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XALIGN=CENTER]][[B]][ 하라주쿠의 북오프 ][[/B]][[/BOX]]



[[BOXALIGN=CENTER]][[B]][ 도큐핸즈... 무엇이든 찾을 수 있다? ][[/B]][[/BOX]]


[[BOXALIGN=CENTER]][[B]][ 요도바시 카메라. 전자 제품의 백화점 ][[/B]][[/BOX]]


[[BOXALIGN=CENTER]][[B]][ 만다라케. 나카노 본점 앞은 철인 28호가 지킨다! ][[/B]][[/BOX]]



[[BOXALIGN=CENTER]][[B]][ 라면 박물관. 고풍(?)스러운 매력이 돋보인다. ][[/B]][[/BOX]]

개인 적으로...-_-;;

일본에서 보았던 부러운 문화들 여러가지입니다.

게임 출시를 기념하면서 당당하게 걸려 있는 거대한 현수막...

하라주쿠(우리나라로 치면 명동이나 대학로 정도?)에 사이좋게 앉아 있는 아톰과 우란 인형...

겉에서만 보아도 어지간한 대형 서점 급의 "중고 전문 서점 북오프"

각종 잡화류... 무엇이든 찾을 수 있는 백화점 도큐핸즈...

다양한 상품과 확실한 서비스로 사랑받고 있는 전자제품의 백화점. 요도바시 카메라...
(아키하바라에 새로 생긴 곳은 어지간한 백화점보다 큽니다.)

중고 코믹스에서 소설, 동인지, 심지어 피규어나 프라모델에 이르기까지... 만화와 관련된 거의 모든 중고 상품을 취급하는 만다라케....(와 그 앞을 지키는 철인 28호...)

단순히 전시를 하는게 아니라, 전국 각지의 다채로운 라면 가게를 모아두고, '서민의 분위기'에 맞추어 고풍(?)스럽게 꾸며둔 라면 박물관...

....


물론, 우리나라는 아직 발전 도상에 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에 비해서 문화적으로 너무 삭막하고 부족한 것은 아닐까요?

일본의 것을 그대로 모방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대충 골라본 것 만으로도 넘쳐나는 '다양성' 하나 만큼은 배울 만한 가치가 있지 않을까요?

화려한 브랜드 옷과 아톰 티셔츠가 함께 걸려 있는 하라주쿠의 매장이나 헌책임에도 깨끗하게 정리된채 판매하는 북오프, 그리고 강매라고는 전혀 없고 다채로운 상품을 만져보고 고를수 있는 요도바시 카메라 등등...

솔직히, 일본 여행을 하다보면 너무도 부럽고 한 편으로 아쉬운 것들이 많습니다.

우리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더욱 더 아쉬울 따름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