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릭스 -혁명- 그 이후 - 작가 : Binah
'매트릭스 : 혁명' 이후의 매트릭스 세계를 그려나간 팬픽.
혁명(Revolution) 이후 매트릭스는 어떻게 되었는가?
혁명(Revolution) 이후 매트릭스는 어떻게 되었는가?
글 수 27
1.
주변이 온통 전기 스파크 투성이었다. 모든 전기장치들은 빛을잃어가는 가운데 최후의 발악을 하듯 전기장치들로부터 전선으로 푸르스름한 스파크들이 빛의 줄기처럼 흘러가는 것 같았다.
나는 경련을 일으키는 헬렌을 서둘러 들쳐업고는 재빨리 엘리베이터에 올라탔다. 다행히 엘리베이터는 가동이 되었지만 가다 서다를 반복하면서 그 움직임이 서서히 둔해져 가고 있었다.
나는 혹시 이 상태로 영원히 엘리베이터에 갇히는게 아닌가 하는 상상을 하면서도 엘리베이터가 지하 일층까지 만이라도 가기를 간절히 바랬고 그렇게 안절부절 하는사이 다행히 엘리베이터는 1층과 지하 1층 사이에서 멈추어버렸다.
나는 가까스로 닫혀있는 엘리베이터문을 열어제끼고 업고있는 헬렌을 짐짝처럼 열려있는 문틈사이로 밀어올려놓고 엘리베이터를 빠져나왔다. 아마도 내가 조금더 신경을 썼더라면 엘리베이터 내의 감시카메라가 불을 깜빡이면서 나를 지켜보는 것을 알아냈을텐데....그 부분은 엘리베이터를 빠져나온 지금에서야 생각이 난다.
2.
내 발끝이 엘리베이터를 빠져나오자 마자 엘리베이터는 무슨 약속이나 한 듯이 모든 전원이 꺼지고 끝없이 및으로 추락하는 추락음을 내면서 사라져갔다.
나는 다시 정신을 잃은 헬렌을 등에 업고 전투함이 서있는곳으로 달려갔다.
전투함은 기다렸다는 듯이 형광등 같은 추진장치를 켜놓고 대기를 하고 있었고 나와 헬렌이 타자마자 자동적으로 전투함의 문이 닫히면서 이륙하기 시작했다. 나는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생각할 겨를도 없이 헬렌을 보조 조종석에 앉혀놓은채 조종석으로 달려들었으나 모든 것은 자동으로 돌아가고 있었고 계기판의 액정화면에 다음과 같은 글이 나타났다.
‘엘리베이터에서 무사히 나오셨군요. 다행입니다. 이제는 그 누구도 다시는 만날 수 없겠군요. 마지막으로 보는 인간에게 인사말을 건넵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3.
계기판 액정화면에 인사말이 지워지자 마자 ‘전투함’은 45도 각도로 전속력 비행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계기판에는 다시 다음과 같은 글이 나타났다.
‘자동조종 : 목적지 : 북미 방공사령부(NORAD), 콜로라도주, 샤이엔산 : 고속상승후 급속 하강, 추락시 충격대비’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기분이었다. 몸을 가누기도 힘든상황에서 겨우겨우 몸을 움직여서 화물칸으로 갔고 거기서 옷가지나 박스등 충격 완화를 할수 있는건 모조리 꺼내서 화물칸 앞쪽으로 몰아넣고 마지막으로 헬렌을 데려와서 내 앞에 쭈그려 앉히고 다시 나는 온몸으로 헬렌을 감싸안았다.
4.
화물칸의 작은 창문에는 후덥지근한 느낌의 회색하늘이 보였다.
일전에 매트릭스상에서 자료를 본 바로는 기계와의 전쟁에서 태양에너지를 사용하는 기계측의 에너지 공급을 차단하기위해 대기중에 스모그 물질을 뿌렸다는 내용을 본적이 있다.
그런데 그 상황에서 재미있는건 분명 스모그 물질을 뿌렸다면 지구의 복사열 방출이 불가능해져서 극지방의 얼음이 녹고 수면이 상승했어야 했는데 그러질 안았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이유는 녹은 얼음들이 대부분 증발을 해서 지금의 스모그 층을 이룬다는 것이다. 자세한 기술적인 내용은 모르나 결국 현재 스모그 층은 극지방의 녹은 물이 증발한 수증기와 스모그 성분인 황산화물, 질산화물, 그리고 오존의 결합체로 수분이 증발할수록 스모그층은 두꺼워지고 그 스모그층이 지구 복사열의 일부를 머금어 복사열 일부로 계속 스모그층이 유지될수 있는 열에너지를 공급하고 나머지 복사 에너지는 스모그층이 지구 밖으로 방출시킨다는 것이다. 게다가 스모그층이 지구로 들어오는 복사열의 일부를 막아서 현재 스모그층이 지구의 복사열을 교묘하게 통제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온몸에 압력을 느끼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데 갑자기 눈에 강렬한 빛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아마도 스모그층을 통과한 것 같다. 그러나 그 생각도 잠깐이었고 곧이어 ‘전투함’이 급격히 하강하기 시작했다.
