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폭풍 - 글 : 사이클론(Cyclon)
글 수 65
8장. 바람앞의 등불, 미드가츠 앞의 미국
<게일리오니아력 4369년 9월 3일 미드가츠 WPO본부 14:20>
"이게 무슨일입니까!!"
세계 평화기구(WPO)의 본부는 미드가츠의 수도, 룬-미드가츠 시에 있었다.지금 그 회의장에서 성난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WPO의 의장인 쟈크 라스크였다. 그는 노기어린 표정으로 탁자를 쾅쾅 치면서 다시한번 일갈했다.
"아무리 그들이 중앙대륙을 침범해 주민들을 학살했다고는 하나, 이상태로 미드가츠군이 대규모의 병력을 파견한다면 우리는 그들이 한 짓보다 훨씬 더한 만행을 저지르는거요!"
"우리역시, 급작스러운 공격부대 투입은 부적절하다고 생각됩니다.그 때문에 우리 칼리나 왕국은 미드가츠 연방 공화국의 마법사단 파견 요청을 일단은 거부하는 바입니다.
서쪽대륙에서 온 칼리나 왕국의 대표도 천천히 말했다. 현대식인 내부 건물의 회의 탁자에, 중세시대의 옷을 입고 있는 그의 모습은, 위화감을 일으키기에 충분했지만,아무도 신경쓰지 않았다. 원래 이런곳이기 때문이였다. 중세 판타지 세계와 최첨단 과학기술을 가지는 두 대륙이 조화를 이루며 존재하는곳이기 때문에. 그러나, 반대론자만 있는것도 아니었다.
"우리에겐 보물이나 다름없는 중앙대륙입니다!
잊으셨습니까? 그들은 중앙대륙을 훼손하고 비무장 주민을 학살했습니다.
미드가츠의 파병은 잘못된것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우리 루세니아도 지금 내전이 아니었다면 파병을 했을것입니다!
저 미개하고 야만적인 원시인들에게 피의 보복을 가해야 합니다!!!"
루세니아의 대표가 목에 핏대를 세우며 부르짖었다. 서쪽대륙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동쪽대륙에게 있어서 밀림,초원지대가 전체대륙의 80%를 차지하는 광활한 중앙대륙은 과거 부분별한 발전으로 삼림이 심하게 훼손된 동쪽대륙에게는 허파의 구실을 해주는 곳이었다. WPO에서도 그런 이유때문에 그 광활한 중앙대륙을 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했었다, 물론, 이제는 중앙대륙에만 존재하는 드래곤 일족을 보호하기 위한 이유도 있었지만.
동쪽 대륙 국가들의 대표들 역시 루세니아 대표의 말에 동조했다.
"우리 케로스 연방도 같은 생각입니만 본국은 요새들어 잦아진 드워프족의 침략때문에 전투병 파병은 불가능합니다. 병력이 적은 우리나라로썬 그들을 상대하기도 버겁습니다."
"우리 한제국에선 H-1 중전차70대를 포함, 총 1500명의 전투병 파병이 가능합니다."
어느새, WPO회의는 전쟁 혹은 평화를 가리는 회의장에서, 파병국끼리의 회담으로 바뀌어버렸다. 이제는 아예 다른이들을 무시하고 자신들끼리 회의를 하는 동쪽대륙의 대표들을 바라보며, 쟈크 라스크는 괴로운 표정으로 고개를 푹 숙였다. 저들이 저렇게 밖에 나올수 없는 이유를 아는 그로써는 막을 방법이 없었다.
"결국... 전쟁인가."
칼리나 왕국의 대표 역시 하늘을 쳐다보며 내뱉았다. 서쪽대륙 제일의 국가라고는 하지만, 동쪽대륙의 사정을 잘 아는 그로써는 파병을 저지할 명분이 없었다.
결국 WPO는 미드가츠의 이계 침공을 정식으로 승인하게 된다.
