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너스님한테 의뢰받은 내용이라 한번 생각해보았읍니다.

일단 비나가 빅트라의 비밀 기관(정보부 같은)에 잡히는 겁니다.
왜냐하면 적어도 빅트라의 언론이나 정보등에 비나가 공개될것은 당연하니까....(아키너스 옆에 그렇게 따라다녔으니^^)
일단 이름은 알려져 있지않고 망한 회사 사장의 딸이 아키너스 같은 테러리스트 옆에 붙어있다는 것이 정보를 캐내기도 쉽고 이용해 먹기도 쉽겠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물론 비나는 일부러 잡히고 흥정하는 척하면서 암살대상과의 직접적인 협상을 요구합니다. (물론 묶여서 갖힌 채로 이겠지요^^)
하지만 암살대상은 협상보다는 고문을 즐길테고 흔히들 여자들에게 손을 대듯이 손을 대겠지요...그러나 손을 대는 부분에는 시한성 독약이 발라져 있고 암살대상및 고문에 참여한 사람들은 시한부 인생이 되는 겁니다.

물론 비나는 못이기는척 거짓 정보를 실토하고 협조하겠다는 듯이 약속을 하지만 풀려나서는 자신의 가방에서 해독제를 먹읍니다.(물론 자신의 몸에도 약을 발랐으니까) 그리고는 씨익 웃고 시놉스에 메세지를 보냅니다.
내일 신문 부고 기사란을 보라고 말이지요 ^^

여자가 유혹해서 남자를 침대에서 죽이는 씬은 너무나 많은 영화에서 너무나 흔하게 인용이 되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지양하고 싶읍니다. 그런 씬을 보고싶으시다면 비디오 "죽음의 키스"라는 b 급 영화도 권장할만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