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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달전 게임잡지를 읽다보니 일본내 엑박 한바퀴의 판매량이 겨우 50만대
수준으로 그렇게 안팔린다는 플3보다도 떨어진다는걸 알았습니다.
요새 일본 콘솔겜시장이 이전만 못한건 알지만 그래도 일본시장은 세계게임시장에서
유럽 , 북미와 함께 3대시장이라고 할만한 데 그런 중요한 시장에서 저렇게 완패해도
엑박360의 앞날에 지장이 없을까요? 게다가 360은 일본시장을 노린것이 거의
틀림없어 보이는 아이돌 마스터 , DoA 4와 X2 , 에이스컴뱃, 블루 드래곤 등을
런칭했습니다.
위에 언급된 게임들이 일본에서만 팔리는 게임은 아니지만 그래도 서양인 취향관
좀 거리가 있는 게임들이고 중국이나 한국 기타 아시아시장은 일본시장에 비해
매우 작은 편인데 말이죠. (불법복제를 감안하면 더 격차가 큽니다.)
국내 이야기를 들어보면 엑박360이 승승장구하는듯 하지만 사실 우리나라는 싱글
게임 -pc든 콘솔이든 -은 거의 시장규모가 작습니다. 적어도 일본에 비교할만한
수준은 아니죠. 그렇다면 실제 콘솔 시장은 현재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수준으로 그렇게 안팔린다는 플3보다도 떨어진다는걸 알았습니다.
요새 일본 콘솔겜시장이 이전만 못한건 알지만 그래도 일본시장은 세계게임시장에서
유럽 , 북미와 함께 3대시장이라고 할만한 데 그런 중요한 시장에서 저렇게 완패해도
엑박360의 앞날에 지장이 없을까요? 게다가 360은 일본시장을 노린것이 거의
틀림없어 보이는 아이돌 마스터 , DoA 4와 X2 , 에이스컴뱃, 블루 드래곤 등을
런칭했습니다.
위에 언급된 게임들이 일본에서만 팔리는 게임은 아니지만 그래도 서양인 취향관
좀 거리가 있는 게임들이고 중국이나 한국 기타 아시아시장은 일본시장에 비해
매우 작은 편인데 말이죠. (불법복제를 감안하면 더 격차가 큽니다.)
국내 이야기를 들어보면 엑박360이 승승장구하는듯 하지만 사실 우리나라는 싱글
게임 -pc든 콘솔이든 -은 거의 시장규모가 작습니다. 적어도 일본에 비교할만한
수준은 아니죠. 그렇다면 실제 콘솔 시장은 현재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하이텔의 '장혁'님 글을 보고 가입하는데요?
DOA든 블루드래곤이든 아이돌마스터든 MS에서 직접 만든건 아니죠^^;
그리고 아이돌 마스터 같은 경우에는 패키지는 적게 팔렸지만 엑박 라이브를 잘 이용해서 캐쉬템으로 엄청나게 수익 올렸고, DOA는 북미 시장에서도 잘 팔리는 물건입니다. 블루드래곤도 전체적으로 60만장 이상은 팔렸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아이돌 마스터 같은 경우에는 패키지는 적게 팔렸지만 엑박 라이브를 잘 이용해서 캐쉬템으로 엄청나게 수익 올렸고, DOA는 북미 시장에서도 잘 팔리는 물건입니다. 블루드래곤도 전체적으로 60만장 이상은 팔렸다고 하더군요.
시엘 / 직접만든건 아니지만 요즘의 대형 블럭버스터급 게임을 제작하는데 MS에서 상당한 자금지원을 해주지 않을수 없을겁니다. 60만장이면 일본에서 한 50만장 팔고 북미에서 10만장쯤 판듯 하군요
기계가 50만대인데 50만장이 팔릴 수는 없죠
일본 시장은 북미에 비교하면 작은 편입니다.
그럼에도 MS가 신경을 썼던 것은
작다고는 해도 그래도 규모가 있는 시장인데다가, 아시아 진출의 교두보이며.
비디오 게임계에서 일본 시장은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곳이기 때문이죠.
일본시장에서 주춤한다고 엑박이 흔들리지는 않습니다.
북미와 유럽은 훨씬 더 '거대' 한 시장이고, 이 시장에서 엑박이 선전하고 있다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
게다가 지난달부터 이익국면으로(총 지출/수입 측면에서의!) 돌아섰습니다.
마소가 엑박한바퀴를 시작할때 이런 말을 했지요
"우린 차세대기에서 10억달러 정도의 '적자'를 볼 각오가 되어 있다"
실제 엑박+엑박한바퀴의 적자폭은 10억달러에 육박했습니다. 근데 이 적자라는게 다 돈 까먹은게 아니고 투자도 많이 들어가 있는거죠.