이건 하강이 아니라 거의 추락에 가깝다. 전투함이 심하게 진동을 하는가운데 나는 헬렌이라도 살아남기를 바라는 심정으로 헬렌을 꼭 끌어안았다.
다시 스모그층아래로 내려와서 시간이 어느정도 지났을 즈음 창밖이 온통 푸르스름한 빛으로 번쩍였다. 그리고는 전투함의 이곳저곳에서 비상신호음이 연이어서 울렸고 그것도 조금 지나자 잠잠해졌다. 그러나 전투함이 진동을 하면서 떨어지는건 계속되었다.
5.
떨어진다는 느낌을 갖는 시간마저도 짧았다. 나는 헬렌을 부둥켜 안은채 마치 굴러다니는 깡통속에 들어있는 듯이 전투함 화물칸의 이곳저곳을 내가 쌓아놓은 옷가지와 박스들과 섞여 굴러다녔다.
하지만 여지껏 고생하면서 터득한 요령은 고통과 두려움은 강렬할수록 그 시간이 짧다는 것이다. 물론 패닉상태에만 빠지지 않으면 말이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모른다. 아니 얼마나 화물칸을 굴러다녔는지 모른다는 말이 더 옳을 것 같다. 아무튼 전투함이 구르는게 멈추었고 다행히 거의 고철덩어리가 된 전투함의 조종석 창문이 다 깨져서 출구로 이용하기 편하게 되었다.
일단 전투함에서 빠져나가기로 하고 헬렌을 등에 업고 겨우겨우 전투함에서 빠져나왔다. 하늘은 금방 비라도 쏟아부을것처럼 새카매져갔다.
어두웠지만 대강 백미터 전방에 아주 커다란 동굴 입구같은 것이 보였고 나는 온몸이 욱신거리는 것을 참으면서 헬렌을 없고 동굴쪽으로 걷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였다.
하늘에서 빗방울 몇줄기가 떨어지기 시작했는데 그 빗방울이 팔에 닿자마자 따끔거리면서 피부가 벌겋게 부어오르는 것이었다. 아마도 오존과 질산화물, 황산화물의 화합물이 emp의 영향을 받아서 다시 비가되어 내리는 것같다. 나는 계속 비를 맞으면 큰일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헬렌을 업고 죽을 힘을 다해서 뛰었다.
6.
이건 비가 내리는게 아니다. 아예 소방호스 같은걸로 퍼 붓는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나는 헬렌을 등에 업고 뛰면서 걱정이 들었다. 결국 헬렌은 지금 내 우산역할을 하게 되는거니까.
하지만 이것저것 생각할 겨를이 없었고 나는 심장이 터져라하고 뛰어서 겨우겨우 큰 동굴의 입구에 들어갔고 그제서야 비를 피할수 있게되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였다. 갑자기 눈을 뜬 헬렌이 목이 터져라 비명을 지르면서 경련을 일으키는 바람에 나는 헬렌을 진정시키느라 갖은 고생을 다했고 헬렌이 경련을 일으키면서 혀를 깨물거나 혀가 말려져서 기도를 막을까봐 내 옷의 일부를 찢어서 헬렌의 입을 막았다.
비명을 지르던 헬렌이 입에 거품을 물고 다시 기절했을때야 나는 겨우 내 몸 상태를 확인할수 있었고 나나 헬렌이나 다를바가 없다는 것을 그제서야 확인을 했지만 나는 비명을 지를수도 경련을 일으킬수도 없었다. 그냥 이를 악 물고 헬렌옆에 누워있다가 기절하는 것 뿐이 었다.
7.
한참만에 눈을 떴다. 사방이 깜깜했고 밖에는 장대비 쏟아지는 소리가 계속 들려왔다.
나는 내 온몸이 성한곳이 없다고 느꼈고 그래도 혹시 헬렌은 무사한가 더듬거리면서 헬렌을 찾았다. 겨우 헬렌의 위치를 파악하고는 나는 헬렌에게 물린 재갈을 빼내고 헬렌에게 말을 걸었다.
“괜찮아? 헬렌?”
어둠속에서 희미하게 헬렌의 목소리가 들려왔으나 헬렌은 아니었다.
“알렉스 선생님? 선생님 여긴 어디죠? 저는 지워졌나요?”
