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작품 게시판 - 영화/애니/만화/소설/드라마/다큐멘터리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만화, 소설, 다큐멘터리 등 모든 작품에 대한 이야기. 정보나 감상, 잡담.
슈퍼 로봇 이야기, 괴수/괴인/초인 이야기 외에... 다양한 작품과 장르를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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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958
에일리언...
프레데터...
너무 강한 케릭터라.. 하기도 싫고...
[거기다가.. 머리를 먹는.. 잔인함도 너무 싫습니다..]
[혹시 옵션에서 그런걸 조정할 수 있나요..? 틴버전이라도 사야하나..;;]
[대략..; 이 나이에 귀신을 무서워한답니다..;]
마린을 주케릭으로 골라서 현재 싱글 플레이중입니다..;;
하지만.. -0-
동작 감지기는.. 대 체 무 엇 이 란 말 입 니 까 ?
이건..;; 에일리언을 잡으라는 소린지..
아니면 마린하는 사람 무서우라고 달아둔건지..;;;
프레데터...
너무 강한 케릭터라.. 하기도 싫고...
[거기다가.. 머리를 먹는.. 잔인함도 너무 싫습니다..]
[혹시 옵션에서 그런걸 조정할 수 있나요..? 틴버전이라도 사야하나..;;]
[대략..; 이 나이에 귀신을 무서워한답니다..;]
마린을 주케릭으로 골라서 현재 싱글 플레이중입니다..;;
하지만.. -0-
동작 감지기는.. 대 체 무 엇 이 란 말 입 니 까 ?
이건..;; 에일리언을 잡으라는 소린지..
아니면 마린하는 사람 무서우라고 달아둔건지..;;;
아함..
당연히 무서우라고 달아 둔 겁니다(:lol:)
가끔은 이 동작감지기 정말 먹히는가 하는 의문도 들더군요; 흰색 점이 도통 뜨질 않아요 -_-;; 에일리언 뜨면 작동되나 보려고 했는데, 그 때는 총 갈기느라 정신도 없어서 보지도 못했군요;;
게임 처음하던 때, 흰색 점 2개가 동작감지기 코앞에서 반짝거려서 천장을 한참을 살폈는데, 알고보니 자동문이더군요 -_-;;
가끔은 이 동작감지기 정말 먹히는가 하는 의문도 들더군요; 흰색 점이 도통 뜨질 않아요 -_-;; 에일리언 뜨면 작동되나 보려고 했는데, 그 때는 총 갈기느라 정신도 없어서 보지도 못했군요;;
게임 처음하던 때, 흰색 점 2개가 동작감지기 코앞에서 반짝거려서 천장을 한참을 살폈는데, 알고보니 자동문이더군요 -_-;;
AvP1과의 다른점이 그것이죠. (:lol:) 일단 움직이는 물체는 모두 감지한다는 기본 컨셉은 같지만
AvP1 에서는 캐릭터는 움직이든 안움직이든 상관없이 감지되지만, 2 에서는 캐릭터라도 움직이지 않으면 감지되지 않습니다.
AvP2의 모션트랙커는 디테일에서 약간 아쉬운 면이 있습니다. 하얀점이 너무 선명해요(쿨럭)
성능자체는 AvP1보다 훨씬 뛰어나지만, 번짐효과라던가 등 소소한 면의 신경을 안썼어요.
(뭐라고 할까요, 프라모델로 비유하자면 깨끗한 모델 같다고 할까요. 불탄 자국이나 먼지 등의 지저분한 표현이 없어서 장난감 같다는 느낌이랄까요.)
AvP1 에서는 캐릭터는 움직이든 안움직이든 상관없이 감지되지만, 2 에서는 캐릭터라도 움직이지 않으면 감지되지 않습니다.
AvP2의 모션트랙커는 디테일에서 약간 아쉬운 면이 있습니다. 하얀점이 너무 선명해요(쿨럭)
성능자체는 AvP1보다 훨씬 뛰어나지만, 번짐효과라던가 등 소소한 면의 신경을 안썼어요.
(뭐라고 할까요, 프라모델로 비유하자면 깨끗한 모델 같다고 할까요. 불탄 자국이나 먼지 등의 지저분한 표현이 없어서 장난감 같다는 느낌이랄까요.)
마린 플레이 중...;; 엘리베이터 안에서.. -_-;;
계속.. 에일리언 하나가..쓸쓸할까봐.. =_=;;
같이 타주는 군요...
[감마 조정을 해주는.. 프로그램 하나를 받아서 밝게 하는중..;]
제길..! !#@$!@#!@$!@#!@# ....;;;
계속.. 에일리언 하나가..쓸쓸할까봐.. =_=;;
같이 타주는 군요...
[감마 조정을 해주는.. 프로그램 하나를 받아서 밝게 하는중..;]
제길..! !#@$!@#!@$!@#!@# ....;;;
모션트렉커는 1편이 좀 더 리얼하긴 한데 전략적인 측면에선 2편이 좀 더 게임에 접근한거 같습니다. AVP2때 잠시 클랜 활동을 했었는데 모션 트렉커를 역이용해서 머리통 많이 따먹었었죠. -_-;
데스매치에서는 머린대 머린으로 붙을때 조차도 잘 써먹을 수 있습니다. 그늘에 숨어 있다가 상대 지나가는거 보고나서 뒤로 슬슬 걸어간뒤 샷건으로 후두부에 한방 깔끔하게 원킬.
