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브라곤님의 가르침에 따라 인공지능이라는 용어를 버리고 인공지능 시험체로 부르기로 했습니다.
요즘 어쩌다 무심코 인공지능쪽으로 전공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우연히 강인공지능파(strong AI)라는 말을 접하게 되었는데
어쩌면 저도 강인공지능파와 비슷한 견해가 아닌가 싶습니다.

인공지능이 가질 마음,감정,이해라는것에 대해 회의적인 사람들은
인간지능이 지극히 '정상'이라는 전제를 두고 있습니다.
'정상'을 벗어나는 인간도 흔한데 이러한 인간들을 여전히 '인간지능'의 한 모습으로 보려는 모순을 담고 있죠.
인간(고등동물)지능이란게 기껏해야 인공지능 시험체 수준일뿐
결코 고귀하거나 신비로운 것은 아니라는것을 얘기해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