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총 = 화승총

간단하게 알수있습니다.  게임에서  아템수 늘리기 위한 꽁수입니다.  물론 네델란드에서 수입한  화승총과 일본내에서  만들어진 화승총의 질 차이가 있지 않겠냐는 억지를  사용한것일수도 있습니다. 일본은 네델란드에서 화승총을 전량 수입하다가.. 자체 제조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만들어진 네델란드산과 일본산의 차이는 거의 없다고 봐도 과훈이 아닙니다.  수공업품 성격이 강한  당시 총은  철제품을 다루는데  이미  절정에 달한 당시 일본 장인들의 손에서 만들어지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고 전해집니다. (자기들 기록이.. 우리한테는 신뢰성 떨어지는 애기지만 말입니다. ) 거기다  조선 침공무렵에는 외제보다 국산이 더 많은 시기이고, 그렇다고 명중률의 차이도 나지 않은.. 동일 성능이었다고 봐야 할겁니다.  

그리고 큐슈조총이라.. 제가 알기로는 조총이 일본에 보급된 이래, 이 조총 사격술을 전문적으로 용병집단 (굳히 표현하자면 용병이지만 이들은 일종의 계약직 전문가들) 이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그게 큐슈지역의 사람들이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맞다면 조총이 좋아서가 아니라  조총을 다루는 사람들의 실력이 매우 좋았다고 보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조총자체는 수공업품이기에.. 훌룡한장인들이  집결한 곳에서 나온 조총이 더 우수하기는 합니다만, 그걸 다루는 사람들이   더 훌륭해야  실전에서 효과적인 것이 그때까지의 화약식 병기입니다.  (물론 활에 비해서는  천지 차이로  난이도가 낮지만 말입니다.)

단순히 게임에서 아템수 늘리기 위한 꽁수라고 보입니다.  

쌍발 화승총은 존재하지도 않았으며 그와 비슷한 연발 체재는 우리나라에 있었죠.  그리고 총에 금장 은장(은으로 도금하거나 금으로 도금했거나 하는 애기) 해보았자 실제 총이 위력 증가할리도 없구요..

거상 하시나 보군요..(저도 합니다-청룡섭)
조총은 나는새도 떨어트린다고해서 조총인것이고 일본어로는 뎃포(해석하면 철포, 여담으로 무대포가 여기서 유래한 말이라죠, 대포(뎃포라고 해야하겠죠?)도 없이 전쟁에 나가는 무모함 -_-;), 화승으로 점화한다고해서 화승총이라고도 불립니다.
윗분 말씀처럼 차이는 없습니다. 이름이 다를뿐이죠 비교하자면 사과와 능금정도 -_-?

그리고 게임상에서 금장이나 은장 설명보면 약실?이던가 여하튼 격발하는곳인데-(-_-;;)을 금이나 은으로 만들었다고 되있는데..
그랬다간 조총 폭팔해서 죽습니다(아시죠 금이 얼마나 무른금속인지..-모르시면 즉시 부모님께 가셔서 결혼반지 이빨로 깨물어 보시길, 본인것이 있으시면 본인 것으로라도 -_-;;)

게임은 게임일 뿐 역사와 혼동하시지 않기를 바라겠습니다...위의 두분이 잘 정리해 놓으셨으니 참고하십시오...

위에 분들이 대략 중요한건 거의다 말씀하셨고... 화승총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우리나라에도 화약병기는 많았습니다. 특히, 조총과 거의 비슷한 개념의 개인화기도 몇종류 있었지만 수량과 휴대성면에서 조총만큼은 아니라 별로 안쓰였다고 알고있고, 전쟁이 끝난후 우리나라도 일본의 조총을 거의 그대로 복사해서 쓰긴했다고 하더군요... 만약 전쟁이 끝난후의 시대배경에 국산 조총을 화승총이라고 아이템으로 넣고, 일본의 오리지널 조총을 조총이라면서 따로넣었다면............... 우길수야 있겠군요(...). 하지만 사전설명 없이 나중에 우긴다면무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