천정이 높은곳에서는 에일리언으로 쥐죽은듯 붙어 있다가 머린이 바로 아래를 지나간뒤 자유낙하해서 살아있는 상대의 머리를 뒤에서 냠냠.....
영화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쓸법한 전술인데 이상하게 이런 플레이를 하는 사람이 별로 없더군요.
그러나 맵에 따라서 모션트렉커가 극강의 위력을 발휘하기도 합니다. 길이 복잡한 실내에서는 클록킹도 페로몬 탐지도 필요없고 결국 대충 어딨는지 감잡고 무식한 화력으로 밀고 들어오는 머린이..;
근데 개인적으로 2편은 별로 안무서웠습니다. 난이도가 너무 쉽더군요. 난이도를 올려도 그모양이니...
AVP1편은 정말 무서웠던거 기억이 납니다. 총탄은 부족하고 미션 내용 전반부가 시계가 거의 제로에 가까우니.... 2편에선 플래쉬를 별로 쓸일이 없다죠. 플래쉬 숫자가 한계가 있어서 잘 안쓰게 되지만 이러니 저러니 해도 모션 트렉커에 의존하고 잠깐잠깐 나이트 비젼을 쓰면 무난.....
머린 체력도 1편보다 좀 늘어난 느낌이라 약간 안심이 된달까. 어두운 미션이라도 미니건이 있다면 나이트비젼 키고 우아아아아아아아아 하면서 휘둘러대면 추풍낙엽이니 긴장감은 좀 떨어지죠.
1편에선 플래쉬 잔탄이 생겨야 앞으로 전진하는게 가능할 정도로.... 시계가 최악입니다. 전등이 하나도 안달린 용산 전자상가 던전에 들어가는 분위기랄까.
데스매치에서는 머린대 머린으로 붙을때 조차도 잘 써먹을 수 있습니다. 그늘에 숨어 있다가 상대 지나가는거 보고나서 뒤로 슬슬 걸어간뒤 샷건으로 후두부에 한방 깔끔하게 원킬.
천정이 높은곳에서는 에일리언으로 쥐죽은듯 붙어 있다가 머린이 바로 아래를 지나간뒤 자유낙하해서 살아있는 상대의 머리를 뒤에서 냠냠.....
영화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쓸법한 전술인데 이상하게 이런 플레이를 하는 사람이 별로 없더군요.
그러나 맵에 따라서 모션트렉커가 극강의 위력을 발휘하기도 합니다. 길이 복잡한 실내에서는 클록킹도 페로몬 탐지도 필요없고 결국 대충 어딨는지 감잡고 무식한 화력으로 밀고 들어오는 머린이..;
근데 개인적으로 2편은 별로 안무서웠습니다. 난이도가 너무 쉽더군요. 난이도를 올려도 그모양이니...
AVP1편은 정말 무서웠던거 기억이 납니다. 총탄은 부족하고 미션 내용 전반부가 시계가 거의 제로에 가까우니.... 2편에선 플래쉬를 별로 쓸일이 없다죠. 플래쉬 숫자가 한계가 있어서 잘 안쓰게 되지만 이러니 저러니 해도 모션 트렉커에 의존하고 잠깐잠깐 나이트 비젼을 쓰면 무난.....
머린 체력도 1편보다 좀 늘어난 느낌이라 약간 안심이 된달까. 어두운 미션이라도 미니건이 있다면 나이트비젼 키고 우아아아아아아아아 하면서 휘둘러대면 추풍낙엽이니 긴장감은 좀 떨어지죠.
1편에선 플래쉬 잔탄이 생겨야 앞으로 전진하는게 가능할 정도로.... 시계가 최악입니다. 전등이 하나도 안달린 용산 전자상가 던전에 들어가는 분위기랄까.
정말 무서웠던건, 정면의 에일리언을 발랐는데도 불구하고 동작 감지기에 깜빡이는 수개의 하얀점들.
나중에 알고 보니 쏴죽인 에일리언의 파편이 경련하는게 감지된거더군요.
그래도 알면서도 그 때문에 계속 놀랐습니다. 정말 무섭더군요. (체질상 고어 게임은 몰라도 공포게임은 쥐약입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쏴죽인 에일리언의 파편이 경련하는게 감지된거더군요.
그래도 알면서도 그 때문에 계속 놀랐습니다. 정말 무섭더군요. (체질상 고어 게임은 몰라도 공포게임은 쥐약입니다.)
무서워서 클리어 못한건 화이트데이 정도......
뭐 어쩌면 무서워서 클리어 못한건 아닐지도 모르지만.
나중에 다시 깔아서 결국에는 퍼즐에서 막혀서 클리어를 못했거든요. 뒤로 갈수록 덜 무서워지더군요. 실체가 드러날수록 두려움이 줄어든다고나 할까.
