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확실한 내용은 아니고 어디까지나 제가 생각해낸 끼워맞추기식의 '가설'입니다.
그냥 부담없이 재미있게 읽어주셨으면 하는게 저의 바램입니다.
우선은 너무나도 유명한 에일리언과 프레데터에 관한 연관성인데
이미 프레데터2에서 에일리언의 뼈가 나오고 에일리언vs프레데터등의 영화가 나온 상태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굳이 적지 않아도 될것같습니다. 우선은 알다시피 프레데터는 인간, 혹은 그외
외계생명체들, 그중에서도 특히 에일리언을 사냥함으로써 레저활동(?)을 즐기거나 그들 나름대로의
용맹성을 과시합니다. 에일리언 vs 프레데터에서는 프레데터는 에일리언들을 사냥함으로써
'자격시험'을 치르는 모습을 볼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외에도 토탈리콜과 스피시즈에서도 위의 영화들과의 연관성을 확인할수 있다는것이 저의 가설입니다.

우선 토탈리콜에서 그와 관련한 가설을 뒷받침해줄 증거로는
1.영화의 주 무대는 지구에서 가까운 '화성'이다.
2.화성에서는 과거 지적생명체가 존재했었다.
3.산소생성기가 발견되면서 영화의 발단이 된다.
4.산소생성기를 가동시키는 '손도장'의 규격

그 다음으로 스피시즈에서는
1.과학자들이 지적생명체들과의 교신에 성공하면서 정체모를 외계생명체의 유전자정보를 전수받는다.
2.스피시즈시리즈에 나오는 외계생명체(엄밀히 말해 인간과 외계생명체의 혼혈)의 디자인
3.스피시즈2의 발단은 화성에서 시작된다.

등을 찾아낼수 있습니다.

