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작품 게시판 - 영화/애니/만화/소설/드라마/다큐멘터리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만화, 소설, 다큐멘터리 등 모든 작품에 대한 이야기. 정보나 감상, 잡담.
슈퍼 로봇 이야기, 괴수/괴인/초인 이야기 외에... 다양한 작품과 장르를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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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큰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AvP>와 <스타크래프트>. 당시에 <AvP>나 혹은 <스타…>를 다루는 사이트라면 저 둘을 비교하는 게시물이 나름대로 많았습니다. 전 <AvP>가 별 인기를 못 끌었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저런 글은 종종 눈에 뜨이더군요. 아니, <AvP>가 아니라 <스타…>를 이야기하고 싶어서 저런 게시물이 많은 거겠죠. 여하튼 우리나라에서 저 두 작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히 다릅니다. 그 결과, 글은 <스타…>에 더 무게를 두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몇몇 사이트를 보면 저런 게시물에 질이 안 좋은 답변이 달려 있었습니다. <스타…>만 알고 <AvP>는 모른다고 깔아뭉개거나 인식모독을 하는 답변이 많았거든요. 모르는 걸 그냥 모른다고 지적하면 그만인데, 마치 죽을 죄를 지은 것마냥 이야기하는 거죠. 게다가 SF를 잘 안다는 우월감 비슷한 감정도 서려 있었고요. '에일리언과 프레데터를 모른단 말야? 저런 무식한 것들, 수준이 안 맞아서 못 놀겠다.' 이런 식이었습니다. 소위 엘리트주위라고 할까요.
사실 <AvP>를 <스타…> 짜집기로 몰아가는 건 비판해야 합니다. 하지만 꼭 저렇게 우월감을 드러내고 상대를 무시해야 하는 건 아니죠. '게토' 현상이라고 일부 사람들이 담벼락을 짓는 상황이 있습니다. 가령, 하드 SF 소설을 즐기는 소수가 스페이스 오페라를 즐기는 다수에게서 등을 돌리고 무시하는 행위 등입니다. 이렇듯 SF계에서 게토 현상이 심하다고 하는데, 그래도 대중 취향인 <AvP> 팬들까지 벽을 둘러서야 되겠습니까. 에일리언과 프레데터가 싸우는 건 B급 정서도 어느 정도 가미했는데, 여기까지 엘리트주의가 판을 쳐서는 안 되겠죠. 취향에는 높고 낮음이 없으니까요.
게토 현상은 SF 팬들이 겪는 고질병이라고 들었습니다. (다른 것들도 그렇지만) <AvP> 팬들이 이런 병에 걸리지 않았으면 하는군요. (그런 점에서 우리 클럽은 상당히 양호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몇몇 사이트를 보면 저런 게시물에 질이 안 좋은 답변이 달려 있었습니다. <스타…>만 알고 <AvP>는 모른다고 깔아뭉개거나 인식모독을 하는 답변이 많았거든요. 모르는 걸 그냥 모른다고 지적하면 그만인데, 마치 죽을 죄를 지은 것마냥 이야기하는 거죠. 게다가 SF를 잘 안다는 우월감 비슷한 감정도 서려 있었고요. '에일리언과 프레데터를 모른단 말야? 저런 무식한 것들, 수준이 안 맞아서 못 놀겠다.' 이런 식이었습니다. 소위 엘리트주위라고 할까요.
사실 <AvP>를 <스타…> 짜집기로 몰아가는 건 비판해야 합니다. 하지만 꼭 저렇게 우월감을 드러내고 상대를 무시해야 하는 건 아니죠. '게토' 현상이라고 일부 사람들이 담벼락을 짓는 상황이 있습니다. 가령, 하드 SF 소설을 즐기는 소수가 스페이스 오페라를 즐기는 다수에게서 등을 돌리고 무시하는 행위 등입니다. 이렇듯 SF계에서 게토 현상이 심하다고 하는데, 그래도 대중 취향인 <AvP> 팬들까지 벽을 둘러서야 되겠습니까. 에일리언과 프레데터가 싸우는 건 B급 정서도 어느 정도 가미했는데, 여기까지 엘리트주의가 판을 쳐서는 안 되겠죠. 취향에는 높고 낮음이 없으니까요.