<게일리오니아력 4369년 9월 3일 이계, 제 1기지 [미 동부 표준시] 14:50>
(서기 2010년 8월 29일 로키산맥 비밀기지[미 동부 표준시] 14:50)
나지막한 엔진 시동음과 함께 폭풍부대의 1편대인 송골매 편대기들의 엔진 분사구에서 푸른빛이 나기 시작했다.푸른 빛은 점점 커지면서 32톤짜리 육중한 항공기를 천천히 들어올렸다. 완전히 공수트레일러의 화물칸에서 몸을 빼낸 직승기는 지상 관제요원의 손짓에 따라, 방향을 틀기 시작했다.목표는, 약 70Km 쯤에서 접근하는 적의 기갑부대였다.
"편대장이다, 전원 무장과 엔진 체크에 들어간다. 1분후 보고바람."
송골매 편대장의 명령에 맞추어, 편대원들의 손길이 바빠지기 시작했다. 그들은 사소한 장비까지 일일이 체크한뒤, 한명씩 차례대로 보고를 시작했다.
-2번기 문제 없습니다.
-3번기 이상 무.
-4번기 최상의 상태입니다.
-5번기...
편대원들의 보고를 일일이 들으며 편대장 로스케 알렉스 중위는 자신의 직승기를 체크하고 있었다. 모든 장비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그는, 마이크에 입을 가져다 대며 말했다.
"편대장기도 이상 없다. 그럼 잔치를 벌여볼까 제군들?"
최종점검을 끝마친 12기의 AH-249 공격직승기 편대는 기수를 동남쪽으로 틀었다. 4개의 엔진 구멍에서 나오는 푸른 불꽃은, 아직 대낮임에도 불구하고 주변을 환하게 빛냈지만 곧 엔진 열 차단장치가 가동되면서 천천히 사그라들었다.
AH-249는 형식명에서 알수 있듯이 용도번호 2의 공격용으로 게일리오니아력 4349년 개발되어 용도번호 2와 개발년도의 뒷글자 49를 합해 249라는 형식번호를 가지게 되었다. 당시 이 기체의 개발은 동쪽대륙 전체를 발칵 뒤집어 놓을정도로 대단한것이었는데, 당시에는 최첨단 기술만을 총동원해 만들어진 괴물 공격기였다.
측방 고속 회피 부스터라든지 연속 조준 레이더시스템, 그리고 기존의 공격직승기에 사용되는 엔진의 4배 높은 출력을 가지는 고출력 엔진의 도입과 기존의 동체를 구성하던 강화 엘늄 합금보다 3배의 강도를 지니는 미스릴 합금만으로 구성된 동체는 무시무시한 방어력까지 가지는 것이었다.
그러나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는법. '249'라는 형식명과는 달리, 이 기체는 9년이 지난 4358년에야 비로소 양산이 시작되었는데, 당시로써는 최첨단의 기술이었지만, 아직 미완의 기술인 때문에, 잦은 오류와 고장에 부닥쳐 대대적인 보완작업에 들어간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런 우여곡절끝에 9년이나 뒤에 양산을 시작했지만 특유의 탁월한 성능으로 공격직승기의 명실상부한 제왕자리를 차지하는 기종이었다.
실제로, 4358년 7월 4일, 아군 기갑차량의 엄호임무를 받고 최초로 작전에 투입된 AH-249 1개 편대는 기갑부대를 습격하려 달려든 반군의 AH-220A1 공격직승기 40여대와 교전을 벌여 단 한대의 손실도 없이 적을 격멸시키는 괴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리고, 지금 그러한 괴물 공격기가, 그들의 시선에는 허약한 아이나 다름없는 미군 전차부대를 노리고 달려들고 있었다.
화기 관제장치가 ATR-6A7 대전차 미사일의 사거리 안에 적 전차부대가 들어왔음을 알리는 경고음이 들리기 시작하자, 로스케는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연속조준 레이더 시스템을 작동시켰다. 그러자 레이더는 동체 하부에 총 16발이 장착되는 대전차 미사일 4발을 사용, 각각의 미사일의 목표를 지정해 주었다.
