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작품 게시판 - 영화/애니/만화/소설/드라마/다큐멘터리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만화, 소설, 다큐멘터리 등 모든 작품에 대한 이야기. 정보나 감상, 잡담.
슈퍼 로봇 이야기, 괴수/괴인/초인 이야기 외에... 다양한 작품과 장르를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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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쪽은 메디브 전쟁 서버의 트롤 주술사 툴락입니다. 쉐도우 헌터는 워3(확장팩 포함)에서 크립트 로드, 블레이드 마스터와 더불어 가장 좋아하는 영웅 유닛이었지만 실력이 받쳐주질 않아 한번도 사용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와우에서 그 아쉬움을 풀어 볼까 해서 만들었습니다. 가능하다면 쉐도우 헌터와 비슷한 모습으로 꾸미고 싶은 캐릭터입니다.
(트롤 헤드헌터나 버서커도 좋지만 전사 캐릭터는 다른 서버(듀로탄)에 오크로 하나 만들었기에 보류했습니다.)
아래는 노르간논 전쟁 서버의 인간 성기사 아르첼입니다. 이 캐릭터 역시 쉐도우 헌터 만큼이나 소외 당한(?) 영웅 성기사의 한을 와우를 통해 풀어보고자 하는 목적으로 만들었습니다.(묵직한 전투 망치를 휘두르는 멋진 캐릭터 였지만 멋진 것과는 별개로 공격적인 스킬이 없어 항상 2번째나 3번째 영웅으로만 썼죠. 2VS2전에서 첫 영웅으로 쓰면 동맹측 유저분에게 항의 문구가 날라오기 일쑤였습니다.)이 캐릭터에겐 좀 민망한 사연이 있습니다. 렉이나 플레이 미숙으로 레밸에 비해 꽤 여러번 바닥에 눕거나 익사 했는데 시체까지 가는 것이 귀찮아(정말 바보 같은 짓이었죠.-_-;)천사를 통해 부활하니 아이템 내구력이 크게 줄었길레 수리하려고 했지만 돈이 모자랐습니다. 그런데 문득 마비노기의 퍼거스(퍼거스 증후군!)가 떠오르고 혹시 이곳의 대장장이들도 손이 미끄러지는 실수(아이쿠 손이 미끄러졌내~-_-+)를 할까 두려워서 사람이 없는 곳으로 간뒤(세벽이라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무기와 방패, 그리고 인벤토리에 있는 멀쩡한 밸트 하나만 빼고 아이템을 몽땅 해제한뒤 최대한 잽싸게 저레벌 몬스터들을 잡으며 돈(잡탬)을 벌었습니다. 그러다 그렇게 큰 액수는 아니다 싶어서 좀 느긋해졌는데....어떤 오크 전사 분이 제 캐릭터의 그런 모습을 보고 막 웃더군요.(크흑...;)너무 민망해서 모니터밖의 제가 얼굴을 들 수 없을 지경이었습니다. 다행히도 이곳의 대장장이들은 퍼거스 같은 실수는 하지 않고 아주 말~끔히 수리해주었습니다.(....)그 뒤론 아무리 먼곳에서 죽어도 절대 천사를 클릭하지 않았습니다.(솔직히 그분(?)만 아니었으면 썩 나쁜 경험은 아니었을겁니다. 정말 예뻤죠.-_-;)
때리고 피하는 것 뿐만 아니라 막기(데미지를 입지 않고 막기)가 존재하고 날렵하게 적의 공격을 피하는 모습도 보여주는 전투는 왠지 네버윈터 나이츠를 떠오르게 했습니다.(많이 비슷하다는 건 아닙니다.)계속해서 주어지는 퀘스트도 지루하지 않고 수행할때마다 보람같은 걸 느끼게 했습니다. 무엇보다 싸우지 않고 단순히 물건만 전해주거나 사람을 만나는 걸로도 경험치가 주어지는 부분은 발더스 게이트까지 떠오르게 만들었습니다. 온라인게임에 있으면 좋았을거라 생각했던 부분이 구현되어 있던 거죠. 아직 확신 할순 없지만 아이템을 떨구거나 수리를 부탁할때 100%성공하는 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정말 여러가지 면에서 좋은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랙문제만 어느정도 완벽하게 해결된다면 매우 훌륭한 게임으로 거듭날 것 같습니다.