주변이 온통 전기 스파크 투성이었다. 모든 전기장치들은 빛을잃어가는 가운데 최후의 발악을 하듯 전기장치들로부터 전선으로 푸르스름한 스파크들이 빛의 줄기처럼 흘러가는 것 같았다.
나는 경련을 일으키는 헬렌을 서둘러 들쳐업고는 재빨리 엘리베이터에 올라탔다. 다행히 엘리베이터는 가동이 되었지만 가다 서다를 반복하면서 그 움직임이 서서히 둔해져 가고 있었다.
나는 혹시 이 상태로 영원히 엘리베이터에 갇히는게 아닌가 하는 상상을 하면서도 엘리베이터가 지하 일층까지 만이라도 가기를 간절히 바랬고 그렇게 안절부절 하는사이 다행히 엘리베이터는 1층과 지하 1층 사이에서 멈추어버렸다.
나는 가까스로 닫혀있는 엘리베이터문을 열어제끼고 업고있는 헬렌을 짐짝처럼 열려있는 문틈사이로 밀어올려놓고 엘리베이터를 빠져나왔다. 아마도 내가 조금더 신경을 썼더라면 엘리베이터 내의 감시카메라가 불을 깜빡이면서 나를 지켜보는 것을 알아냈을텐데....그 부분은 엘리베이터를 빠져나온 지금에서야 생각이 난다.
2.
내 발끝이 엘리베이터를 빠져나오자 마자 엘리베이터는 무슨 약속이나 한 듯이 모든 전원이 꺼지고 끝없이 및으로 추락하는 추락음을 내면서 사라져갔다.
나는 다시 정신을 잃은 헬렌을 등에 업고 전투함이 서있는곳으로 달려갔다.
전투함은 기다렸다는 듯이 형광등 같은 추진장치를 켜놓고 대기를 하고 있었고 나와 헬렌이 타자마자 자동적으로 전투함의 문이 닫히면서 이륙하기 시작했다. 나는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생각할 겨를도 없이 헬렌을 보조 조종석에 앉혀놓은채 조종석으로 달려들었으나 모든 것은 자동으로 돌아가고 있었고 계기판의 액정화면에 다음과 같은 글이 나타났다.
‘엘리베이터에서 무사히 나오셨군요. 다행입니다. 이제는 그 누구도 다시는 만날 수 없겠군요. 마지막으로 보는 인간에게 인사말을 건넵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3.
계기판 액정화면에 인사말이 지워지자 마자 ‘전투함’은 45도 각도로 전속력 비행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계기판에는 다시 다음과 같은 글이 나타났다.
‘자동조종 : 목적지 : 북미 방공사령부(NORAD), 콜로라도주, 샤이엔산 : 고속상승후 급속 하강, 추락시 충격대비’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기분이었다. 몸을 가누기도 힘든상황에서 겨우겨우 몸을 움직여서 화물칸으로 갔고 거기서 옷가지나 박스등 충격 완화를 할수 있는건 모조리 꺼내서 화물칸 앞쪽으로 몰아넣고 마지막으로 헬렌을 데려와서 내 앞에 쭈그려 앉히고 다시 나는 온몸으로 헬렌을 감싸안았다.
4.
화물칸의 작은 창문에는 후덥지근한 느낌의 회색하늘이 보였다.
일전에 매트릭스상에서 자료를 본 바로는 기계와의 전쟁에서 태양에너지를 사용하는 기계측의 에너지 공급을 차단하기위해 대기중에 스모그 물질을 뿌렸다는 내용을 본적이 있다.
그런데 그 상황에서 재미있는건 분명 스모그 물질을 뿌렸다면 지구의 복사열 방출이 불가능해져서 극지방의 얼음이 녹고 수면이 상승했어야 했는데 그러질 안았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이유는 녹은 얼음들이 대부분 증발을 해서 지금의 스모그 층을 이룬다는 것이다. 자세한 기술적인 내용은 모르나 결국 현재 스모그 층은 극지방의 녹은 물이 증발한 수증기와 스모그 성분인 황산화물, 질산화물, 그리고 오존의 결합체로 수분이 증발할수록 스모그층은 두꺼워지고 그 스모그층이 지구 복사열의 일부를 머금어 복사열 일부로 계속 스모그층이 유지될수 있는 열에너지를 공급하고 나머지 복사 에너지는 스모그층이 지구 밖으로 방출시킨다는 것이다. 게다가 스모그층이 지구로 들어오는 복사열의 일부를 막아서 현재 스모그층이 지구의 복사열을 교묘하게 통제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온몸에 압력을 느끼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데 갑자기 눈에 강렬한 빛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아마도 스모그층을 통과한 것 같다. 그러나 그 생각도 잠깐이었고 곧이어 ‘전투함’이 급격히 하강하기 시작했다.