AVP1은 나중에 세이브 파일로 모든 미션을 꺼내서 플레이 했는데 보너스 미션 몇개를 '길을 몰라서' 클리어 못했습니다. ㅡㅡ;
1편 머린 최종 미션은 꽤 참신했죠. 영화 에일리언2편 결말부를 FPS로 만든 느낌이랄까.
보너스 미션에 가면 머린은 점프젯, 프레데터는 작살총을 줘서 로켓티어와 스파이더맨 숭내..; 를 낼 수 있었습니다만 길이 너무나 복잡해서.....
특히 머린 보너스 미션은 그야말로 암흑 그자체..... 플래쉬가 부족해서 펄스라이플 발사할때 나는 불빛으로 에일리언 위치를 판단해서 조준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
지금 생각해볼때 스토리 전체는 2편이 잘 꾸렸지만 미션 하나하나의 구성은 1편이 훨씬 좋았던거 같습니다. 사람을 아주 가지고 놀죠.
특히 머린 미션중 하나에서 시킨데로 했더니 모니터에서 상관이 나타나서는 '제군 미안하네만 자네가 있는곳에 에일리언과 프레데터가 득시글 거려서 문을 열어줄 수 없네.' 라고 할땐 정말 개황당.....
이후 프레데터 3명과 에일리언 러쉬가 들어와서 개난장판을 벌이는데 구석탱이에 숨어서 접근하는 에일리언만 처리하다보면 다시 모니터가 뜨면서 '아주 잠깐 문을 열어주겠네 난전을 틈타 잽싸게 들어오게나' 라고.....
사람을 가지고 노냐!!!.... 외치면서 들어가보면 갑자기 프레토리언 2마리가 튀어나옴. ㅡ,.ㅡ;
2편에서는 이러한 모니터 플레이가 없던게 좀 아쉬웠죠. 에일리언이 득시글 거리는 폐쇄 기지에 들어가서 발전소 전원 올리고 뭘 가지고 오는 미션에서 전원 올리는 순간 모션 트렉커가 사방에서 요동치는 와중에 모니터에서 '그걸 들고 APC까지 돌아오게' 라고 할땐 상관 마빡에 유탄을 박아주고 싶은 그런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게임이었는데.....
공포란건 결국 무지에서 기인하는거 같습니다. 공포영화건 공포게임이건 이점을 잘 살린 작품이 재미있는듯.
뭐 어쩌면 무서워서 클리어 못한건 아닐지도 모르지만.
나중에 다시 깔아서 결국에는 퍼즐에서 막혀서 클리어를 못했거든요. 뒤로 갈수록 덜 무서워지더군요. 실체가 드러날수록 두려움이 줄어든다고나 할까.
AVP1은 나중에 세이브 파일로 모든 미션을 꺼내서 플레이 했는데 보너스 미션 몇개를 '길을 몰라서' 클리어 못했습니다. ㅡㅡ;
1편 머린 최종 미션은 꽤 참신했죠. 영화 에일리언2편 결말부를 FPS로 만든 느낌이랄까.
보너스 미션에 가면 머린은 점프젯, 프레데터는 작살총을 줘서 로켓티어와 스파이더맨 숭내..; 를 낼 수 있었습니다만 길이 너무나 복잡해서.....
특히 머린 보너스 미션은 그야말로 암흑 그자체..... 플래쉬가 부족해서 펄스라이플 발사할때 나는 불빛으로 에일리언 위치를 판단해서 조준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
지금 생각해볼때 스토리 전체는 2편이 잘 꾸렸지만 미션 하나하나의 구성은 1편이 훨씬 좋았던거 같습니다. 사람을 아주 가지고 놀죠.
특히 머린 미션중 하나에서 시킨데로 했더니 모니터에서 상관이 나타나서는 '제군 미안하네만 자네가 있는곳에 에일리언과 프레데터가 득시글 거려서 문을 열어줄 수 없네.' 라고 할땐 정말 개황당.....
이후 프레데터 3명과 에일리언 러쉬가 들어와서 개난장판을 벌이는데 구석탱이에 숨어서 접근하는 에일리언만 처리하다보면 다시 모니터가 뜨면서 '아주 잠깐 문을 열어주겠네 난전을 틈타 잽싸게 들어오게나' 라고.....
사람을 가지고 노냐!!!.... 외치면서 들어가보면 갑자기 프레토리언 2마리가 튀어나옴. ㅡ,.ㅡ;
2편에서는 이러한 모니터 플레이가 없던게 좀 아쉬웠죠. 에일리언이 득시글 거리는 폐쇄 기지에 들어가서 발전소 전원 올리고 뭘 가지고 오는 미션에서 전원 올리는 순간 모션 트렉커가 사방에서 요동치는 와중에 모니터에서 '그걸 들고 APC까지 돌아오게' 라고 할땐 상관 마빡에 유탄을 박아주고 싶은 그런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게임이었는데.....
공포란건 결국 무지에서 기인하는거 같습니다. 공포영화건 공포게임이건 이점을 잘 살린 작품이 재미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