PS. 아침에 일어나서 쓰는 글이라 그런지 횡설 수설 합니다.(-_-;)
윗쪽은 메디브 전쟁 서버의 트롤 주술사 툴락입니다. 쉐도우 헌터는 워3(확장팩 포함)에서 크립트 로드, 블레이드 마스터와 더불어 가장 좋아하는 영웅 유닛이었지만 실력이 받쳐주질 않아 한번도 사용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와우에서 그 아쉬움을 풀어 볼까 해서 만들었습니다. 가능하다면 쉐도우 헌터와 비슷한 모습으로 꾸미고 싶은 캐릭터입니다.
(트롤 헤드헌터나 버서커도 좋지만 전사 캐릭터는 다른 서버(듀로탄)에 오크로 하나 만들었기에 보류했습니다.)
아래는 노르간논 전쟁 서버의 인간 성기사 아르첼입니다. 이 캐릭터 역시 쉐도우 헌터 만큼이나 소외 당한(?) 영웅 성기사의 한을 와우를 통해 풀어보고자 하는 목적으로 만들었습니다.(묵직한 전투 망치를 휘두르는 멋진 캐릭터 였지만 멋진 것과는 별개로 공격적인 스킬이 없어 항상 2번째나 3번째 영웅으로만 썼죠. 2VS2전에서 첫 영웅으로 쓰면 동맹측 유저분에게 항의 문구가 날라오기 일쑤였습니다.)이 캐릭터에겐 좀 민망한 사연이 있습니다. 렉이나 플레이 미숙으로 레밸에 비해 꽤 여러번 바닥에 눕거나 익사 했는데 시체까지 가는 것이 귀찮아(정말 바보 같은 짓이었죠.-_-;)천사를 통해 부활하니 아이템 내구력이 크게 줄었길레 수리하려고 했지만 돈이 모자랐습니다. 그런데 문득 마비노기의 퍼거스(퍼거스 증후군!)가 떠오르고 혹시 이곳의 대장장이들도 손이 미끄러지는 실수(아이쿠 손이 미끄러졌내~-_-+)를 할까 두려워서 사람이 없는 곳으로 간뒤(세벽이라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무기와 방패, 그리고 인벤토리에 있는 멀쩡한 밸트 하나만 빼고 아이템을 몽땅 해제한뒤 최대한 잽싸게 저레벌 몬스터들을 잡으며 돈(잡탬)을 벌었습니다. 그러다 그렇게 큰 액수는 아니다 싶어서 좀 느긋해졌는데....어떤 오크 전사 분이 제 캐릭터의 그런 모습을 보고 막 웃더군요.(크흑...;)너무 민망해서 모니터밖의 제가 얼굴을 들 수 없을 지경이었습니다. 다행히도 이곳의 대장장이들은 퍼거스 같은 실수는 하지 않고 아주 말~끔히 수리해주었습니다.(....)그 뒤론 아무리 먼곳에서 죽어도 절대 천사를 클릭하지 않았습니다.(솔직히 그분(?)만 아니었으면 썩 나쁜 경험은 아니었을겁니다. 정말 예뻤죠.-_-;)
때리고 피하는 것 뿐만 아니라 막기(데미지를 입지 않고 막기)가 존재하고 날렵하게 적의 공격을 피하는 모습도 보여주는 전투는 왠지 네버윈터 나이츠를 떠오르게 했습니다.(많이 비슷하다는 건 아닙니다.)계속해서 주어지는 퀘스트도 지루하지 않고 수행할때마다 보람같은 걸 느끼게 했습니다. 무엇보다 싸우지 않고 단순히 물건만 전해주거나 사람을 만나는 걸로도 경험치가 주어지는 부분은 발더스 게이트까지 떠오르게 만들었습니다. 온라인게임에 있으면 좋았을거라 생각했던 부분이 구현되어 있던 거죠. 아직 확신 할순 없지만 아이템을 떨구거나 수리를 부탁할때 100%성공하는 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정말 여러가지 면에서 좋은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랙문제만 어느정도 완벽하게 해결된다면 매우 훌륭한 게임으로 거듭날 것 같습니다.
PS. 아침에 일어나서 쓰는 글이라 그런지 횡설 수설 합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