게토 현상은 SF 팬들이 겪는 고질병이라고 들었습니다. (다른 것들도 그렇지만) <AvP> 팬들이 이런 병에 걸리지 않았으면 하는군요. (그런 점에서 우리 클럽은 상당히 양호하다고 봅니다)
저도 <워해머 4000>을 보면서 너무 닮아 놀랐습니다. 하지만 어쩐지 저그는 타이라니드에 약간 못 미치는 듯싶어요. 괴물다운 면이 떨어진달까요…. 타이라니드는 참 괴수 같은 느낌인데 말입니다.
저도 영역을 구분하는 건 어느 정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최소한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뭐가 뭔지 정보를 제공해야 할테니까요.
저도 영역을 구분하는 건 어느 정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최소한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뭐가 뭔지 정보를 제공해야 할테니까요.
뭐 그렇죠. PC방에서 오래간만에 디아1 다시 했다는 친구는 뒤에서 리니지랑 디아블로2 배낀 게임 한다는 소리 듣고 할말을 잃었다고 하던데.......
저두 예전에 스타와 AVP관련해서 그런글 많이 썼었지만 솔직히 말해서 말해도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는 사람이 별루 없죠.; 어디에서나 그렇듯 정보를 보고 듣고 인정하는게 아니라 사실 관심 없는데 심심풀이 땅콩으로 씹는거라면 점잖게 말하는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그런 경우 저의 선택은 씹거나 말거나 아주 짧게 사실을 말해주거나 아예 무시하는 케이스)
그런건 다 그렇다 치고 정말 짜증나는건 한빛에서 AVP 홍보할때 스타크래프트를 들먹이는 것이었습니다. 한빛같은 회사가 왜 이런 게임을 유통하는지 처음에는 의아해 하다가(물론 그러면서도 다행이라고 생각은 했죠. 게임 자체가 국내에서 마이너해서 직수입까지 생각했었으니....실제로...확장팩 프라이멀 헌트는 직수입 해서 구했죠.;) 광고 문구를 보고나서 '니들이 노린게 이거였냐' 라는 생각이 딱 들더군요.
에일리언이나 프레데터를 알고 모르는 사람들을 떠나서 유통사가 광고를 그렇게 하면 말 다했죠.
저두 예전에 스타와 AVP관련해서 그런글 많이 썼었지만 솔직히 말해서 말해도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는 사람이 별루 없죠.; 어디에서나 그렇듯 정보를 보고 듣고 인정하는게 아니라 사실 관심 없는데 심심풀이 땅콩으로 씹는거라면 점잖게 말하는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그런 경우 저의 선택은 씹거나 말거나 아주 짧게 사실을 말해주거나 아예 무시하는 케이스)
그런건 다 그렇다 치고 정말 짜증나는건 한빛에서 AVP 홍보할때 스타크래프트를 들먹이는 것이었습니다. 한빛같은 회사가 왜 이런 게임을 유통하는지 처음에는 의아해 하다가(물론 그러면서도 다행이라고 생각은 했죠. 게임 자체가 국내에서 마이너해서 직수입까지 생각했었으니....실제로...확장팩 프라이멀 헌트는 직수입 해서 구했죠.;) 광고 문구를 보고나서 '니들이 노린게 이거였냐' 라는 생각이 딱 들더군요.
에일리언이나 프레데터를 알고 모르는 사람들을 떠나서 유통사가 광고를 그렇게 하면 말 다했죠.
블리자드도 워해머를 좋아한다고 밝혔다니까요.
워해머의 스페이스마린 -> 스타크래프트 테란 마린
드레드노트 -> 드라군
초고대 종족이며 지금은 쇠락해가는 엘다 -> 프로토스
하이브 마인드가 지배하는 개떼전술의 타이라니드 ->오버마인드가 지배하는 개떼전술의 저그
http://board6.dcinside.com/zb40/data/fantasy/T&Z.jpg
이그림 보면 타이라니드와 저그의 유사성(이 아니라 이정도면 표절)
을 아실수 있습니다.
워해머 커뮤니티에서도 스타 팬들이 워해머 팬이랑 말싸움 해서 꽤나 논란이 되었었죠.
여담으로 스타크래프트가 나온 이후에 워해머에서 일본 구매자를 끌어들이려고 임진왜란 조총병처럼 생긴 "타우"라는 외계 종족을 만들었는데, 모두 노란 갑옷 노란 건물 노란 우주선에 프로토스 비슷한 얼굴-_- 인걸 보면 서로 표절이라고 싸우지 않고 잘 넘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http://uk.games-workshop.com/tau/wallpapers/images/wp008-0800.jpg
헬멧 벗고있는게 타우의 귀족카스트(프로토스도 카스트제도가 있었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