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치프틴
중량: 55~65
분류: 중형/대형
소속: 이너 스피어
제작사: 한국정공


개요

수차례의 계승자 전쟁, 케렌스키 장군과 스타리그 군의 대이주,

이너 스피어 사회를 거의 파멸로 몰아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사건들로 가득찬 신세기는 한국인들에게도 분명 충분한 위협이었다. 테라 시절, 중국과 일본,러시아와 미국과 같은 강대국들 사이에 위치한 국가로 그들은 테란 연방의 성립 이전까지 우수한 경제력과 군사력으로 독립을 유지할 수 있었다.

그리고 테란 연방의 성립과 함께, 중국이라는 초강대국에 의해서 변방으로 밀려난 한국인들은 우주 진출에 집중하기 시작했고, 그들은 지구에서의 불리함을 보상이라도 받듯이 성공적으로 우주에 진출할 수 있었고, 그들 특유의 민족성은 우주 시대에도 불구하고 한국이라는 국가 자체를 유지할 수 있게 해주었다.
(사실 일정 정도에서 우주 진출을 멈추고, 교통,통신 발달에 주력한 것이 큰 요인이었다.)

그러나 몇차례의 계승자 전쟁 이후에 한국인들은 큰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그리고 케렌스키 장군의 대이주가 있은 지 몇개월 후, 한국인들의 대 이주 선단이 이너 스피어를 출발한다. 비록 케렌스키 장군의 대이주에 가렸지만 이들의 이주 규모는 가히 엄청난 규모였다.

이들 이주 선단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모든 한국인들이 이주한 것은 아니었다. 이너스피어에 잔류한 한국인들은 주로 카펠란 연방 지역에서 자치주를 형성해서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이 주축이 되어서 설립된 회사가 바로 한국 정공이다.

회사의 CEO는 한국계지만, 회사 구성원은 매우 다양하다. 전멸한 용병단이나 정규군,클랜의 생존자나, 차남으로 유산 상속에서 밀려난 귀족, 평범한 행성의 주민등....다양한 구성인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사의 본거지는 카펠란 연방이 아닌 드라콘 연맹과 항성 연방의 접경 지대에 위치한다.

한국 정공의 가장 특기 사항은 바로 구형 멕의 업그레이드, 파손된 멕의 수리 이다. 특히 규격화된 키트로 내놓은 이들의 멕 개조 셋트는 큰 인기를 얻었고, 수 많은 용병단에서 이를 구매했고, 좋은 평가를 얻었다. 한국 정공은 드라콘 연맹과 항성 연방에 정규군에 멕에 대한 후속 지원으로 이름을 알렸고, 이 한국 정공에서 최초로 내놓은 자체 개발 메크가 바로 치프틴이다.



기술적 특징

치프틴은 배틀메크가 가질 수 있는 장점을 극대화시킨 메크라고 할 수 있다. 극대화된 모듈화 설계로 치프틴은 구매자의 입맛대로 맞춰서 주문할 수 있다. 또한 간단하고 신뢰성이 우수한 구조 덕에 야전에서의 정비 밑 장비 교체는 매우 빠르고 간편하며, 어떠한 장비도 교체해서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극단화된 모듈화 설계는 모든 부분에 적용된다. 전자 장비, 소프트웨어,팔 다리, 장갑,콕피트....모든 부분에 적용된다. 이러한 점 때문에 용병단에 인기가 많으며 이미 수백대에 가까운 메크들이 용병단에 판매되었다고 한다.




스펙
부품 교환이 쉽다는 장점 때문인지 치프틴은 유난히 변종이 많다. 클랜 점령 지역에서 목격되는 치프틴은 팀버 울프의 다리를 달고, 왼쪽에는 매드독의 무기 팔을, 오른쪽에는 부쉐웨커의 팔을 달고 있는 모습처럼 사실 스펙을 따지는 것은 의미가 없다.

중량 또한 탑재 부품에 따라서 다양하게 바뀌며, 제작사에서 무리를 할 경우 최대 70톤까지 커버가 가능하다고 하나, 안전 수치인 65톤 이상은 기체 골격에 무리가 가서 기체의 수명을 단축시킨다.


무장을 장착할 수 있는 웨폰 포인트는 양 쪽에 부착된 팔, 그리고 토르소에 한개 포인트, 그리고 추가 증설이 가능한 마운트(어깨 부분 장착), 그리고 기체 콕피트 아래에 1개 포인트로 총 7개의 포인트가 존재하며 확장성이 매우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FFC용으로 콕피트 아래 포인트를 제외한 모든 부분에 LRM 런쳐를 장비한 치프틴을 운영하는 용병단도 있다. 정 반대로 오토 캐논으로 무장한 치프틴도 있으며, 어깨 마운트 부분에 대용량 전자 장비를 장비하고 무기를 생략화하고 대출력화된 엔진으로 속도를 높인 정찰형도 발견되었다.)




P.S 그림은 실력이 없으니 패스;;

P.S 쉐도우캣과 비슷한 외관이라고 보시면 될겁니다 아마, 각자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아요
인간에게는 제각기 다른 운명이 있다고 할지라도 인간을 초월한 운명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