이건 하강이 아니라 거의 추락에 가깝다. 전투함이 심하게 진동을 하는가운데 나는 헬렌이라도 살아남기를 바라는 심정으로 헬렌을 꼭 끌어안았다.
다시 스모그층아래로 내려와서 시간이 어느정도 지났을 즈음 창밖이 온통 푸르스름한 빛으로 번쩍였다. 그리고는 전투함의 이곳저곳에서 비상신호음이 연이어서 울렸고 그것도 조금 지나자 잠잠해졌다. 그러나 전투함이 진동을 하면서 떨어지는건 계속되었다.
5.
떨어진다는 느낌을 갖는 시간마저도 짧았다. 나는 헬렌을 부둥켜 안은채 마치 굴러다니는 깡통속에 들어있는 듯이 전투함 화물칸의 이곳저곳을 내가 쌓아놓은 옷가지와 박스들과 섞여 굴러다녔다.
하지만 여지껏 고생하면서 터득한 요령은 고통과 두려움은 강렬할수록 그 시간이 짧다는 것이다. 물론 패닉상태에만 빠지지 않으면 말이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모른다. 아니 얼마나 화물칸을 굴러다녔는지 모른다는 말이 더 옳을 것 같다. 아무튼 전투함이 구르는게 멈추었고 다행히 거의 고철덩어리가 된 전투함의 조종석 창문이 다 깨져서 출구로 이용하기 편하게 되었다.
일단 전투함에서 빠져나가기로 하고 헬렌을 등에 업고 겨우겨우 전투함에서 빠져나왔다. 하늘은 금방 비라도 쏟아부을것처럼 새카매져갔다.
어두웠지만 대강 백미터 전방에 아주 커다란 동굴 입구같은 것이 보였고 나는 온몸이 욱신거리는 것을 참으면서 헬렌을 없고 동굴쪽으로 걷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였다.
하늘에서 빗방울 몇줄기가 떨어지기 시작했는데 그 빗방울이 팔에 닿자마자 따끔거리면서 피부가 벌겋게 부어오르는 것이었다. 아마도 오존과 질산화물, 황산화물의 화합물이 emp의 영향을 받아서 다시 비가되어 내리는 것같다. 나는 계속 비를 맞으면 큰일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헬렌을 업고 죽을 힘을 다해서 뛰었다.
6.
이건 비가 내리는게 아니다. 아예 소방호스 같은걸로 퍼 붓는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나는 헬렌을 등에 업고 뛰면서 걱정이 들었다. 결국 헬렌은 지금 내 우산역할을 하게 되는거니까.
하지만 이것저것 생각할 겨를이 없었고 나는 심장이 터져라하고 뛰어서 겨우겨우 큰 동굴의 입구에 들어갔고 그제서야 비를 피할수 있게되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였다. 갑자기 눈을 뜬 헬렌이 목이 터져라 비명을 지르면서 경련을 일으키는 바람에 나는 헬렌을 진정시키느라 갖은 고생을 다했고 헬렌이 경련을 일으키면서 혀를 깨물거나 혀가 말려져서 기도를 막을까봐 내 옷의 일부를 찢어서 헬렌의 입을 막았다.
비명을 지르던 헬렌이 입에 거품을 물고 다시 기절했을때야 나는 겨우 내 몸 상태를 확인할수 있었고 나나 헬렌이나 다를바가 없다는 것을 그제서야 확인을 했지만 나는 비명을 지를수도 경련을 일으킬수도 없었다. 그냥 이를 악 물고 헬렌옆에 누워있다가 기절하는 것 뿐이 었다.
7.
한참만에 눈을 떴다. 사방이 깜깜했고 밖에는 장대비 쏟아지는 소리가 계속 들려왔다.
나는 내 온몸이 성한곳이 없다고 느꼈고 그래도 혹시 헬렌은 무사한가 더듬거리면서 헬렌을 찾았다. 겨우 헬렌의 위치를 파악하고는 나는 헬렌에게 물린 재갈을 빼내고 헬렌에게 말을 걸었다.
“괜찮아? 헬렌?”
어둠속에서 희미하게 헬렌의 목소리가 들려왔으나 헬렌은 아니었다.
“알렉스 선생님? 선생님 여긴 어디죠? 저는 지워졌나요?”
2008.03.21 18:11:20 (*.111.5.143)
헉...정신은 HELPER 71 입니까.?.헬렌맞나.... =ㅁ=;; BINAH 님 수고 많으십니다.하루에 2편씩이나.,, ...^-^; 마지막편이 남은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