참고로 소니가 이제까지 플스 시리즈에서 올린 이익은 4억달러가 못됩니다.
단기 이익 측면에서 한바퀴는 상당한 이익을 올리고 있고, 총이익도 이제 + 로 돌아섰지만...
선전해주어야 할 플3은 지금 왜 그러는지 -_-
(둘이 안싸우면 소비자만 손해)
일본에서 주춤한다고 마소가 진 건 아닙니다. 한국 비디오게이머들은 비디오게임시장이 일본에만 있는 줄 아는 사람이 대부분이라서 그렇게 생각안하겠지만(yun님이 그런다는게 아니고 루리웹의 게이머들), 현실은 그게 아니니까요.
일본 시장은 북미에 비교하면 작은 편입니다.
그럼에도 MS가 신경을 썼던 것은
작다고는 해도 그래도 규모가 있는 시장인데다가, 아시아 진출의 교두보이며.
비디오 게임계에서 일본 시장은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곳이기 때문이죠.
일본시장에서 주춤한다고 엑박이 흔들리지는 않습니다.
북미와 유럽은 훨씬 더 '거대' 한 시장이고, 이 시장에서 엑박이 선전하고 있다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
게다가 지난달부터 이익국면으로(총 지출/수입 측면에서의!) 돌아섰습니다.
마소가 엑박한바퀴를 시작할때 이런 말을 했지요
"우린 차세대기에서 10억달러 정도의 '적자'를 볼 각오가 되어 있다"
실제 엑박+엑박한바퀴의 적자폭은 10억달러에 육박했습니다. 근데 이 적자라는게 다 돈 까먹은게 아니고 투자도 많이 들어가 있는거죠.
참고로 소니가 이제까지 플스 시리즈에서 올린 이익은 4억달러가 못됩니다.
단기 이익 측면에서 한바퀴는 상당한 이익을 올리고 있고, 총이익도 이제 + 로 돌아섰지만...
선전해주어야 할 플3은 지금 왜 그러는지 -_-
(둘이 안싸우면 소비자만 손해)
일본에서 주춤한다고 마소가 진 건 아닙니다. 한국 비디오게이머들은 비디오게임시장이 일본에만 있는 줄 아는 사람이 대부분이라서 그렇게 생각안하겠지만(yun님이 그런다는게 아니고 루리웹의 게이머들), 현실은 그게 아니니까요.
MS가 일본시장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는것[물론 요즘은 이거도 좀 뜸하지만]
이유가 다 있습니다.
일본시장자체로보면 마소에게는 별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나 일본의 제작사는 중요합니다.
북미시장은 분명히 세계최강의 비겜시장입니다.하지만
나머지 유럽,아시아,일본시장을 무시할수는 없고
일본게임의 가치는 바로 이러한 북미이외의 여타지역에서
게임 라인업의 매리트를 주기위해 필요한겁니다.
제가 첫번에 요즘은 좀 덜해졌다는 말을 했었지요.
현재 일본제작사입장에서는
일본과 북미시장[좀 더 크게보면 일본시장, 전세계시장]
동시에 게임이 팔리는경우가 예전세대에비하면 대단히 줄어들었습니다.
[닌텐도제외]
세계적으로도 일본게임은 현시대의 트랜드인 온라인과 기술력중시흐름에서
뒤쳐지고있습니다...일본게임자체로도 매리트가 적어졌고
시리즈물이 범람하면서 대다수의 유저들은 식상해하고있습니다.
이런상황에서
일본-닌텐도 북미-MS로 극단적으로 갈라져있는 시장을 보면
두곳에서 성공하는 게임을 독점타이틀로 만들수가없습니다.
닌텐도겜기로 하나,MS겜기로 하나 이렇게 내야되거나
아님 두개시장중 하나를 포기해야됩니다.
그야말로 예전에 PS2하나면 다 되던 시대와는 전혀 틀리죠.
여기서 북미시장은 MS가 잡고있기때문에 북미에서 일본게임이 팔려면
MS의 게임기로 내야만합니다...일본제작사들도 바보는 아니기때문에
북미가 시장이 크고 수요가 있다는걸 무시할수가없죠.
때문에 일본게임들중 세계무대를 노리는 게임은
일본시장에서 MS겜기가 죽을쑤든말든 북미에서 팔기위해 MS의 겜기로 나오게됩니다.
극단적으로 일본시장에서 MS가 하나도 안팔려도 말이지요.
이유가 다 있습니다.
일본시장자체로보면 마소에게는 별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나 일본의 제작사는 중요합니다.
북미시장은 분명히 세계최강의 비겜시장입니다.하지만
나머지 유럽,아시아,일본시장을 무시할수는 없고
일본게임의 가치는 바로 이러한 북미이외의 여타지역에서
게임 라인업의 매리트를 주기위해 필요한겁니다.
