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장군의 아들',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조선 충무로(혼마찌)일대를 장악한 일본 야쿠자의 두목
'하야시'가 원래는 조선인 인것으로 아는데
(본명이 '선우영빈'이라고 하더군요.)
그럼 이사람도 친일파,매국놈에 속하는건가요?
분명 조선인이면서 일본 야쿠자의 두목이 되어
일본인들의 이익을 보호한점에선 친일파 매국놈 같으면서도
다른 친일파 매국놈들과는 달리 아주 어릴때부터 일본에서
자랐으며 따라서 거기 생할과 문화에 익숙하기 때문에
피만 조선인일뿐 그밖의 모든것은 일본인이나 다름없으므로
무조건 친일파 매국놈 이라고 치부하기엔
무리가 있다고도 볼 수 있을것 같은데
여러분 생각은 어떤지요?
(자신의 책임과 의무와 관련된 일을 제외하면
사적인 이익으로 조선인을 괴롭히거나 갈취하는 일은 전혀 없었고
일본의 조선 식민지배에 직접적으로 상관하진 않았으며
일본이 패망하고 나서는 조선을 떠나지 않고
스스로 한국인으로 귀화하여 건설업을 하면서
그쪽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했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