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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역사 포럼
밀리터리, 군사 과학, 그리고 역사와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분들을 위한 게시판.
역사 속의, 또는 현대의 다양한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들과 관련한 뉴스 이외에 국내 정치 논쟁에 대한 이야기는 삼가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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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 관련영화들을 보면 ss 친위대는 독일군 내부에서는 감찰관처럼 꺼림칙한 존재였던것 같고 적군(연합군)측에서는 마치 특수부대처럼 묘사되는 경우가 있읍니다.
물론 2차 대전중 활약한 특수부대야 많겠지만 과연 독일의 친위대라는 부대가 그렇게 특수한 부대인건지 아니면 사상교육이 투철한 부대인지를 모르겠읍니다. 그냥 사진만 보면 복장이 좀 특이하다는것 외에는 장비면이나 분위기(?)면에서 특수하다는 느낌은 안드는데요 혹시 ss가 무엇의 약자인지 부터 시작해서 친위대가 특수부대인지 아니면 히틀러의 광신도 집합인지의 구분을 해주실수 있읍니까?
물론 2차 대전중 활약한 특수부대야 많겠지만 과연 독일의 친위대라는 부대가 그렇게 특수한 부대인건지 아니면 사상교육이 투철한 부대인지를 모르겠읍니다. 그냥 사진만 보면 복장이 좀 특이하다는것 외에는 장비면이나 분위기(?)면에서 특수하다는 느낌은 안드는데요 혹시 ss가 무엇의 약자인지 부터 시작해서 친위대가 특수부대인지 아니면 히틀러의 광신도 집합인지의 구분을 해주실수 있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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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는 SchutzStaffel라는 독일 단어의 약자입니다. 번역하자면 친위대가 됩니다. 애초에 이부대는 나치의 행동대원이었던 나치 돌격대의 한 부서로써 히틀러의 경호를 담당하던 곳입니다. 너무 커져 버리고 폭력성이 심한 나치 돌격대가 거추장스러워진 히틀러는 이 SS를 이용해 나치 돌격대를 제거해 버립니다.
그이후 명실상부한 독일을 지배하는 자신들의 열정적인 지지자들인 SS가 등장하는 겁니다. 이 무렵까지는 SS는 군사조직의 성격보다는 나치당의 행동원이나 정치깡패에 더 가까운 성격이었습니다.
독일군 하면 SS 기갑사단을 떠오르지만 이들부대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SS 산하 군사 조직인 무장 SS들입니다. (일반적으로 전쟁기간동안 대부분의 SS 대원들은 치안및 행정 요원으로써 활동했습니다. )
따라서 군대로써 SS를 애기하는 것은 무장 SS (Waffen SS)을 말하는 겁니다. 무장 SS의 성립 배경은 경찰 행정 전반을 장악한 SS가 군사조직을 장악하려는 야심을 가진 덕도 있지만 히틀러 자체가 기존 군대에 대해 불신하고 있었던 것이 더 큽니다. 히틀러의 계획상 독일 국방군을 대체할 새로운 제3제국군으로써 무장 SS를 내심 선택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강력한 국가 통수권자의 지원을 힘있어 SS는 빠른 속도로 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무장 SS가 2차세계대전 처음부터 혁혁한 전과를 올린 것은 아닙니다. 또한 대단한 중요 병력이었던 것도 아닙니다. 대전 초기 39년도에서 41년도 사이의 전장에서 SS 존재는 미비했으며, 아마추어 군인들이라는 놀림 대상이었습니다. 실제로 당시 참전했던 다스히리 같은 부대들은 다른 부대에 비해 피해가 심했으며 일부 부대는 전투중 도망가는 추태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이들 부대가 급속한 팽창을 한 것은 대 소련전부터입니다. 대 소련전을 위해 급격한 팽창에 걸맞게 SS도 대규모 사단들로 확장되었으며 이 과정중에서 중대한 변화가 시작됩니다. 애초에 히틀러의 사랑을 받는 무장 SS에 대한 선망은.. 당시 독일 병사들에게 존재했으며 상당히 우수한 젊은 장교들이 이 신생 군대로 자리를 이동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우수한 하사관들과 장교들을 받아들인 SS는 단련된 군인으로써 제모습을 갖추게 됩니다.
또한 히틀러는 SS에 대한 지원을 제 1순위로 하도록 조치했습니다. 그덕에 최신 무장이 무장 SS 사단으로 집중되었습니다. 결국 충분한 인력 수급과 전반적인 최신 장비 배치로 자연스럽게 최정예 사단이 되어 버린 셈입니다. 여기에 원래부터 가지고 있던 SS 특유의 광신도적인 히틀러에 대한 충성심과 전의 그리고 제3제국에 대한 사명감은.. 복합 작용을 일으켜 쉽게 이길수없는 부대, 잘 싸우는 부대로 성장시켜 줍니다.