미사일이 완전히 조준되었음을 알리는 날카로운 경고음이 들리자, 로스케는 미련없이 조종간의 방아쇠를 당겼다. 로스케의 1번기 동체 하부에장착된 미사일포트에서 4발의 ATR-6A7 미사일이 연기를 뿜으며 나아감과 동시에, 다른 11대의 편대기에서도 각각 4발의 대전차 미사일이 쏟아져 나왔다.
도합 48발의 미사일은 악마의 미소를 띄며 마하 3의 속도로 비행을 시작했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레이더에 잡히던 48개의 붉은점이 거의 동시에 모두 사라지자, 1편대원들은 싱거운 미소를 지으며 기수를 다음 목표가 있는 지점으로 돌렸다. 이따금씩 적이 당하기 전, 발악하듯이 날린 대공 미사일 몇발이 날아와 근접신관을 가동시켜 파편을 흩뿌렸지만 AH-249의 미스릴 합금 동체는 피식 웃으며 모든것을 튀겨 내었다.
12기의 AH-249는 두번째 목표인 적 대연장 미사일포대를 타격하기 위해 비행을 재개했다. 아마도, 다연장미사일 포대들도 전차들과 똑같은 모습으로 당하게 될 것이다.
더이상의 저항도, 더 이상의 공격도 무의미했다. 전투는 끝났다.
미군은 적의 모습조차 보지 못한채 일방적인 패배를 맛보게 될것이다. 부대의 전멸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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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부록 나갑니다 ~(-_-)~
이번 장에서 비중있게 등장하는 루세니아제 첨단 공격 직승기 AH-249입니다.
[랜딩기어를 올린 비행형태]
[랜딩기어를 내린 착륙형태]
음...
제원은 나중에 올리도록 할께요 (-_-)//
좋은 하루 되세요
<게일리오니아력 4369년 9월 3일 미드가츠 WPO본부 14:20>
"이게 무슨일입니까!!"
세계 평화기구(WPO)의 본부는 미드가츠의 수도, 룬-미드가츠 시에 있었다.지금 그 회의장에서 성난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WPO의 의장인 쟈크 라스크였다. 그는 노기어린 표정으로 탁자를 쾅쾅 치면서 다시한번 일갈했다.
"아무리 그들이 중앙대륙을 침범해 주민들을 학살했다고는 하나, 이상태로 미드가츠군이 대규모의 병력을 파견한다면 우리는 그들이 한 짓보다 훨씬 더한 만행을 저지르는거요!"
"우리역시, 급작스러운 공격부대 투입은 부적절하다고 생각됩니다.그 때문에 우리 칼리나 왕국은 미드가츠 연방 공화국의 마법사단 파견 요청을 일단은 거부하는 바입니다.
서쪽대륙에서 온 칼리나 왕국의 대표도 천천히 말했다. 현대식인 내부 건물의 회의 탁자에, 중세시대의 옷을 입고 있는 그의 모습은, 위화감을 일으키기에 충분했지만,아무도 신경쓰지 않았다. 원래 이런곳이기 때문이였다. 중세 판타지 세계와 최첨단 과학기술을 가지는 두 대륙이 조화를 이루며 존재하는곳이기 때문에. 그러나, 반대론자만 있는것도 아니었다.
"우리에겐 보물이나 다름없는 중앙대륙입니다!
잊으셨습니까? 그들은 중앙대륙을 훼손하고 비무장 주민을 학살했습니다.
미드가츠의 파병은 잘못된것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우리 루세니아도 지금 내전이 아니었다면 파병을 했을것입니다!
저 미개하고 야만적인 원시인들에게 피의 보복을 가해야 합니다!!!"
