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두번째 클립을 보고 있는데 리스트블레이드가 그자리에서 한바퀴 돌더군요.

프레데터가 좀 실망스럽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아마도 AVP에서 막강한 프레데터는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설정에 따르면 피라미드에 던져진 프레데터 팀은 모두 성인식을 위해 첫 사냥을 나온 어린 프레데터들일 것입니다. 성인식이란 의미는 사냥을 처음 시작한단 얘기니 아마도 영화에 나올 프레데터들은 실전 경험이 한번도 없을 거라고 추측됩니다(어쩌면 후반부에 본 행성에서 날아온 프레데터가 등장할지도 모르지만 일단은 논외). 또한, 명색이 'Alien VS Predator'인데 프레데터가 에일리언을 난자하는 것만 보여지면 대결의 의미를 잃습니다. 두 종족간의 균형잡기로 추측됩니다.

그런데 고대에 그 피라밋에서 기어나온 수천마리 에일리언(결국엔 프레데터가 몽땅 자폭해버린)은 어찌된 일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린 프레데터들을 시험하려면 크게 잡아봐야 쉰 마리 정도면 넉넉할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