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역사 포럼
밀리터리, 군사 과학, 그리고 역사와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분들을 위한 게시판.
역사 속의, 또는 현대의 다양한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들과 관련한 뉴스 이외에 국내 정치 논쟁에 대한 이야기는 삼가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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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뚱해빠진 소재지만 이런 애기를 하기 좋은 국가가 요새 국제적으로 난리를 치고 있습니다. 언론에서는 제 5차 중동전을 걱정하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이미 5차 중동전은 일어났다고 봐야 합니다. 내전상태도 아닌 레바논을 치고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게 좀더 많은 중동국가가 참가하는 대규모 전쟁으로 발전할지 말지만 남은 셈입니다.
논제에 벗어난 애기는 여기서 줄이고
이스라엘은 오랜 전쟁경험 특히 2차세계대전이후 국가레벨단위로 벌어지는 치열한 현대전을 유일하시피 경험한 국가인 덕분에 여러가지 면에서 많은 국가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의 배경으로 한 그들의 무기 개발 능력은 독보적인 경지에 이른 것은 엄연히 사실입니다. 이미 80년대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실시간 데이터 전송 무인 정찰기 시스템이나 독특한 컨셉의 메르카바 전차, 바락등과 같은 독자적인 미사일 체재등은 많은 국가들에게 관심을 끌게하기 충분했습니다. 근데 얼핏 대단해 보이는 이 장비들은 실상 따져들어가보면 대단히 이스라엘 전장에 특화되어 있어 실제로 수출라인선상에서 잘 나가지 못하는 점도 꽤나 있습니다. 물론 이스라엘 방산 업체의 매출 대부분이 수출에 의존하고 있습니다만, 그들의 기술을 기반으로 전지구적인 레벨로 작전이 가능하도록 동일성능의 기체는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자국 환경내에서 최고수준의 장비를 뽑아내는 이스라엘 기술력을 무시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전지구적 레벨 개발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상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바로 무인 정찰시스템인데, 미국은 오래전부터 이스라엘 기술협력으로 대대나 사단급 지원 무인 정찰 시스템은 여전히 부족한 성능으로 미군내에서 불만이 많습니다. 특히 악천후시 미군이 요구하는 사항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대단히 당연한 것으로 애초에 극한지부터 시작해서 열대지역까지 전세계 모든 기후지대에서 작전을 해야하는 미군입장에서야 기후대별로 특화된 장비를 구축하는 예산낭비를 더이상 하지 못합니다. 이런 이유로 근래 개발이 완료된 최신 장비는 여러가지 문제를 낳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글로벌 호크급의 항공기는 고고도에서 운영되기 때문에 기상문제에 대해서 어느정도 자유럽지만 저고도 상황에서 운영되는 소형 전술 무인 정찰기들은 이런 저런 기후에 대응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낳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의 K1도 한국전장에서 제성능을 100%을 다할수있는 차량이며, 한국에서 T-80이 재평가된 이유도 이 전차가 한국에 가져다 놓으면 전장 환경이 약점을 커버해 버리기 때문입니다. 하나도 부족한 야간 전투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한국의 전장에서는 1000미터 이상의 원거리 교전을 벌일 장소가 극단적으로 적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떄문에 충분히 커버되는 수준이고 대신에 장점이 부각되는 상황입니다. 125밀리의 주포의 대화력 그리고 낮은 실루엣으로 인해 산악지형에서 되려 생존성을 확보하는 장점으로 부각됩니다. 결국 지역에 특화된 병기를 개발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용이합니다.
예를 들어 주변국가가 별다르게 ECM장비 개발 능력이 없는 적대국으로 둘러싼 국가에서는 개발이 힘들고 복잡한 능동 유도 체재보다는 강력한 힘을 기반으로 한 전파 유도 체재가 더 효과적일수있습니다. 바락이 시대적으로 과거의 기술인 무선 유도 방식을 고집한 이유도 주변국가가 독자적으로 ESM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방해할 뭐 그런 전자전측면에서 약하다는 점을 크게 감안한다면 개발이 용이한 소재를 택하는 집중과 선택을 할수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의 바락애기입니다.
