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메탈기어 솔리드 4에서 과거의 사이보그 닌자 같은 모습으로 멋지게 등장(부활)한 라이덴...

하지만, 메탈기어 솔리드 2에서 "아저씨만 나오는 게임은 싫어."라는 여학생의 항의로 등장한 이래(어디까지나 소문이긴 하지만) MGS 시리즈의 팬들에게 빈축을 산 것도 사실이지요.

그래서, MGS3에서는 그와 똑같은 얼굴을 한 캐릭터가 등장해서 역시 바보 짓(?)을 하곤 했습니다.


자...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는 라이덴. 2005년 E3에서 소개된 예고편에서 솔리드 스네이크로 변장한 채 각종 스탭을 정리하고 주역의 자리에 앉는가 했습니다.



[ 스네이크 가면을 벗고 상큼한 윙크를 보내는 라이덴. 하지만 'Boo~~~'의 원성뿐... ]

그러나, 그것도 잠시...


[ 아니, 이것은?!! ]



[ 대치한 두 사람. MGS4의 주역은 누구의 것인가? ]







이렇게 라이덴은 주역의 좌에서 떨어지고 맙니다. 그리고 그 자리를 차지한 건 당연히 샘 피셔...솔리드 스네이크.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기회를 노리던 라이덴은, 결국 과감한 계획을 준비합니다.


( 사진 출처 : 2005 E3 MGS4 발표 기념회 동영상 -> 첨부파일 t_mgs4_e34.wmv )

이름하여, "스네이크 이레이저 작전(Operation Snake Eraser)".



과연 그의 계획은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추신) 메탈기어 솔리드 3 서브스탠시스를 실행하고 어떤 조건을 충족시키면 등장하는 시크릿 시어터 중의 하나입니다.
  메탈기어 솔리드 4 출시를 기념해서 자막을 넣어 올려봅니다.

  자막 번역 : 전홍식 (pyodogi@joysf.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