제가 첫번에 요즘은 좀 덜해졌다는 말을 했었지요.
현재 일본제작사입장에서는
일본과 북미시장[좀 더 크게보면 일본시장, 전세계시장]
동시에 게임이 팔리는경우가 예전세대에비하면 대단히 줄어들었습니다.
[닌텐도제외]
세계적으로도 일본게임은 현시대의 트랜드인 온라인과 기술력중시흐름에서
뒤쳐지고있습니다...일본게임자체로도 매리트가 적어졌고
시리즈물이 범람하면서 대다수의 유저들은 식상해하고있습니다.
이런상황에서
일본-닌텐도 북미-MS로 극단적으로 갈라져있는 시장을 보면
두곳에서 성공하는 게임을 독점타이틀로 만들수가없습니다.
닌텐도겜기로 하나,MS겜기로 하나 이렇게 내야되거나
아님 두개시장중 하나를 포기해야됩니다.
그야말로 예전에 PS2하나면 다 되던 시대와는 전혀 틀리죠.
여기서 북미시장은 MS가 잡고있기때문에 북미에서 일본게임이 팔려면
MS의 게임기로 내야만합니다...일본제작사들도 바보는 아니기때문에
북미가 시장이 크고 수요가 있다는걸 무시할수가없죠.
때문에 일본게임들중 세계무대를 노리는 게임은
일본시장에서 MS겜기가 죽을쑤든말든 북미에서 팔기위해 MS의 겜기로 나오게됩니다.
극단적으로 일본시장에서 MS가 하나도 안팔려도 말이지요.
必. yun0524님// 게임기 회사가 직접 지분을 소유한 퍼스트파티나, 외부제작사에 자금과 인력을 대주는 하청관계인 서드파티면 몰라도, 그냥 라이센스 계약하고 각자 알아서 장사하는 서드파티에게 게임기 회사가 굳이 자금을 대주진 않습니다.
지원이라고 해 봐야 게임기 전용 개발툴 제공 정도죠.
(* 오자 수정 : 외부제작사에 자금과 인력을 대주는 하청관계인 [[U]]서드파티[[/U]]면 몰라도 → [[U]]세컨드파티[[/U]])
과거 구엑박 시절 고만고만한 게임을 만들던 '닌자시어리'에서 '헤븐리 소드'기획안을 들고 MS에 지원을 요청했을 때, MS조차도 '돈이 너무 많이 들고 흥행 전망이 불투명하다'며 거절했는데, 그걸 소니가 덥석 물어서 ps3의 대작으로 밀었지만, 현재까지 결과는 신통찮죠.
닌텐도에서 뛰쳐나온 팩터5도 소니의 세컨드파티로 들어가 '레어'를 발표했지만, 실적은 영..
소니가 밀고 있는 게릴라소프트의 '킬존2'조차도 xbox360에서 보면 이미 흔해빠진 FPS의 한 종류일 뿐인데다, 게릴라소프트라는 제작사 자체가 그다지 신용이 없습니다.
소니가 검증도 안 된 신작 타이틀에 도박하듯 돈을 펑펑 낭비하는 동안, 그나마 ps3를 먹여살린 건 기존에 꾸준히 장사해 오던 코에이의 '건담무쌍' 정도죠.
지원이라고 해 봐야 게임기 전용 개발툴 제공 정도죠.
(* 오자 수정 : 외부제작사에 자금과 인력을 대주는 하청관계인 [[U]]서드파티[[/U]]면 몰라도 → [[U]]세컨드파티[[/U]])
과거 구엑박 시절 고만고만한 게임을 만들던 '닌자시어리'에서 '헤븐리 소드'기획안을 들고 MS에 지원을 요청했을 때, MS조차도 '돈이 너무 많이 들고 흥행 전망이 불투명하다'며 거절했는데, 그걸 소니가 덥석 물어서 ps3의 대작으로 밀었지만, 현재까지 결과는 신통찮죠.
닌텐도에서 뛰쳐나온 팩터5도 소니의 세컨드파티로 들어가 '레어'를 발표했지만, 실적은 영..
소니가 밀고 있는 게릴라소프트의 '킬존2'조차도 xbox360에서 보면 이미 흔해빠진 FPS의 한 종류일 뿐인데다, 게릴라소프트라는 제작사 자체가 그다지 신용이 없습니다.
소니가 검증도 안 된 신작 타이틀에 도박하듯 돈을 펑펑 낭비하는 동안, 그나마 ps3를 먹여살린 건 기존에 꾸준히 장사해 오던 코에이의 '건담무쌍' 정도죠.
현재 일본시장은 Wii와 PS2가 갈라먹기 하고 있습니다. PS3의 가장 큰 적은 PS2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