루세니아의 대표가 목에 핏대를 세우며 부르짖었다. 서쪽대륙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동쪽대륙에게 있어서 밀림,초원지대가 전체대륙의 80%를 차지하는 광활한 중앙대륙은 과거 부분별한 발전으로 삼림이 심하게 훼손된 동쪽대륙에게는 허파의 구실을 해주는 곳이었다. WPO에서도 그런 이유때문에 그 광활한 중앙대륙을 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했었다, 물론, 이제는 중앙대륙에만 존재하는 드래곤 일족을 보호하기 위한 이유도 있었지만.
동쪽 대륙 국가들의 대표들 역시 루세니아 대표의 말에 동조했다.
"우리 케로스 연방도 같은 생각입니만 본국은 요새들어 잦아진 드워프족의 침략때문에 전투병 파병은 불가능합니다. 병력이 적은 우리나라로썬 그들을 상대하기도 버겁습니다."
"우리 한제국에선 H-1 중전차70대를 포함, 총 1500명의 전투병 파병이 가능합니다."
어느새, WPO회의는 전쟁 혹은 평화를 가리는 회의장에서, 파병국끼리의 회담으로 바뀌어버렸다. 이제는 아예 다른이들을 무시하고 자신들끼리 회의를 하는 동쪽대륙의 대표들을 바라보며, 쟈크 라스크는 괴로운 표정으로 고개를 푹 숙였다. 저들이 저렇게 밖에 나올수 없는 이유를 아는 그로써는 막을 방법이 없었다.
"결국... 전쟁인가."
칼리나 왕국의 대표 역시 하늘을 쳐다보며 내뱉았다. 서쪽대륙 제일의 국가라고는 하지만, 동쪽대륙의 사정을 잘 아는 그로써는 파병을 저지할 명분이 없었다.
결국 WPO는 미드가츠의 이계 침공을 정식으로 승인하게 된다.
<게일리오니아력 4369년 9월 3일 이계, 제 1기지 [미 동부 표준시] 14:50>
(서기 2010년 8월 29일 로키산맥 비밀기지[미 동부 표준시] 14:50)
나지막한 엔진 시동음과 함께 폭풍부대의 1편대인 송골매 편대기들의 엔진 분사구에서 푸른빛이 나기 시작했다.푸른 빛은 점점 커지면서 32톤짜리 육중한 항공기를 천천히 들어올렸다. 완전히 공수트레일러의 화물칸에서 몸을 빼낸 직승기는 지상 관제요원의 손짓에 따라, 방향을 틀기 시작했다.목표는, 약 70Km 쯤에서 접근하는 적의 기갑부대였다.
"편대장이다, 전원 무장과 엔진 체크에 들어간다. 1분후 보고바람."
송골매 편대장의 명령에 맞추어, 편대원들의 손길이 바빠지기 시작했다. 그들은 사소한 장비까지 일일이 체크한뒤, 한명씩 차례대로 보고를 시작했다.
-2번기 문제 없습니다.
-3번기 이상 무.
-4번기 최상의 상태입니다.
-5번기...
편대원들의 보고를 일일이 들으며 편대장 로스케 알렉스 중위는 자신의 직승기를 체크하고 있었다. 모든 장비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그는, 마이크에 입을 가져다 대며 말했다.
"편대장기도 이상 없다. 그럼 잔치를 벌여볼까 제군들?"
최종점검을 끝마친 12기의 AH-249 공격직승기 편대는 기수를 동남쪽으로 틀었다. 4개의 엔진 구멍에서 나오는 푸른 불꽃은, 아직 대낮임에도 불구하고 주변을 환하게 빛냈지만 곧 엔진 열 차단장치가 가동되면서 천천히 사그라들었다.
AH-249는 형식명에서 알수 있듯이 용도번호 2의 공격용으로 게일리오니아력 4349년 개발되어 용도번호 2와 개발년도의 뒷글자 49를 합해 249라는 형식번호를 가지게 되었다. 당시 이 기체의 개발은 동쪽대륙 전체를 발칵 뒤집어 놓을정도로 대단한것이었는데, 당시에는 최첨단 기술만을 총동원해 만들어진 괴물 공격기였다.
