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역사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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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의, 또는 현대의 다양한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들과 관련한 뉴스 이외에 국내 정치 논쟁에 대한 이야기는 삼가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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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들을 보면 다 저격총으로 사용하는것 같은데요
더 좋은 저격총이 있을텐데 왜 M-14를 아직도 사용할까요
사진들을 보면 다 저격총으로 사용하는것 같은데요
더 좋은 저격총이 있을텐데 왜 M-14를 아직도 사용할까요
^^
M14야...윗분들이 말씀해주신 이유로 인해 DMR로 주로 씁니다. 드라고노프가 그렇듯 저렴하고 좀 덜 맞지만 대량 배치해서 일선에서 쓰일 수 있는 저격총으로요. 더 좋은 저격총은 보다 본격적인 저격에 쓰지요.
사진에서 볼수있다시피 오리지날 M14 그대로 쓰는것도 아니죠. 접이식 양각대도 달고 레일도 달고 칙패드도 단것으로 보이는군요. 아마 겉으로 드러나진 않았지만 건스미스들이 내부 부품도 저격하기 편하게 적당히 튜닝 해놨지 않을까 싶습니다.
M14 SOPMOD 쯤 되면 이게 M14인지 알아보기 힘들지경이죠.
M14 SOPMOD 쯤 되면 이게 M14인지 알아보기 힘들지경이죠.
미국에서도 자동화기는 민간에게 거의안팝니다....(클레스3 가진사람이나 가질수있는 자격이되지만.... 그나마 1986년이전에 제작된것(그후에는 아예못만들게 되버림)이나 아니면 시험용으로 들여온것이 민간으로 팔려나가는정도 빼고는 못구하는...)
(단 반자동소총까지는은 일반총기면허로 구입가능)(휴대면허는 따로따야하지만)
(단 반자동소총까지는은 일반총기면허로 구입가능)(휴대면허는 따로따야하지만)
뭐, 이거는 딴 소린데요. M14 소총은 생긴 게 참 멋있지 않습니까. 소총인데도 사냥총 같은 윤곽도 있고…. 저 윤곽이 멋져서 <로그 스피어> 할 때는 항상 M14를 고른 게 생각나네요. (성능에 질려서 금세 H&K로 바꾸기는 했지만요)
자동기능이 제거된 단발사격의 M14는 민간에서도 구매 가능하지 않은가요? 자동기능이 제거된 M14를 M1a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지요. 물론 미국의 경우 주마다 법률이 달라서 모든 주에서 된다고는 확신하지 못하겠습니다. 그러나 일부 주의 경우 국산 K2의 경우에도 자동사격기능이 제거된채 그대로 판매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민간용 M14(M1a)의 경우에도 마찬가지 이고요. 요새는 미국도 총기규제법이 강화되서 개머리판이 접힌다거나 권총손잡이가 따로 있는 소총의 경우에는 민간판매가 제한된다고 하더군요. 이 경우 법망을 빠져나가기 위해서 K2의 근래 민간버젼과 같이 요상한 형태로 판매하더군요. 하지만 M14의 경우에는 오리지날 기본형에서 자동기능만 제거한채 M1a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M1a의 소유주가 손재주가 좋거나 비밀스런 루트로 자동기능이 살아있는 방아틀 뭉치를 구한다면 그대로 M14가 되겠죠.
M1a의 소유주가 손재주가 좋거나 비밀스런 루트로 자동기능이 살아있는 방아틀 뭉치를 구한다면 그대로 M14가 되겠죠.
스프링필드 아머리 M1A 말씀이시라면, 그건 군 중고품이 아니라 반자동 전용으로 새로 만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M14 계열이라 해도 총기법상 개조를 함부로 못하도록 설계를 바꾸었기 때문에 자동 기능 살리는 게 그리 간단하지는 않을 겁니다. 물론 수출용 K-2도 마찬가지고, 미국에선 AK나 M16 계열 소총도 반자동으로 만들어 민수용으로 잘 파는걸요.
M1A 새로만든 물건 맞습니다.
개머리판이 폴리머고 스뎅(스테인리스 ㅡ.ㅡ;) 총열에 10발탄창을 사용합니다.
전체적으로 사냥총느낌이 진하게 나더군요. 한정 가지고 싶을정도 입니다. ^0^
개머리판이 폴리머고 스뎅(스테인리스 ㅡ.ㅡ;) 총열에 10발탄창을 사용합니다.
전체적으로 사냥총느낌이 진하게 나더군요. 한정 가지고 싶을정도 입니다. ^0^
DMR 버전의 경우 보통 자동사격 기능이 없고, 월남전 와중에서조차도 M14는 반동이 세서 자동사격이 곤란하다고 반자동 전용으로만 만든 물건을 배치하기도 했었으니까요. 이외에도 FN-FAL이나 G3 등의 같은 탄종 쓰는 소총도 그런 이유로 반자동 전용으로만 생산되어 배치된 경우(이를테면 영국군의 L1A1 SLR이라던가)가 꽤 있는 모양이더군요.
M14를 아직도 쓰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1. M-16, M-4등의 5.56mm 나토탄과 달리 맞은놈이 뻘떡 일어나서 뛰어올 위험이 없다.
M-16이후 소총 표준으로 쓰이는 탄환은 관통력이 높은 타입이라 대인 저지시에 필요한 펀치력이 부족합니다.
2. 탄종이 7.62mm 나토탄이라 구하기쉽다.
여러모로 아직도 많이 쓰이는 탄환이라 쉽게 구할수 있습니다.
3. 애초에 야전용 소총이라 험하게 굴려도 크게 탈이 없다.
4. 저격용 반자동 라이플, 볼트액션 라이플과 달리 20발 탄창이라 탄창갈 일이 적다.
이런 이유에서 델타, 레인저 등등의 저격수중 일부 특히 보병과 동행하는 저격수는 M-14를 애용합니다.
다른 이유에서 의장대도 M-14를 애용하는데 M-16보다 폼이 나기 때문입니다
1. M-16, M-4등의 5.56mm 나토탄과 달리 맞은놈이 뻘떡 일어나서 뛰어올 위험이 없다.
M-16이후 소총 표준으로 쓰이는 탄환은 관통력이 높은 타입이라 대인 저지시에 필요한 펀치력이 부족합니다.
2. 탄종이 7.62mm 나토탄이라 구하기쉽다.
여러모로 아직도 많이 쓰이는 탄환이라 쉽게 구할수 있습니다.
3. 애초에 야전용 소총이라 험하게 굴려도 크게 탈이 없다.
4. 저격용 반자동 라이플, 볼트액션 라이플과 달리 20발 탄창이라 탄창갈 일이 적다.
이런 이유에서 델타, 레인저 등등의 저격수중 일부 특히 보병과 동행하는 저격수는 M-14를 애용합니다.
다른 이유에서 의장대도 M-14를 애용하는데 M-16보다 폼이 나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M-16으로 바꾸지만 이미 생산한 총을 폐처리 하지 않고 보관하는 물량이 상당합니다.
그중 일부는 M-21 같이 개량해서 사용하는거죠.
저격이라는게 3박 4일동안 기다리고 있다 원샷 원킬하는 것만 있는게 아니거든요.
우루루 몰려오는 적들중에서 위협적인 적부터 제거 하는것도 저격축에 들거든요.
그럴때는 비싸고 무겁고 연사속도 떨어지는 초고급저격총보다 저런총이 훨씬 도움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