고스트"나 "다크 네스트"가 그랬던 것처럼 말이죠. 한 두어주 뒤에는 커버 이미지도 공개된
다 하니 기대해도 좋을 듯 싶습니다.
5. .........그나저나 팬들 반응이 하나같이 "레거시 오브 더 포스보다는 좀 읽기 편했으면 좋겠다"라니, 팬心이란 건 역시 동서양
을 초월하나 싶기도 한 게.....
우키피디아에서도 올라왔다가 지워지고 하는 걸 반복하기도 하고 이게 진짜냐 가짜냐 가지고 서로 싸우는 등(왜?), 별
의별 촌극이 다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게 뉴 제다이 오더나 레거시 오브 더 포스와 같은 대형 스토리 아크냐, 아니면 쓰론 트릴로지나 다크 네스
트처럼 아런 알스턴 개인의 시리즈냐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전자면 100% 레거시 오브 더 포스 후속작인데, 후자면 클론
워즈 계열일수도 있고, 내년에 제작될지 말지 하는 라이브액션 드라마(제국 수립 이후 에피소드4 이전까지)를 베이스로
할 수도 있고, 가능성 낮지만 고대 이야기일수도 있고 해서 말이지요. 어쨌든 제목부터 저 지경이었으니(....).
2. 레거시 오브 더 포스 시리즈는 광고는 요란하게 때렸고, 아무래도 스타워즈라는 브랜드 파워가 있는지라 웬만큼 나갔습
니다만, 당초 기대했던 것에는 미치지 못한 것 같습니다. 뉴 제다이 오더에서 시도했던 스토리 아크 시스템이, 뉴 제다이
오더가 원체 대박을 치는지라 델레이의 주력이 되어버렸는데, 두번째 시도인 레거시 오브 더 포스에서는 특정 작가의 독
주로 인해 당초 정했던 스토리며 타임라인이며 죄다 엉켜버린 거예요. 예, 카렌 트래비스 이야기입니다. 자기 캐릭터인
클론 애들(리퍼블릭 코만도 시리즈) 메인스트림에 넣으려고 당초에 정했던 구도 홀랑 구겨버려서 안에서도 말 많았다고
합니다. 물론, 원체 팬들이 많고 글 재미있게 쓰는 사람이라 당장은 어떻게 못하겠지만, 어쨌든 그 때문에 레거시 오브 더
포스 시리즈는 스타워즈 소설이라고 딱지 붙으면 기본적으로 베스트셀러 된다 수준은 되었지만, 이름값만큼은 나가질 못
했어요. 오죽하면 레거시 오브 더 포스 시리즈중 최고가 뭐냐는 설문에 1권 비트레이얼이 뽑혔겠습니까(....). 갈수록 이상했
다는 소리죠-_-;;
3. 페이트 오브 더 제다이의 경우는, 지금 1권 제목하고 총권수, 투입되는 작가들 정도만 알려져 있습니다. 레거시 에라 소설
이라는 것도 포함됩니다만, 몇년도부터 개시되는지는 아직 미정입니다. 전권 하드커버라는 점도 추가. 환율 생각하면 좀
쓰리군요-_-;;
1권 : 아웃캐스트(Outcast), 아런 알스턴, 2009년 4월(3월말)
2~9권 : 디테일 미상.
작가진은 레거시 오브 더 포스 작가진에서 카렌 트래비스를 제외하면 그대로 갑니다(카렌 트래비스가 클론워즈 쪽으로
갔기 때문이라고 한다지만, 레거시 에라 소설 또 쓰겠다고 밝혔던 것 생각하면 팀 프로젝트에는 부적합한 작가로 판단
되었을 가능성이 커요.). 아런 알스턴, 트로이 데닝, 그리고 크리스티 골든.
아런 알스턴과 트로이 데닝은 이미 이 바닥에서 유명합니다만(그 정도가 아니라 트로이 데닝은 80년대 후반부터 활동한
원로지요.), 크리스티 골든은 스타워즈로는 이번이 데뷔작입니다. 워크래프트 소설인 "종족의 지배자"와 "호드의 탄생",
그리고 스타크래프트 소설인 "다크 템플러 사가", 여기에 스타트렉 보이저 파트의 소설 몇권이 더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루카스필름에서 소설 작가들을 섭외하고 그들을 조율하는 역을 담당하는 수 로스토니의 말에 의하면 "종족의
지배자"와 "호드의 탄생"을 읽어보고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제공해줄 수 있는 작가라는 판단이 섰다고 하더군요.
팬들의 반응을 보면, 블리자드의 크리스 멧첸이던가, 다크 템플러 사가 당시 비교적 그 사람과 호흡도 잘 맞았기 때문에, 팀
프로젝트에도 적합할 것 같고, 무엇보다 자기 설정에 자존심 내세우기 일쑤인 하드SF 작가가 아니라는 것도 괜찮다고 합니다.
4. 지금은 아직 이 정도밖에는 모르겠습니다만, 다음달에 나오는 제임스 루세노의 단권 작품인 "밀레니엄 팔콘"에서 개략적인
베이스가 깔릴 듯 합니다. "타투인 고스트"나 "다크 네스트"가 그랬던 것처럼 말이죠. 한 두어주 뒤에는 커버 이미지도 공개된
다 하니 기대해도 좋을 듯 싶습니다.
5. .........그나저나 팬들 반응이 하나같이 "레거시 오브 더 포스보다는 좀 읽기 편했으면 좋겠다"라니, 팬心이란 건 역시 동서양
을 초월하나 싶기도 한 게.....
스타워즈 덕후 삼국지 덕후 되다만 키워
2008.09.15 11:55:04 (*.190.24.88)
9권 전편 하드커버는 좀 많이 압박적인 것 같습니다. 저야 뭐 한 1년씩 늦춰서 페이퍼백으로 모을 거지만.
그런데 FotJ 시리즈는 당연히 LotF의 후속작이 아닐까요. 일단 알런이나 트로이 같은 작가가 이 시점에 다른 프로젝트에 투입될 작가들도 아니고, 클론전쟁기로는 이미 카렌 투톱 소설들이 대기중이며, 제국 시기에는 9부작씩이나 되는 시리즈를 집어넣을 일이 없으니까요. 제목도 맞지 않고... 아, 다크타임즈 시기 정도면 가능은 하겠군요.
그나저나 LotF 속편으로 나온다면 이번엔 진짜 루크 죽여야 할 겁니다. -_- 안 그러면 제목을 낭비하는 것이고, 스토리도 맞지 않잖아요.
이거 뭐 알려진 건 제목뿐이니 그것 같고 내용 추측이라도 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맨날 "Legacy of the Force"니 "Fate of the Jedi"등 지극히 일반적인 제목이다 보니 그것도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