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어찌 하다보니 칼림도어 남쪽의 테라모어에 가게 되었습니다. 물론 중간의 잿빛골짜기는
들어가보지도 못한 상태입니다만... 덕분에 테라모어까지의 항로가 생기더군요.

오늘 아우버다인에서 테라모어까지 히포그리프를 타 보았습니다.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군요.
바닷가에서 사막, 황무지, 초원 등을 지나가는 모습을 보니 정말 잘만든 게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이로써 유료화될 때까지만 하겠다던 결심은 다시한번 흔들리네요..^^)
덕분에 분쟁지역조차 들어가보지 못한 19렙이 호드진영까지(비록 하늘에서지만)
구경했습니다.
참, 오면서 보니 테라모어 근처에 16렙짜리 랩터가 있더군요. 한번 잡으러 가 봐야겠습니다.
(중간에는 렙조차 알 수 없는 해골마크 몹들이 잔뜩 있어서 살아서 돌아올수 있을지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