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롭의 대표보병(기본 보병이 아님)인 호플리젼. 호플리테스와 레기온의 합성어랄까요.

가장 흔한 아머드 스티드인 캐벌리어급.

ELF(Europ free nation League Force)

1)컨셉: ELF의 컨셉은 기사도와 명예입니다. 유닛들의 디자인과 무기는 고대, 중세 유럽의 군대를 연상시키는 느낌이며, 대체적으로 백병전에 강합니다. 포격전에서 되로 받고 백병전에서 말로 갚아준다 랄까요.

2)이야기: 과거의 대전에서 피비린내 나는 전쟁터가 된 유롭. 전쟁의 포화 속에 과거 유롭을 지배하던 제국은 잿더미 속으로 사라져 버리고, 결국 전후 유롭은 봉건 군벌들이 판을 치는 혼란에 빠집니다.

하지만 평화유지군의 활약과 크고 작은 분쟁을 통해 이런 군벌들의 세력은 많이 약화되었고 결국 현재의 유롭과 같이 대부분의 유롭 국가는 시민들에 의한 공화정 체재를 선택합니다.

하지만 아직 청소되지 않은 독재 지지파나, 군벌 찌끼, 잔존 황제파 따위의 세력들이 유럽 각지에서 혼란을 일으켰고, 유롭의 자유 국가들은 이런 세력들에 대항하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는 것에 의견을 일치시킵니다.

마침내 유롭 국가들은 그 어느 특정한 국가에 소속된 것이 아니라 단지 유롭 시민들의 자유를 위해서만 싸우는 연합군을 창설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유롭 자유국가 연맹군(Europ free nation League Force)의 시초였습니다.

3)약간의 유닛 개관:

-그레이 팽(Gray-fang):늑대들은 유롭 어디에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호전적인 생물입니다. 그들은 피 냄새와 전투를 사랑하며 워낙 비사교적인 성격이라 다른 생물들과는 쉽게 어울리지 못합니다. 늑대들은 보통 ELF에 입대하여 직업군인으로 살아가며 이런 늑대들 중 ELF 보병의 주축을 맡는 경보병들을 사람들은 그레이 팽이라는 별명으로 부릅니다.

이들의 무장은 날카로운 철제 화살을 빠르게 발사하는 연발 석궁이며, 어째서 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만 보름달이 뜰 때 이들의 신체 대사능력은 평소의 몇 배로 상승한다고 합니다.

-호플리젼(Ho-plegion): 말들은 매우 고결하고 그만큼 오만한 짐승들입니다. 자긍심으로 똘똘 뭉친 말들의 젊은 자제들은 종종 ELF에 입대하여 (말 기준의)명예의 길을 걷습니다.

이들 중 특히 신체가 건강한 말들은 호플리젼에 배속됩니다. 호플리젼은 고대에서 유래된 역사가 긴 군대로, 두꺼운 방패와 랜스 건(Lance gun)을 들고 적의 공격에서 아군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아머드 스티드(Armored Steed): 기갑기, 혹은 갑마라고 불리는 이 철의 전사들을 전차라고 부르는 것은 이들에 대한 모욕이나 다름없습니다.

비록 상부에 작은 포가 달려있습니다만, 이 것은 단지 싸움을 돕는 보조적인 무기에 지나지 않습니다. 아머드 스티드들의 진정한 목적은 전투의 시작과 동시에 적들에게 달려들어 나약한 적들을 난자 하는 것입니다.

아머드 스티드들의 대부분은 파일럿들의 취향에 따라 무장과 장비가 개조되어 있으며, 따라서 기체마다 성능의 차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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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시험 앞두고 자폭적으로 올립니다. 폭풍뱀님을 위하여!



삼치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