측방 고속 회피 부스터라든지 연속 조준 레이더시스템, 그리고 기존의 공격직승기에 사용되는 엔진의 4배 높은 출력을 가지는 고출력 엔진의 도입과 기존의 동체를 구성하던 강화 엘늄 합금보다 3배의 강도를 지니는 미스릴 합금만으로 구성된 동체는 무시무시한 방어력까지 가지는 것이었다.
그러나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는법. '249'라는 형식명과는 달리, 이 기체는 9년이 지난 4358년에야 비로소 양산이 시작되었는데, 당시로써는 최첨단의 기술이었지만, 아직 미완의 기술인 때문에, 잦은 오류와 고장에 부닥쳐 대대적인 보완작업에 들어간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런 우여곡절끝에 9년이나 뒤에 양산을 시작했지만 특유의 탁월한 성능으로 공격직승기의 명실상부한 제왕자리를 차지하는 기종이었다.
실제로, 4358년 7월 4일, 아군 기갑차량의 엄호임무를 받고 최초로 작전에 투입된 AH-249 1개 편대는 기갑부대를 습격하려 달려든 반군의 AH-220A1 공격직승기 40여대와 교전을 벌여 단 한대의 손실도 없이 적을 격멸시키는 괴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리고, 지금 그러한 괴물 공격기가, 그들의 시선에는 허약한 아이나 다름없는 미군 전차부대를 노리고 달려들고 있었다.
화기 관제장치가 ATR-6A7 대전차 미사일의 사거리 안에 적 전차부대가 들어왔음을 알리는 경고음이 들리기 시작하자, 로스케는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연속조준 레이더 시스템을 작동시켰다. 그러자 레이더는 동체 하부에 총 16발이 장착되는 대전차 미사일 4발을 사용, 각각의 미사일의 목표를 지정해 주었다.
미사일이 완전히 조준되었음을 알리는 날카로운 경고음이 들리자, 로스케는 미련없이 조종간의 방아쇠를 당겼다. 로스케의 1번기 동체 하부에장착된 미사일포트에서 4발의 ATR-6A7 미사일이 연기를 뿜으며 나아감과 동시에, 다른 11대의 편대기에서도 각각 4발의 대전차 미사일이 쏟아져 나왔다.
도합 48발의 미사일은 악마의 미소를 띄며 마하 3의 속도로 비행을 시작했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레이더에 잡히던 48개의 붉은점이 거의 동시에 모두 사라지자, 1편대원들은 싱거운 미소를 지으며 기수를 다음 목표가 있는 지점으로 돌렸다. 이따금씩 적이 당하기 전, 발악하듯이 날린 대공 미사일 몇발이 날아와 근접신관을 가동시켜 파편을 흩뿌렸지만 AH-249의 미스릴 합금 동체는 피식 웃으며 모든것을 튀겨 내었다.
12기의 AH-249는 두번째 목표인 적 대연장 미사일포대를 타격하기 위해 비행을 재개했다. 아마도, 다연장미사일 포대들도 전차들과 똑같은 모습으로 당하게 될 것이다.
더이상의 저항도, 더 이상의 공격도 무의미했다. 전투는 끝났다.
미군은 적의 모습조차 보지 못한채 일방적인 패배를 맛보게 될것이다. 부대의 전멸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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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부록 나갑니다 ~(-_-)~
이번 장에서 비중있게 등장하는 루세니아제 첨단 공격 직승기 AH-249입니다.
[랜딩기어를 올린 비행형태]
[랜딩기어를 내린 착륙형태]
음...
제원은 나중에 올리도록 할께요 (-_-)//
좋은 하루 되세요
게이츠 Ver. 2.0 작업중.... 언제 끝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