그러나 이것도 잠시.. 대소련전의 막대한 병력 소모는 독일군전반에 걸쳐 질적 하락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SS도 여기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국방군을 대체하기 위한 과대한 확장 은 일부 SS 사단를 당나귀 사단으로 만들어 버리기도 합니다. 순수 아리안인만 채용한다던 무장 SS 전통도 43년도 이후에 들어서면 외인 부대 형태로 사단이 편성되는등 많은 변화가 오지만 전체적으로 당대 국방군보다 우위인 보급 상태와 선택된 자라는 자부심은 당시 국방군보다 뛰어난 전투수행능력을 가지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문제는 이들이 자부심이 근간으로 삼는 것이 나치즘이었으며 .. 이 사상에 놀랄만큼 심취하고 투철하게 시행했다는게 문제입니다. 이들 부대의 잔혹 행위는 가희 상상을 초월합니다. 상식있는 지휘관들중 하나인 요하임 만슈타인조차도 포로를 학살하는 재미에 푹 빠져있었다하니 당시 독일이 미쳤다고 하는 편이 정확한 것일겁니다. 하여튼 구소련전에서 이들은 (뭐 소련도 막상막하지만) 잔인한 기록들을 만힝 남겼습니다.
무장 SS의 성격을 정의하자면.. 히틀러의 개인 군사조직이라고 할수있습니다. 프로이센 이래 긴역사를 자랑하는 독일 국방군에서 벗어난 나치즘에 입각한 새시대를 여는 군대로써 히틀러가 집중적으로 육성 양성한 부대입니다.
그렇다고 이들이 특수부대나 뭐 그런 것은 아니고.. 국방군을 대체하는 군대의 성격상 일반 군대가 동일합니다. 그렇게 보시면 됩니다.
그이후 명실상부한 독일을 지배하는 자신들의 열정적인 지지자들인 SS가 등장하는 겁니다. 이 무렵까지는 SS는 군사조직의 성격보다는 나치당의 행동원이나 정치깡패에 더 가까운 성격이었습니다.
독일군 하면 SS 기갑사단을 떠오르지만 이들부대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SS 산하 군사 조직인 무장 SS들입니다. (일반적으로 전쟁기간동안 대부분의 SS 대원들은 치안및 행정 요원으로써 활동했습니다. )
따라서 군대로써 SS를 애기하는 것은 무장 SS (Waffen SS)을 말하는 겁니다. 무장 SS의 성립 배경은 경찰 행정 전반을 장악한 SS가 군사조직을 장악하려는 야심을 가진 덕도 있지만 히틀러 자체가 기존 군대에 대해 불신하고 있었던 것이 더 큽니다. 히틀러의 계획상 독일 국방군을 대체할 새로운 제3제국군으로써 무장 SS를 내심 선택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강력한 국가 통수권자의 지원을 힘있어 SS는 빠른 속도로 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무장 SS가 2차세계대전 처음부터 혁혁한 전과를 올린 것은 아닙니다. 또한 대단한 중요 병력이었던 것도 아닙니다. 대전 초기 39년도에서 41년도 사이의 전장에서 SS 존재는 미비했으며, 아마추어 군인들이라는 놀림 대상이었습니다. 실제로 당시 참전했던 다스히리 같은 부대들은 다른 부대에 비해 피해가 심했으며 일부 부대는 전투중 도망가는 추태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이들 부대가 급속한 팽창을 한 것은 대 소련전부터입니다. 대 소련전을 위해 급격한 팽창에 걸맞게 SS도 대규모 사단들로 확장되었으며 이 과정중에서 중대한 변화가 시작됩니다. 애초에 히틀러의 사랑을 받는 무장 SS에 대한 선망은.. 당시 독일 병사들에게 존재했으며 상당히 우수한 젊은 장교들이 이 신생 군대로 자리를 이동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우수한 하사관들과 장교들을 받아들인 SS는 단련된 군인으로써 제모습을 갖추게 됩니다.
또한 히틀러는 SS에 대한 지원을 제 1순위로 하도록 조치했습니다. 그덕에 최신 무장이 무장 SS 사단으로 집중되었습니다. 결국 충분한 인력 수급과 전반적인 최신 장비 배치로 자연스럽게 최정예 사단이 되어 버린 셈입니다. 여기에 원래부터 가지고 있던 SS 특유의 광신도적인 히틀러에 대한 충성심과 전의 그리고 제3제국에 대한 사명감은.. 복합 작용을 일으켜 쉽게 이길수없는 부대, 잘 싸우는 부대로 성장시켜 줍니다.
