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그렇게 느끼지 못 해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전함이 너무 빨리 침몰해서 그런지도...-_-;;

본문을 인용하자면...

무지개에 버금가는 섬광이 동맹군 함대 곳곳을 누비고 다녔다. 에너지
중화자장(中和磁場)이 적의 빔을 차단하는 순간에 일어나는 섬광이었다.

이런 대목이 나오는데요. 아무래도 대형함 일수록 중화자장의 능력을 더
크게 발휘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작가가 설명하기를...밀집진영을 유지하면...
중화자장이 집중되어 더 강한 방어력을 자랑한다고 본 것 같군요.

애니메이션에서는 암리츠어에서 양 웬리가 암리츠어 전투에서 방어막 칠 때와
회랑의 전투에서 아텐보로가 빔 사정거리에 들락날락 할 때 본 것 같군요.
( 생각해보니 상대는 슈바르츠 란첸레이터 인듯...)

아...더해서 빔 사정거리 밖에서 쏘면 중화자장이 다 튕겨냅니다. 리텐하임이 이끄는
제국 함대가 빔 사정거리 ( 700 이던가요?) 밖에서 쏘자...루츠가 비웃더군요.
결국 제국 진압군 함대 (키르히아이스+루츠+봐렌) 중 모루 역의 루츠 함대는 손실이 거의
전무하다는...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