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프!

기본으로 주는 함선. 아무도 안사가더군요 -_-

캐릭터는 갈란테의 'SerasVictoria' 입니다.
튜토리얼을 끝내고 나니 돈이 꽤나 굴러와서 프리깃을 하나 사버렸는데...
돈이 없어서 에이전트가 주는 커리어 (배달) 미션을 못하고 있습니다 -_-;
돈은 지금 5700 ISK가 있는데 약 6500 ISK가 필요하더군요.
아무래도 오늘 몇시간은 소행성만 두들기다가 끝날것 같습니다.

음... 플레이 소감을 말하자면 서민 컴퓨터로도 굴릴 수 있는 게임이더군요.
(인텔 익스트림2에서 풀옵으로 돌아갔더군요. 성운이 나타나면 좀 버벅거리지만
세팅을 바꾸기 전까지는 몰랐습니다. 다만 램의 압박이 심하더군요. 512 DDR이면 충분할듯.)
조종하기는 상당히 힘들지만 몰입이 되는 게임이더군요.
아직 많이 안해봐서 그런것 같은데 우주에서라면 화려한 기동을 기대했는데
적과 교전을 할때 그냥 뱅글뱅글 돌기만 하더군요. (화려한 기동은 어떻게 하는건지...)

그리고 너무 복잡하게 구성이 되었더군요.
무슨 메뉴가 이렇게 많은지... 정신이 없더군요. (단축키는 지금 하나도 몰라요. 흑흑)

그나저나 EVE Time Card를 살려고 했는데 크레딧 카드 결제이더군요.
Premium SMS Service라고 쓰여있길래 핸드폰 결제도 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구성을 안한것 같더군요. Gameshop이나 Virgin에 가서 한번 뒤져봐야 겠습니다.
아니면 여권이 다시 오는대로 (현재 비자신청중) 은행에 가서 VISA를 만들고
결제를 해야겠더군요. (17파운드니까 수수료까지 포함하면 약 35000원?)

ps. 세라스양은 지워버리고 새로 만들어볼까 생각중입니다. 어짜피 3시간만 했거든요.
(사실 돈을 날렸다는 사실때문에... -_-;)

EVE-Online (The Scriptures, Revelation Verses 2:12)
Casting his sight on his realm, the Lord witnessed
The cascade of evil, the torrents of war.
Burning with wrath,
He stepped down from the Heavens.
To judge the unworthy,
To redeem the p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