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398
아악, 매드맥스 3를 보고 났더니 폴아웃이 미친듯이 땡기는군요. 이러면 안되는데 -_-;;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그 막장스런 디스토피아. 방사능 먼지 날리는 황무지와 그 속에서도 아득바득 살아가는 인간들.
망가진 문명의 잔재들이 전설이 되는 곳. 선택받은(choosen) 주인공의 어깨에 지워진 막중한 의무. 그에게 거는 주민들의 순박한 기대와, 그것이 불가능에 가까움을 알면서도 그들을 위해 떠나는 영웅.
모험과 거래. 협잡과 배신. 스토리텔링이 만들어가는 대서사시.
하여간 매드 맥스 3를 보면서 폴아웃이 많이 생각났습니다. 엔딩 볼만큼 보고, 그 수많은 턴제 전투와 경험치 노가다(폴아웃이 딱히 경험치 노가다 게임이라고 하긴 어렵지만, 전 rpg의 경험치 노가다성과 굉장히 안맞아서요 -_-;;)에 질려 집어던진게 벌써 예전인데 또 다시 땡겨 버리네요. 정말 이러면 안되는데... ㅠㅠ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그 막장스런 디스토피아. 방사능 먼지 날리는 황무지와 그 속에서도 아득바득 살아가는 인간들.
망가진 문명의 잔재들이 전설이 되는 곳. 선택받은(choosen) 주인공의 어깨에 지워진 막중한 의무. 그에게 거는 주민들의 순박한 기대와, 그것이 불가능에 가까움을 알면서도 그들을 위해 떠나는 영웅.
모험과 거래. 협잡과 배신. 스토리텔링이 만들어가는 대서사시.
하여간 매드 맥스 3를 보면서 폴아웃이 많이 생각났습니다. 엔딩 볼만큼 보고, 그 수많은 턴제 전투와 경험치 노가다(폴아웃이 딱히 경험치 노가다 게임이라고 하긴 어렵지만, 전 rpg의 경험치 노가다성과 굉장히 안맞아서요 -_-;;)에 질려 집어던진게 벌써 예전인데 또 다시 땡겨 버리네요. 정말 이러면 안되는데... ㅠㅠ
Everything is clearer now
Life is just a dream, you know
That's never ending.
I'm ascending...
매드맥스3편에 나온 핵전쟁때 항공기로 이송되던 어린이들의 이야기가
나오는 소설입니다. 영화로도 나와있으니 참고하세요^ ^
파리대왕이 30년정도 먼저 나왔으니 매드맥스 영화를 만든 감독이 고의적으로 세계관을
차용한 것이라 생각됩니다만... 관련성이 꽤 있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