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작품 게시판 - 영화/애니/만화/소설/드라마/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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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로봇 이야기, 괴수/괴인/초인 이야기 외에... 다양한 작품과 장르를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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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AvP> 1편과 2편에 나오는 에일리언에겐 한 가지 커다란 차이점이 있습니다. 일명 습격 점프(po
unce)라고 불리는 능력이 그것인데요. 순식간에 도약해서 상대와의 거리를 줄이거나 다른 곳으로 재빨
리 이동하는 능력입니다. 지정한 키를 누르게 되면, 에일리언이 괴성을 지르며 포물선을 그리며 조준한
곳으로 펄쩍 뛰어오릅니다.
습격 점프가 생김으로 인해서 에일리언은 원거리 공격에 좀 더 쉽게 대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편의
에일리언에겐 이 능력이 없어서 적이 보이면 무조건 달려가야 했습니다. 그 와중에 각종 실탄과 로켓으
로 두들겨맞는 건 예사였죠. 후퇴할 때도 달려야 했으니 그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습
격 점프가 생긴 후에는 에일리언이 스스로 미사일이 되었습니다. 눈 깜짝할 새에 먼 거리의 적에게 도약
하여 부딪히면, 큰 피해를 주고 동시에 기절시킬 수도 있거든요.
그런데 허구헌 날 뛰어다니는 게임과 달리 정작 영화에는 이 습격 점프가 잘 나오지 않습니다. 1편의 에
일리언은 깜깜한 곳에서 덮치는 스타일이었고, 2편도 떼거지로 몰려들었지만 점프는 하지 않았습니다.
3편의 독버스터는 달리기만 잘했죠. 4편에서 헤엄치는 에일리언이 물 위로 솟구치긴 합니다. 그 장면만
보면 분명히 습격 점프와 비슷하죠. 하지만 아무래도 빈도수가 부족한 건 어쩔 수 없습니다.
뭐, 그렇다고 해서 에일리언 이미지에 해가 가는 건 아닙니다. 이러나 저러나 영화든 게임이든 에일리언
이긴 매한가지죠. 다만, 급습을 주로 하는 영화에 비해 펄펄 날아다니는 게임의 에일리언이 약간 산만해
보여서요. (…라고 하지만, 영화에서 이렇게 뛰어다니는 에일리언을 보고 싶기도 하군요. 영화 <AvP>에
서 나온 에일리언도 사실 게임에 비하면 참 점잖았거든요)
unce)라고 불리는 능력이 그것인데요. 순식간에 도약해서 상대와의 거리를 줄이거나 다른 곳으로 재빨
리 이동하는 능력입니다. 지정한 키를 누르게 되면, 에일리언이 괴성을 지르며 포물선을 그리며 조준한
곳으로 펄쩍 뛰어오릅니다.
습격 점프가 생김으로 인해서 에일리언은 원거리 공격에 좀 더 쉽게 대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편의
에일리언에겐 이 능력이 없어서 적이 보이면 무조건 달려가야 했습니다. 그 와중에 각종 실탄과 로켓으
로 두들겨맞는 건 예사였죠. 후퇴할 때도 달려야 했으니 그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습
격 점프가 생긴 후에는 에일리언이 스스로 미사일이 되었습니다. 눈 깜짝할 새에 먼 거리의 적에게 도약
하여 부딪히면, 큰 피해를 주고 동시에 기절시킬 수도 있거든요.
그런데 허구헌 날 뛰어다니는 게임과 달리 정작 영화에는 이 습격 점프가 잘 나오지 않습니다. 1편의 에
일리언은 깜깜한 곳에서 덮치는 스타일이었고, 2편도 떼거지로 몰려들었지만 점프는 하지 않았습니다.
3편의 독버스터는 달리기만 잘했죠. 4편에서 헤엄치는 에일리언이 물 위로 솟구치긴 합니다. 그 장면만
보면 분명히 습격 점프와 비슷하죠. 하지만 아무래도 빈도수가 부족한 건 어쩔 수 없습니다.
뭐, 그렇다고 해서 에일리언 이미지에 해가 가는 건 아닙니다. 이러나 저러나 영화든 게임이든 에일리언
이긴 매한가지죠. 다만, 급습을 주로 하는 영화에 비해 펄펄 날아다니는 게임의 에일리언이 약간 산만해
보여서요. (…라고 하지만, 영화에서 이렇게 뛰어다니는 에일리언을 보고 싶기도 하군요. 영화 <AvP>에
서 나온 에일리언도 사실 게임에 비하면 참 점잖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