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기가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그 당시 CG라는것은 존재하지 않았고, 때문에 전투기의 교전 장면 같은-엑스윙과 다스베이더의 타이기가 교전하는것 같은 장면-것들은, 모두 필름을 겹쳐서 만든것 들입니다. 상당히 많은 시간이 소모되는 일이죠. 엑스윙의 엔진 불빛을 표현하는데 만도 형광 도료와 같가지 것들을써서 몇시간 동안 인화한 것이라고 합니다.
제다이의 귀환 개봉 당시에는, 다중 필름 합성기-뭐 이런 이름이었습니다. 정확하지 않을수도 있죠-가 개발되어, 300장 정도의 필름을 한꺼번에 합칠수 있게 되었고, 때문에 데스스타 2 앞에서 반군과 제국 함대의 교전 장면을 그려낼수 있게 되었죠.

에피소드 1에서는, 우선 모형으로는 절대로 해결 할 수 없는 몇만의 드로이드 군대가 한꺼번에 등장하고, 물속의 겅간 시티나 포드레이스등등의 까다로운 장면 연출이 상당히 많이 등장하는 만큼, CG사용이 없이는 만들수 없는 작품입니다. 솔직히 에피소드 4.5.6의 배경은, 사막, 빙하지대, 숲 등등 그다지 특별할것 없는 것들이구요, 때문에 주변 지형을 이용해서 수월하게 찍을수 있었겠죠.

뭐, 포드레이스의 경우도 그다지 세부적인 디테일이 처음부터 잡혀있던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루카스가 처음부터 에피소드 1.2.3을 염두에 두고 나머지 편을 제작했다는것은 정확한 정봅니다. 영화는 너무 축약되어 있고, 그래서 그것만 놓고 볼때는 많은것을 알아낼수 없지만, 소설이나 메뉴 스크립, 라디오 드라마 등등에서 등장한 과거의 기록들-베일 올가나와 레아의 대화, 루크의 아버지 아나킨 스카이워커에 대한 언급. 오비완이 베이더에 대해서 말하는 것 등등..-을 살펴보면 에피소드 4.5.6 의 이면에 어떤 다른 이야기가 숨어 있음이 좀더 자명해지죠.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