그러나 이것도 잠시.. 대소련전의 막대한 병력 소모는 독일군전반에 걸쳐 질적 하락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SS도 여기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국방군을 대체하기 위한 과대한 확장 은 일부 SS 사단를 당나귀 사단으로 만들어 버리기도 합니다. 순수 아리안인만 채용한다던 무장 SS 전통도 43년도 이후에 들어서면 외인 부대 형태로 사단이 편성되는등 많은 변화가 오지만 전체적으로 당대 국방군보다 우위인 보급 상태와 선택된 자라는 자부심은 당시 국방군보다 뛰어난 전투수행능력을 가지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문제는 이들이 자부심이 근간으로 삼는 것이 나치즘이었으며 .. 이 사상에 놀랄만큼 심취하고 투철하게 시행했다는게 문제입니다. 이들 부대의 잔혹 행위는 가희 상상을 초월합니다. 상식있는 지휘관들중 하나인 요하임 만슈타인조차도 포로를 학살하는 재미에 푹 빠져있었다하니 당시 독일이 미쳤다고 하는 편이 정확한 것일겁니다. 하여튼 구소련전에서 이들은 (뭐 소련도 막상막하지만) 잔인한 기록들을 만힝 남겼습니다.
무장 SS의 성격을 정의하자면.. 히틀러의 개인 군사조직이라고 할수있습니다. 프로이센 이래 긴역사를 자랑하는 독일 국방군에서 벗어난 나치즘에 입각한 새시대를 여는 군대로써 히틀러가 집중적으로 육성 양성한 부대입니다.
그렇다고 이들이 특수부대나 뭐 그런 것은 아니고.. 국방군을 대체하는 군대의 성격상 일반 군대가 동일합니다. 그렇게 보시면 됩니다.
ss 무장 친위대는 히틀러에 대한 광신성과 국가 사회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찬양으로 인한 정신력을, 근간으로한 집단이었습니다.
ss 는 동부전선 (소련과의 전쟁)에서 벌였던 수많은 학살및 잔혹행위( 뭐 소련군도 만만치는 않지만서도.....)등과 수 많은 전투에서 이룩하였던 승리( 동부 전선 붕괴후 이들의 활약을 빼버린다면 동부 전선사가 있으나 마나지요)로 인해, 후에 `살육과 파괴의 해골 집단`으로 모든 이들에게 불리우게 되지요
ss 에서 배울점은 확고한 신념과 의지가 전쟁에서 얼마만큼의 전투력을 발휘 하는지 알수 있다는 겁니다. (이들이 동부 전선 마지막에 벌인 전투들의 대부분이 압도적인 전력의 소련군으로부터의 불가능한 승리였다는데, 그 근거를 들수있겠지요 )
ss 는 동부전선 (소련과의 전쟁)에서 벌였던 수많은 학살및 잔혹행위( 뭐 소련군도 만만치는 않지만서도.....)등과 수 많은 전투에서 이룩하였던 승리( 동부 전선 붕괴후 이들의 활약을 빼버린다면 동부 전선사가 있으나 마나지요)로 인해, 후에 `살육과 파괴의 해골 집단`으로 모든 이들에게 불리우게 되지요
ss 에서 배울점은 확고한 신념과 의지가 전쟁에서 얼마만큼의 전투력을 발휘 하는지 알수 있다는 겁니다. (이들이 동부 전선 마지막에 벌인 전투들의 대부분이 압도적인 전력의 소련군으로부터의 불가능한 승리였다는데, 그 근거를 들수있겠지요 )
친위대다 보니 충성심이 더 강하고 육체적 정신적 등이 좀더 보통 병사들 보다
높은 병사들을 뽑을것이게죠
친위대는 히틀러 바로 옆에서 히틀러를 보호 하고 히틀러의 명령을 직접 받아서
싸우는 부대인데 충성심이 없다고 옆에서 배신 때리고 부대가 회군해서
자신을 공격 한다며 안되게죠 그래서 충성심을 높은 병사들은 뽑고
또 자신 옆에서 지키는 부하인데 약골 보다 강한 병사들은 뽑게죠
그런다 보니 독일군 내부의 반동분자(?)들은 잘 잡게죠
충성심이 없는 부대들이 감찰을 한다며 봐도 못 본척 하게지만요
그리고 친위대다 보니까 육체적으로 강하다 보니가 좀더 전투에서 더 잘싸우게죠
또 친위대기 때문에 다른 타 병사보다 대우도 좋기 때문에 더 열심히 싸울 생각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