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잃어버린 여행 가방' 등의 저자이신 박완서 씨에게서 받은 사인입니다. 지난 2006년 9월 23일 포항에 오셔서 강연을 하고 가셨거든요.

학교에서 자율학습 튀어서 가느라고 책을 못가지고 가서 할 수 없이 팜플렛에다가 사인을 받았습니다. 이런 흔치 않은 기회에 조금 김이 빠졌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작가분을 실제로 만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