다만 동시기에 한국도 비슷한 무장 개발에 착수했지만 방해가 힘들다는 이유로 레이저 유도라는 체재를 개발했지만 한국 해안의 연무현상을 고려하지 않은 바람에 제성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바람에 채택되지 못한 모 미사일이 떠오릅니다. 이런 점에서 미군이 막대한 예산을 들이고 채택하지 못하거나 소수로 그친 장비들 상당수는 미군이 아닌 다른 곳에서는 쓸만한 경우도 꽤나 많다는 점입니다. 바로 미군이 추구하는 전지구적 레벨의 작전 능력이란 것은 개발의 난이도만 상승하고 결과는 불충분한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입니다.
논제에 벗어난 애기는 여기서 줄이고
이스라엘은 오랜 전쟁경험 특히 2차세계대전이후 국가레벨단위로 벌어지는 치열한 현대전을 유일하시피 경험한 국가인 덕분에 여러가지 면에서 많은 국가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의 배경으로 한 그들의 무기 개발 능력은 독보적인 경지에 이른 것은 엄연히 사실입니다. 이미 80년대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실시간 데이터 전송 무인 정찰기 시스템이나 독특한 컨셉의 메르카바 전차, 바락등과 같은 독자적인 미사일 체재등은 많은 국가들에게 관심을 끌게하기 충분했습니다. 근데 얼핏 대단해 보이는 이 장비들은 실상 따져들어가보면 대단히 이스라엘 전장에 특화되어 있어 실제로 수출라인선상에서 잘 나가지 못하는 점도 꽤나 있습니다. 물론 이스라엘 방산 업체의 매출 대부분이 수출에 의존하고 있습니다만, 그들의 기술을 기반으로 전지구적인 레벨로 작전이 가능하도록 동일성능의 기체는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자국 환경내에서 최고수준의 장비를 뽑아내는 이스라엘 기술력을 무시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전지구적 레벨 개발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상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바로 무인 정찰시스템인데, 미국은 오래전부터 이스라엘 기술협력으로 대대나 사단급 지원 무인 정찰 시스템은 여전히 부족한 성능으로 미군내에서 불만이 많습니다. 특히 악천후시 미군이 요구하는 사항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대단히 당연한 것으로 애초에 극한지부터 시작해서 열대지역까지 전세계 모든 기후지대에서 작전을 해야하는 미군입장에서야 기후대별로 특화된 장비를 구축하는 예산낭비를 더이상 하지 못합니다. 이런 이유로 근래 개발이 완료된 최신 장비는 여러가지 문제를 낳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글로벌 호크급의 항공기는 고고도에서 운영되기 때문에 기상문제에 대해서 어느정도 자유럽지만 저고도 상황에서 운영되는 소형 전술 무인 정찰기들은 이런 저런 기후에 대응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낳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의 K1도 한국전장에서 제성능을 100%을 다할수있는 차량이며, 한국에서 T-80이 재평가된 이유도 이 전차가 한국에 가져다 놓으면 전장 환경이 약점을 커버해 버리기 때문입니다. 하나도 부족한 야간 전투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한국의 전장에서는 1000미터 이상의 원거리 교전을 벌일 장소가 극단적으로 적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떄문에 충분히 커버되는 수준이고 대신에 장점이 부각되는 상황입니다. 125밀리의 주포의 대화력 그리고 낮은 실루엣으로 인해 산악지형에서 되려 생존성을 확보하는 장점으로 부각됩니다. 결국 지역에 특화된 병기를 개발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용이합니다.
예를 들어 주변국가가 별다르게 ECM장비 개발 능력이 없는 적대국으로 둘러싼 국가에서는 개발이 힘들고 복잡한 능동 유도 체재보다는 강력한 힘을 기반으로 한 전파 유도 체재가 더 효과적일수있습니다. 바락이 시대적으로 과거의 기술인 무선 유도 방식을 고집한 이유도 주변국가가 독자적으로 ESM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방해할 뭐 그런 전자전측면에서 약하다는 점을 크게 감안한다면 개발이 용이한 소재를 택하는 집중과 선택을 할수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의 바락애기입니다.
다만 동시기에 한국도 비슷한 무장 개발에 착수했지만 방해가 힘들다는 이유로 레이저 유도라는 체재를 개발했지만 한국 해안의 연무현상을 고려하지 않은 바람에 제성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바람에 채택되지 못한 모 미사일이 떠오릅니다. 이런 점에서 미군이 막대한 예산을 들이고 채택하지 못하거나 소수로 그친 장비들 상당수는 미군이 아닌 다른 곳에서는 쓸만한 경우도 꽤나 많다는 점입니다. 바로 미군이 추구하는 전지구적 레벨의 작전 능력이란 것은 개발의 난이도만 상승하고 결과는 불충분한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입니다.
