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마술사입니다.
지난번에 초인물 하나 쓰고 싶다고 했는데요... 실은 이건 초인물보다는 머랄까.. 기계장갑 두르고 싸우는 사람정도로 해 보고 싶습니다. 일단 인물들과 그 환경을 이야기 할까 합니다.

인물들.

주인공: '미도리'라고만 이름을 생각했습니다. 주인공은 다른 평범한 아이들과 다를게 없는 소녀입니다. 나이는 14세지요. 하지만 2가지 다른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그를 재약하는 쇠사슬입니다.

1. 그녀는 100만 분의 1이라는 해테로크로이드 즉 금은요동의 소유자 입니다. -은하영웅전설의 로이엔탈이 가지고 있지요, 한쪽눈은 파란눈, 한쪽눈은 검은눈- 이것때문에 그의 어린시절은 별로 좋지 못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유령 취급을 당해 여러모로 곤혹을 겪었죠.
2. 현제 그녀는 2년간 바깥새상을 보지 못했습니다. 이유는 하나입니다. 불의의 교통사고가 그녀를 하반신 마비자로 만든 겁니다.  결국 그녀는 휠체어에 의지하여 집안에서 숨쉬는 돈 잡아먹는 숨쉬는 고깃덩어리에 불과합니다. 그녀의 어머니와 언니는 그녀를 매우 혐오합니다. (이것은 차근차근 설명드리죠)

하지만 이 불쌍한 소녀에게 기적의 힘이 생깁니다. 누군가가 준 힘으로 그녀는 밤이 되면 (낮에도 가능하다.)두 발로 아주 자연스럽게 움직이며 자유롭게 돌아 다닙니다. 궁금하지 않나요? 누가 이 소녀에게 기적을 주었는지, 그 이유가 무엇인지......

주인공 언니: 이름은 유리카 나이는 미도리보다 2년 많은 16살의 현제 아주 잘 나가는 만인의 우상입니다. 아이큐 250에 누가 봐도 한눈에 반할 미모와 뛰어난 언변과 카리스마는 그 녀를 충분히 학교에서 여왕취급받기에 충분합니다. 실재로도 그녀는 학교의 학생회장입니다. 하지만 성격에 문제가 있습니다. 자존심이 매우강하고 남에게 고마워 할 줄 모르며 자기에게 쓸모 없다고 여기면 부모에게 까지 욕하고 달려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주인공에게는 겉으로는 동정정이지만 아무 쓸모없는 동생을 귀찮고 버리고 싶은 존재로만 여깁니다. 이 성질은 바로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거라는데...

주인공 사촌언니: 이름은 노리코 실은 그녀의 본가는 교토에 있습니다. 하지만 대학교가 동경대라서 할 수 없이 주인공의 집에 방 하나를 빌려 삽니다. 때때로 주인공의 손과 발이 되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학교도서관과 선배가 근무하는 건축사 사무소에서 보냅니다. 꿈이라면 일본 최고의 여자 건축설계사가 되어 자신의 회사를 가지고 싶어합니다. 그렇기 위해 연애와 각종 놀기를 포기하고 오늘도 공부와 일을 배우는 여자입니다. 나이는 21세입니다.

주인공내 집 가정부: 이름은 오오하, 그 이름 때문에 오오 아주머니로 불립니다. 나이는 53세, 주인공의 손,발이 되죠. 하지만 주인공의 처지를 귀찮아해 합니다.

주인공의 어머니: 이름은 세이아, 실은 일본 아니 아시아의 거대 기업 '하지토 그룹'의 3녀로 하는일은 하지토 그룹의 주요 연구소를 경영합니다. 각종 신제품 개발도 그녀의 몫이죠. 매우 냉혈한이며 쓸모없는것은 가차없이 버려야 한다는 성격의 소유자로 과학적으로 설명가능한게 아니면 믿으려 하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자기보다 못한 존제는 벌래보듯 하지요. 그런데.. 문제는 미도리는 태어나자마자 어머니에게 죽을 뻔 했습니다. 이유가 있을꺼 같은데... 하여튼 그 때문에 미도리를 사정이 허락한다면 어디다가 버리고 싶어합니다. 과연 그럴만한 이유는 무엇일까...

주인공의 아버지: 이름은 류우키, 그런데.. 집안에서 그의 위치는 매우 작습니다. 겨우 미도리를 이껴주는 수준에 불과하죠. 왜냐면 그는 매우 찢어지게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죽도록 공부만 하여 오늘날의 지휘에 오른 사람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세이아와 결혼할때 였습니다. 원래 '하지토 그룹'에서 그를 달갑게 보지 않았지만 세이아가 억지를 좀 부려서 사위가 된 것입니다. 즉 하지토 그룹 일가에게 그는 한마디로 세이아가 불쌍하여 대려온 강아지 취급을 받습니다. 당연히 집안에서도 아내에게 눌려 살지요. 하지만 사회적 지휘는 놀랍게도 매우잘나가는 유능한 앨리트 소장파 검사입니다. 개다가 그는 원치 않았지만 하지토 그룹의 위광탓에 각종 정치계의 유력인사와 연줄이 많습니다. 스스로는 매우 싫어하지만 거절할수 없는 위치인지라 매우 고민하죠. 미도리가 하반신 마비가 되자 매우 슬퍼합니다. 하지만 아내의 위세에 눌려 고작 하는 일 이라고는 가정부에게 잘 부탁한다고 말하는 -그리고 돈을 쥐어주는- 정도지요.

그럼 주인공에게 기적을 준 사람: 이름은 토모요. 현제 직업은 유럽연합에 첨단장비를 개발하여 납품하는 '토드레일' 사의 사장입니다. 그런데 일본에 현지지사를 만들기 위해 방문합니다. 세이아와는 꽤 오랜시간 친구였습니다. 그 때문에 세이아가 없는 집에 들렀다가 미도리와의 운명적인 만남을 가집니다. 그리고 미도리의 모습을 보며 마음을 닫아버린 그녀에게 자기의 실험대상이 되어 달라고 합니다. 이 것이 미도리에게 기적을 주는 물건을 만드는 계기가 되지요. 아이큐 400의 천제로 중학교 IQ 검사기록은 의외로 130으로 나와있습니다. -나중에 고등학교때 전문기관에서 다시 측정을 한 결과가 IQ400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것에는 그녀가 '하지토 그룹' 일가에게 복수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인데요.... 왜? 일까요? 그것은... 비밀입니다.

배경은 일본 동경근교의 요코하마이며 시대는 현제입니다. 머 현실적으로 일본에서 약자들은 이지매의 대상밖에 안되죠. 그리고 장애인들은 아무리 사회보장재도가 잘 되어있다지만 이번 우익교과서 사태를 보듯이 장애인들은 정상인이 아니다. 라는 전재하에 엉터리 교과서를 들이대는 두 얼굴의 사회이죠.

일단 설정은 이정도 입니다. 소설을 진행하면서 차차 기술적인 설정을 써 나갈 예정입니다.  (재미없다고 할까봐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