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어둠의 경로로 드라마 '팅커 , 테일러, 솔져, 스파이'와 '스마일리의 사람들'을 다운받고 있습니다.

<팅커, 테일러, 솔져, 스파이>의 경우는 원작 소설을 읽어보았기 때문에 자막이 없어도 내용을 어느 정도 이해했습니다.

'스마일리의 사람들'의 경우는 원작이 아예 안 나왔기에 내용을 이해 못하겠습니다.

조지 스마일리 역으로는 '알렉 기네스(스타워즈에서 포스의 영으로 나오시는)'와

카를라 역으로는 패트릭 스튜어트(스타트랙의 존 룩 피카도 선장,

매그니토 교수)가 나오십니다. 위의 팅커, 테일러, 솔져, 스파이와 스마일리의 사람들과 중간의 '아주 훌륭한 학생'의 세가지

작품을 묶어서 '카를라를 찾아서' 3부작으로 부릅니다.

정말 감격스럽습니다. 존 르 카레의 소설을 좋아하던 저로서는 드라마로 보니 기뻤습니다.

현재는 탐정 스마일리(한국 제목인듯. A Murder Of Quality는 원제입니다, 1991년작)를 다운받고 있습니다.

이건 원작 소설이 출판되지 않았습니다. 어린 시절의 크리스찬 베일이 나온다고 합니다.

아무튼 감격스럽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