저기 인민해방군은 지역에 따라 장비가 다릅니다.
땅덩이는 러시아에 비하면 작은 나라이지만 기후라던가 지형이 다양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랄까요?
어쨌건 요즘은 그때문에 장비를 설계할 때 여러모로 여유있게 설계하는경우가 있습니다. 당장은 최적화를 시키지는 못하지만 수출시 고객의 요구에 맞춰서 개량할 수 있도록 말이지요.
아.. 주한미군같은 경우 한국 지형의 특수성 때문에 독자적으로 새로운 탄종의 개발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뭐니뭐니해도 파병 미군중 가장 거대한 덩치와 독립성을 자랑하는 주한미군인지라... 미군내에서도 굉장히 특수한 집단이라고 하더군요.
땅덩이는 러시아에 비하면 작은 나라이지만 기후라던가 지형이 다양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랄까요?
어쨌건 요즘은 그때문에 장비를 설계할 때 여러모로 여유있게 설계하는경우가 있습니다. 당장은 최적화를 시키지는 못하지만 수출시 고객의 요구에 맞춰서 개량할 수 있도록 말이지요.
아.. 주한미군같은 경우 한국 지형의 특수성 때문에 독자적으로 새로운 탄종의 개발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뭐니뭐니해도 파병 미군중 가장 거대한 덩치와 독립성을 자랑하는 주한미군인지라... 미군내에서도 굉장히 특수한 집단이라고 하더군요.
하기야.. 미군이 인민해방군처럼 병력도 많고, 작전지역도 지역화 되어있다면 기후대별 작전장비운용은 좋은 해결책이겠네요.
다만 미군역시 병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Win-Win 전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진지 오래이고, 한 전역에 거의 모든 현역 전투병력과 주방위군의 절반이상을 쏟아부어도 병력부족을 호소하는지라, 전 전장환경에 적응 할 수 있는 장비는 필수적입니다.
그런데, 의문스러운게... 한랭작전용장비와 열대작전용장비를 2세트 준비하는 것과 성능이 좀 떨어지긴 합니다만, 고가의 범용장비를 갖추는것... 어느쪽이 코스트 퍼포먼스면에서 남는 장사일까요? 연구해봐야할 과제인듯 합니다. ^^
다만 미군역시 병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Win-Win 전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진지 오래이고, 한 전역에 거의 모든 현역 전투병력과 주방위군의 절반이상을 쏟아부어도 병력부족을 호소하는지라, 전 전장환경에 적응 할 수 있는 장비는 필수적입니다.
그런데, 의문스러운게... 한랭작전용장비와 열대작전용장비를 2세트 준비하는 것과 성능이 좀 떨어지긴 합니다만, 고가의 범용장비를 갖추는것... 어느쪽이 코스트 퍼포먼스면에서 남는 장사일까요? 연구해봐야할 과제인듯 합니다. ^^
조금 다른 방향으로도 생각해볼 수 있지요. 폭격기 + 요격기 체계가 낫냐 멀티롤 파이터가 낫냐. 경전차 + 중전차가 낫냐 MBT가 낫냐 하는 식으로요. 물론 지금 와선 어느 정도 결론이 난 이야기고, 이렇게 간단히 이야기할 수 있는 요소가 아니라는 건 사실입니다만...
2차대전 종전후 미국은 유럽에서 다시금 전쟁이 일어나는 상황을 대비하여 유럽의 평원에 걸맞는 전투체계를 쭈욱 개발해옵니다. 그러다가 월남전에 참전하면서 장비가 맞질 않아서 고생하죠. 그리고 그 이후 월남전의 전훈을 적용해서 개발한 장비들은 걸프전에 걸맞질 않았구요.
결국 미군의 성격이 전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침공군적인 의미를 띄고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문제인 듯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한랭작전용, 열대작전용의 장비를 2원화해서 구매하는 것은 예산상의 낭비가 너무 크고... 뭐, 그들이 자초한 문제점인 동시에, 그들의 방산을 먹여살리는 구실이 되지 않는가.. 생각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