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개인적으로 차기 우주전략 시뮬중에 마스터 오브 오리온의 계보를 이을만한 작품으로 꼽은 보람이 있습니다 ㅎㅎ 확장팩에서는 상당히 많은 개선이 이루어져있군요.

일단 원작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테크트리의 풀을 엄청나게 늘렸습니다. 이 덕분에 기발한 무기들도 많이보이고, 기술 하나하나의 중요성도 커졌습니다. 게다가, 여전히 각 플레이어당 습득가능한 기술은 랜덤에, 가짓수도 제한되어 있으므로 동맹간 기술교환이나 적국의 함선을 훔쳐 기술습득하는 것들이 중요해졌군요.

개인적으로는 휴먼족만 합니다만, 오리지날에서 킹왕짱 드레드노트급 "스워드 오브 더 스타스" 함선보다 더 무지막지한 놈이 나왔더군요. "WAR" 말그대로 전쟁의 신인 느낌입니다 -_-;; 물론 이번작에선 토피도가 캐사기급 ㅎㄷㄷ 무기들이 추가되어 있으므로 운빨만 따라준다면 레이져보단 토피토주력이 훨씬 도움이 되지만요 ㅎㅎ (드레드노트급 CNC에 올어뢰셋팅, 거기에 올 어뢰정하면... 대략 동시에 40여발 이상의 어뢰가 뿜어져나가는 장관이 연출되는군요 ㄱ-)

현재 클럽에도 업로드 해두었으며, 갤럭틱 시빌라제이션이나 스페이스 엠파이어 시리즈와는 반대로 내정부문을 간략화하고 보다 전투에 많이 치중한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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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