토탈리콜부터 설명하기 위해서는 우선 프레데터와 관련해 가설을 놓아야 합니다.
이렇게 가정하겠습니다.
프레데터들은 지구에 오기 이전, 혹은 지구에서의 어떤 사고를 이유로
화성에 도착하게 됩니다. 그당시 화성은 지구와 거의 비슷한 환경을 가진 행성이었습니다.
프레데터들은 그곳에 도착했고 일부는 정착했습니다. 그들은 원활한 활동을 위해
그곳에 토탈리콜에 나오는것과 같은 '산소생성기'들을 만듭니다. 그들은 그곳에서
에일리언 vs 프레데터에서 처럼 에일리언을 증식시켜 (인간이 아닌 다른 생물을 이용해) 그들을 사냥하고
또 자격시험을 치룹니다. 모든건 순조롭게 진행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그랬던 화성이 지금은 왜
그런 황폐한 모습이 되어 있느냐?"는 반론이 나올수 있습니다. 그것은 간단히 해결됩니다. 프레데터들은
에일리언들을 증식시키는 과정에서 더이상 번식을 그들 힘으로 통제할수없게됩니다. 에일리언들은
그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 행성전체를 뒤덮고 정착해 있는 프레데터들을 죽여 나갑니다.
그리고 남은 프레데터들은 궁지에 몰린 상황에서 에일리언 vs 프레데터에서 나왔던 장면에서 처럼 자폭을 하며 그때의 대폭발은 행성전체를 황폐하게 만들며 대기를 오염시켜버립니다. 그과정에 그들이 만든 산소생성기 역시 이때 모두 파괴되어 버립니다. 그리고 그중 미처 가동되지 못한 산소생성기는 땅속에 묻히고
그 하나가 토탈리콜에서 사람들에 의해 발견이됩니다. 그리고 또하나 증거가 되는 것은
산소발생기 가동버튼의 모양입니다. 가동버튼은 움푹패인 손모양을 하고 있는데 사람의 손모양과 흡사하면서도  그 생김새가 투박하고 굵어보입니다. 또한 아놀드가 마지막에 그 산소발생기를 가동시킬때 그 버튼에 손을 올려놓는데. 아놀드의 손이 상대적으로 작음을 알수있습니다. 모양이나 규격, 어디로 보나 프레데터의
그것을 연상시킵니다. 이로써 태고적에 화성에 존재했던 지적생명체는 '프레데터'였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두번째로 스피시즈를 관련 시킬수 있는데, 이것이 오늘 제 가설에 핵심이되는 증거입니다.
우선 스피시즈1의 처음 장면을 예로 들수 있습니다. 지구의 과학자들은 외계의 지적생명체와의
교신에 성공합니다. 이때 그 지적생명체들은 과학자들에게 그들의 과학기술 일부와 함께
정체불명의 외계생물의 유전자정보를 전달해줍니다. 저는 여기서 그 지적생명체는 프레데터이며
그들이 제공한 유전자정보는 에일리언의 것이라고 과감히 주장하겠습니다.
이 역시 스피시즈에 나오는 장면들을 보고 추론해낼수 있습니다. 우선은 스피시즈에 나오는 외계인
'씰'의 디자인을 예로 들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분들도 느끼셨겠지만 스피시즈에 나오는 괴물의 디자인은
흡사 에일리언의 '그것'과 비슷합니다. 이는 그 외계생명체 유전자는 에일리언의 것이란는것을 알려줍니다.
이로 인해 그지적생명체는 프레데터, 혹은 에일리언1 에 등장하는 시체의 주인인 '거구의 외계인'이라는
두 가정을 해볼수 있는데 제 주장을 확립시키기 위해 프레데터라고 정해놓겠습니다. 프레데터는
알다시피 사냥을 좋아하는 전사종족이기 이전에 고도의 문명과 과학기술을 보유한 '우주의 선진종족'으로
그려집니다.(어떤 의미론 불량종족)만일 그들이 에일리언을 대상으로 사냥만 한것이 아니고
'학술적인 연구'또한 했다면 스피시즈에 관련한 가설은 어느정도 들어 맞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가설은
'스피시즈2'에서 나옵니다. 토탈리콜과 스피시즈 모두 에일리언,프레데터와의 관계가 어느정도
짜 맞추어 집니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가설로는 토탈리콜과 스피시즈간의 연관성이 정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스피시즈2를 예로 들면 이를 확인할수 있습니다. 스피시즈2의 발단은 화성탐사를 간 우주비행사(백인남성)
이 화성에서 바이러스형태를 띈 외계생명체에 감염되면서 시작됩니다. 그는 지구로 와서 변이를 일으켜 괴물로 변하는데 그 디자인, 그리고 '씰'과 XX를 하는 장면으로 봤을대 1편의 그것과 같은 종류라는 것을 알수있습니다.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것은 바로 그화성에서 나온 바이러스입니다. 만일 화성에 프레데터가 정착했고 에일리언들 또한 있었다면 이를 규명할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한 화성에서의 마지막장면처럼 프레데터의 자폭으로 화성전체가 황폐해졌다고 했을때 완전히 없어지지 않은
에일리언의 세포조직이 급격한 환경변화로 급격한 변화를 일으켜 '바이러스'의 형태로 생존했다면 스피시즈2의 그 생명체 또한 그 뿌리가 확인됩니다.
이로써 토탈리콜과 스피시즈또한 그 연관성이 어느정도 확립이 됩니다.

이로써 결론을 정리하자면

1.프레데터는 화성에 정착하였고 에일리언들을 사육해 사냥을 했다
2.에일리언들의 번식을 통제할수없게 되면서 프레데터들은 자폭을 하게된다
3.프레데터들은 화성근처의 지구로 눈을 돌린다.(혹은 지구다음에 화성으로)
4.그때의 대폭발로 화성은 황폐해지며 에일리언은 바이러스형태로 진화를 거듭해 열악한 환경에서 적응한다.
5.과학자들과 교신한 지적생명체는 프레데터이며 그들이 보내준 유전자정보는 에일리언의 것이다.
6.토탈리콜에 나오는 산소생성기는 먼옛날 프레데터들이 만들어 놓았던것이다.

이상 네편의 영화에 대한 저의 짧은 가설과 재해석이었습니다. 군데 군데 약간 앞뒤가 맞지 않는 부분이 있을수 있으나 '이렇게 생각해볼수도 있구나"하는 심정으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 저의 가상논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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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일리언과 프레데터의 팬이어서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