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작품 게시판 - 영화/애니/만화/소설/드라마/다큐멘터리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만화, 소설, 다큐멘터리 등 모든 작품에 대한 이야기. 정보나 감상, 잡담.
슈퍼 로봇 이야기, 괴수/괴인/초인 이야기 외에... 다양한 작품과 장르를 다루고 있습니다.
( 이 게시판은 최근에 의견이 추가된 순서대로 정렬됩니다. )
슈퍼 로봇 이야기, 괴수/괴인/초인 이야기 외에... 다양한 작품과 장르를 다루고 있습니다.
( 이 게시판은 최근에 의견이 추가된 순서대로 정렬됩니다. )
글 수 22,958
상당히 흥미로운 만화더군요.
만화책을 보고 있으면서도 마치 소설책을 읽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우선 줄거리 자체가 매우 잘 짜여져 있습니다. 주인공이 등장하는 주요한 큰 줄기 사건과, 그 큰 사건이 진행되는 동안 뻗어있는 작은 가지 사건들이 조화를 참 잘 이룬다고 느껴집니다. (아니, 사실은 큰 줄기 사건도 작은 가지 사건들의 연속으로 이루어진 것이지만..)
게다가 제 취향에 맞아서 그런지 배경도 상당히 마음에 들더군요.
독일 배경에, 의사라는 주인공의 직업, 그리고 만화 곳곳에서 볼수 있는 의학, 심리학, 철학 등 고전 학문에 대한 작가의 지식과 열정도 보는 재미를 더해주지요.
아직 7권까지 밖에 못 읽었지만, 곧(이번주 안으로?) 읽을 후속편들도 기대됩니다.
만화책을 보고 있으면서도 마치 소설책을 읽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우선 줄거리 자체가 매우 잘 짜여져 있습니다. 주인공이 등장하는 주요한 큰 줄기 사건과, 그 큰 사건이 진행되는 동안 뻗어있는 작은 가지 사건들이 조화를 참 잘 이룬다고 느껴집니다. (아니, 사실은 큰 줄기 사건도 작은 가지 사건들의 연속으로 이루어진 것이지만..)
게다가 제 취향에 맞아서 그런지 배경도 상당히 마음에 들더군요.
독일 배경에, 의사라는 주인공의 직업, 그리고 만화 곳곳에서 볼수 있는 의학, 심리학, 철학 등 고전 학문에 대한 작가의 지식과 열정도 보는 재미를 더해주지요.
아직 7권까지 밖에 못 읽었지만, 곧(이번주 안으로?) 읽을 후속편들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