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다이의 광검은 물체를 튕겨내거나 잘라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다이에게 소총을 발사해도 제다이는 이를 막아낼 수 있습니다.

제다이들이 레이저를 튕겨내는 것은 사실 제다이가 기(포스)의 인도에 따라서 레이저가 발사되어 도착하는 지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가까운 미래를 본다고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다이는 매트릭스처럼 총알이 발사된 후에 그것을 보고 피하는 것은 아닙니다. 총알이 발사되기 전에 미리 그곳에 광검을 대고 있는 것이지요.

다만, 제다이라고 해도 육체의 움직임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많은 적들이 무차별 사격을 할 경우 이를 모두 막아낼 수는 없습니다.(물론, 광검을 손에 들지 않고 포스로 이를 조종한다면 더 빨리 움직일 수 있습니다만.)

때문에, EP1에서 나온 데스트로이어와 같은 살인 드로이드가 제다이를 상대로 싸울 수 있는 것입니다. 만약 여러대의 데스트로이어라면 제다이 역시 이를 막아낼 수 없습니다.

클론 전쟁이나 제국의 수립 시기에 이러한 방법으로 제다이들을 살해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다이라고 해도 모든 것에 무한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는 없으며, 포스를 사용하려면 집중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수한 제다이일수록 더 쉽게 집중을 하고 포스를 사용하겠지만,그렇다고 해도 여러대의 살인 드로이드가 공격을 하는 상황에서 그들을 날려버리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더욱이 드로이드는 인간과는 달리 마인드 컨트롤(정신을 제어하는 것)이 통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다이의 진정한 능력은 적과 싸우는데 있는 것이 아닙니다. 기를 느끼고 우주의 조화로운 질서를 수호하는 것이 진정한 능력이므로, 전투에 있어서 제한이 있다고 해도 큰 문제는 되지 않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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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아는 이는 현재를 이끌어가고 미래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역사와 SF... 어딘지 어울리지 않을 듯 하지만, 그럼 점에서 둘은 관련된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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